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직장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시대가 달라지면서 생겨나는 새로운 현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선배들이 정년 퇴임을 하고도 오랫동안 노후 생활해야 하는데 정작 일자리는 젊은 세대하고 경쟁 해야 하고, 찾아 보지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이러한 문제는 100세 시대가 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 현상이 그동안 소수의 문제로 치부했었는데 점점 사회 전반적으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첫째, 100세 시대, 이제는 현실이다
최근에 정년퇴임 세대는 한해에만 몇십만명씩 발생합니다.
자료에 의하면 생산연령인구는 줄어들고 고령화 인구는 계속증가하여 2025년이면 1천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앞으론 더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는 것에 중요했다면, 정년 퇴임을 앞두고, 어느정도 직장 생활을 했다면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직장보다는 직업을 찾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새로운 일이란 창업일 수도 있고, 직업을 찾는 일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생계 수단으로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일을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에 서울시 50플러스에서 ‘나만의 직업을 찾아 스스로를 평생 고용하라!‘ 주제로 강의를 진행 했습니다. 해당 주제는 4~5년 전부터 방송 및 주요 기관에서 진행했으나 당시에는 이른감이 있었는지 큰 반응이 없었으나 최근에는 시대적 상황 때문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4년전 MBC 방송에서 진행한 주제이기도 하고 아래 유튜브 내용이며, 당시와 크게 달라진 것은 참여자 분들이 필요의 차이가 커졌다는 겁니다.
둘째, 100세 시대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해야 하는가?
지금 시대는 정년퇴임 후 삶이 20~30년이 길어진 만큼 아무런 준비없이 살기에는 힘든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한 준비는 유형자산인 연금도 중요하지만 퇴직하기전에 준비과정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2017년 출간한 100세인생의 책의 저자인 린다그래튼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무형자산을 쌓아야 한다고 합니다. 무형자산으론 생산, 건강, 변화를 의미입니다.
2021년 출간한 ‘뉴 롱 라이프(린다 그래튼-저)‘책에는 보다 자세하게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3단계 프로세스로 어떻게 준비하고 생활해야 하는지 소개합니다.
- 설계하기 – 나만의 인생 이야기를 만들라
- 탐색하기 – 학습하고 전환하라
- 관계맺기 – 깊은 유대를 형성하라
두권의 책을 통해 좀 더 깊이 있게 100세 시대에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참고할 수 있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자신의 인생을 찾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직업을 만들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며,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사람과 만남은 우리를 보다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100세 시대 준비하는 OOO 프로젝트
처음부터 직업을 찾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우선 잘하고 있는 것을 토대로 찾을 수 있도록 사이드 프로젝트 이야기 드리며, 순차적으로 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경험을 소개합니다
해당 강의 내용은 서울시 50플러스에서 진행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