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챗GPT 글쓰기 책쓰기

챗GPT와 책쓰기: ④작업 프로세스와 주의사항

6년 전 ‘실패하지 않게 일하는 법’이란 주제를 발견한 이래로, 그 주제는 챗GPT의 도움을 받아 책으로 드뎌 완성되었다. 이번에는 챗GPT를 활용한 책쓰기 경험을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했다. 책 집필과정과 주의사항을 소개하며, 챗GPT가 어떻게 글쓰기 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설명 한다. 책쓰기와 글쓰기 작업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책을 집필하는 것은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 깊이가 요구되고, 통일성 있게 작업을 해야 하기에 쉽지 않다. 책쓰기 작업을 하면서 챗GPT의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그리고 활용을 높이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 해보고자 한다.

챗GPT를 활용한 책쓰기 작업 프로세스

이제부터 챗GPT를 활용한 작업 방법과 그 결과를 공유하려 한다.
간단해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각 단계가 쉽지 않았다. 프로세스는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이를 참고로 하여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기 바란다.

1단계: 원고 요청

주제를 정하고 대략적인 구조를 마련한 후, 이에 맞는 원고를 챗GPT에 요청했다. 이 단계에서 챗GPT는 아이디어 생성과 주제 설정에 큰 도움을 줬다.

2단계: 원고 초안 작성

이제 이 아이디어와 주제 설정을 바탕으로 원고 초안을 만들기 시작했다. 원고를 반복적으로 요청하고, 이에 대한 응답을 통해 원하는 초안을 완성했다.

3단계: 원고 수정

인공지능으로 작성된 초안을 꼼꼼히 검토하며 필요한 부분을 수정했다. 이때, 변경이 필요한 부분만 다시 요청하여 원고를 매끄럽게 다듬었다.

4단계: 최종 수정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내용과 글의 어투, 문장 구조 등을 사람의 시각에서 다시 한 번 검토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했다.

이렇게 4단계의 작업 과정을 거치며, 나는 ‘실패하지 않게 일하는 법’이라는 책을 완성했다.
당장 책을 쓰는 것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일상의 글쓰기에서도 챗GPT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당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활용해보기 바란다.

챗GPT를 활용한 책쓰기 작업 시 주의 사항

이 과정도 단순한 것처럼 보이지만, 주의깊게 고려해야 하는 여러 요소들이 있다. 특히 챗GPT을 활용 글쓰기 작업에 대해 깊이 있게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1) 긴글 작성 시: 여러 번에 나눠서 요청

챗GPT는 다량의 원고를 한번에 처리하기 어렵다. 여러 번에 나눠 제공해야 한다. 더욱이, 많은 내용을 한번에 제공하면, 결과적으로 글자 수가 크게 줄어들거나, 내용이 원래 의도와 다르게 변형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특정 부분만 수정하도록 요청한다.

2) 원고 전체 내용 변경 문제: 필요한 부분만 요청

전체 내용을 전달하기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요청하며, 나머지 원고는 그대로 유지한다.
챗GPT에게 수정을 요청할 때마다 원고가 기존과 다르게 변경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럴 때는 필요한 부분만 요청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글쓰기 모드를 지속하다보면 별도의 프롬프트 요청 없이도 원고만 제공해도 동일하게 수정이 가능하기에 많은 작업을 수월하게 처리 가능하다.

별도 프롬프트 없이 원고만 작성해도 됨

3) 원고 다듬기: 존칭이나 특정 단어 사용 등

챗GPT가 글을 작성할 때 기본적으로 존칭을 사용한다. 이 부분을 반말로 수정하려면 적절한 프롬프트를 사용해야 한다. 아직 정확한 방법을 모두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름의 방식으로 작성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 작업은 모든 원고 작업을 마친 후에 진행한다.

예시) 아래 문장에서 다른 내용은 변경하지 않고 아래 내용만 변경해달라:  

  • ‘있습니다’는 ‘있다’, ‘않습니다’는 ‘않는다’, ‘합니다’는 ‘하다’ 등으로 변경 (아래 프롬프트로 변경함) 
  • 문장 뒤 부분에 존칭만 ‘다’로 바꿔줘
  • 내용 변경 없이 끝맺는 부분만 간결하게 구성

4) 원고 스타일 찾기: 사용자 스타일과 글의 어투 작업

아직 완벽하게 정립된 것은 아니지만, 사용자 스타일에 맞춰 글쓰기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비슷한 방식으로, 기존에 작성하였던 문서의 스타일을 참고하며 글의 어투를 고려하여 작업할 수도 있다.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시도해보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런 주의 사항들을 기억하고, 아직까지는 완벽하진 않지만, 이 기술을 최대한 활용방안을 찾아 더 풍부하고 다양한 글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챗GPT와 글쓰기 작업은 작가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글쓰기를 더욱 수월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챗GPT를 활용해 책쓰기 작업은 큰 도움이 되었다. 이 경험은 다음에 쓸 책 ‘챗GPT와 책쓰기, 그리고 글쓰기‘에 풍부한 소재를 제공해 주었다.

지금까지 챗GPT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고 할 만한 주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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