부부가 같은 취미로 매주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서로에 대해 대화도 커지고 이제는 전우애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취미를 공유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등산은 저의 부부에게 건강과 행복, 그리고 더 나아가 오랫동안 계속 하고 싶은 것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부부등산은 서로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매주 떠나는 주말 여행이기 때문에, 어디로 갈 것인지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가려는 곳에 대한 유튜브 정보를 보면서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는 등의 과정에서 많은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이는 여행을 떠나기 전의 과정이지만, 등산을 하면서 부터는 본격적인 주말 여행이 시작됩니다.
산행은 대략 4~5시간 동안 이어지는데, 이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대부분의 대화는 긍정적인 내용이며, 서로간에 좋은 에너지를 제공하는 말들을 하게 됩니다. 이는 하산 후 식사 할때, 집으로 올때 까지 지속 됩니다.
등산은 단순히 산을 오르는 행위를 넘어서, 등산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등산의 가치를 얻게 되기도 합니다. 힘든 순간에 물을 건네주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주고 받는 등, 등산을 통해 공동체의 중요성과 연대감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은 등산의 매력을 더욱 높여주곤 합니다.
등산이란, 그것은 단순히 산을 오르는 행위를 넘어서 자신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활동입니다. 하루에 20분만 평생을 걸어도 5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등산이 우리의 신체와 정신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등산은 우리 신체에 전반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고 정신 건강 측면에서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등산은 상쾌함과 성취감을 제공하며, 60분 동안 약 5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등산은 만성 피로를 줄이고 근지구력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로토닌을 방출하여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3년 동안 매주 등산을 한 결과, 이제는 건강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지리산과 설악산 같은 높은 산을 오르더라도 다음날에도 피곤함을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게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등산이라는 단순한 행위가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면, 등산을 안하는 것이 얼마나 큰 손해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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