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내용은 “전자책: ④실패하지 않게 일하는 법“에서 발췌한 부분이다.
역순으로 일하기’는 전통적인 작업 흐름을 뒤집어, 목표를 먼저 설정하고 그를 위한 계획을 역순으로 세우는 방법론이다. 이 접근법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첫 단계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단계로 가는’ 과정을 재구성하여, 목표를 더 명확하게 설정하고 달성에 필요한 조건이나 제약 사항을 더욱 명확히 인식하게 한다.
이 방법론은 특히 복잡한 프로젝트나 목표를 가진 경우, 미리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유용하다. 예를 들어, 특정 제품을 개발할 때, 역순으로 계획을 세우면 마케팅, 제품 테스트, 개발 등 각 단계에서 필요한 시간과 자원, 그리고 가능한 위험 요소를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이로써 각 단계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전체적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기본 원칙은 단순하다. 우리는 보통 일을 시작하고, 다음 작업을 진행하며, 마지막에 완료하는 순서로 일을 처리한다. 그러나 ‘역순으로 일하기’는 이 순서를 거꾸로 뒤집는 것을 제안한다. 목표를 먼저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각 단계를 역순으로 계획한다. 그리고 그 계획에 따라 일을 진행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를 거슬러 올라간다.
기업이 새 제품을 출시하는 과정을 예로 들어보면, 대개 ‘제품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을 테스트하고,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마침내 제품을 출시한다’는 순서로 진행한다. 그러나 ‘역순으로 일하기’를 적용하면, ‘제품 출시’를 첫 목표로 설정하고, 그 후에 역순으로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제품을 테스트하고, 제품을 개발하고, 마침내 제품 아이디어를 고안한다’는 순서로 진행된다.
그렇다면 이 방식을 사용하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 가장 큰 장점은 각 단계에서 필요한 작업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일을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목표 달성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역순으로 일하기’는 우리의 시야를 전체적인 목표로 확장해주는데, 이로써 넓은 맥락에서 일을 이해하게 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역순으로 일하기’를 적용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 목표 설정: 목표는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다음 달까지 새 제품 출시 준비 완료”와 같은 것이다.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 역순으로 나열: 달성하려는 목표를 시작으로 현재 상태까지 역순으로 단계를 나열한다. 예를 들면, “제품 발표 -> 제품 데모 준비 -> 제품 데모 시나리오 작성 -> 제품 테스트 -> 제품 개발 완료”의 순서가 될 수 있다.
- 각 단계에 필요한 시간과 자원 추정: 각 단계를 완료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추정한다. 이를 통해 각 단계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자원을 배정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 계획을 실행: 준비가 된 상태에서 계획을 실행한다. 각 단계를 시간과 자원의 추정에 따라 수행하고, 필요하다면 계획을 조정한다.
이런 접근법은 우리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로 인해 시간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따라서 ‘역순으로 일하기’라는 방법은 목표를 체계적으로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목표 달성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참고 할 만한 주요 자료
- 전자책: ④실패하지 않게 일하는 법
- ‘대충, 빨리, 잘’로 완벽주의의 고정관념 탈피하다
- 일을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일을 실패하지 않는 방법 “일을 작은 단위로 나누는 것”
-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 일을 쪼개서 진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