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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의 그릇은 누구나 될 수 있다

사업가는 성장 마인드셋을 키워야 한다.

빌 게이츠의 추천도서 목록에‘마인드셋’이라는 책이 있다. ‘마인드셋’은 캐럴 드웩 박사가 40년간 연구한 결과를 집대성한 베스트셀러 책으로 책에서 말하는 ‘마인드 셋’이란 삶에 대한 태도를 뜻하며 두 가지로 나뉜다.

고정 마인드셋(Fixed mindset)은 ‘재능과 능력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태도를 뜻한다. 시련이 닥치거나 실패했을 때 실망하고 좌절하며 포기한다.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은 ‘능력은 얼마든지 개선된다’고 생각하는 태도를 뜻한다. 지적 능력을 포함한 사람의 자질도 노력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람은 시련이 닥치거나 실패했을 때 모든 것을 과정으로 여기며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출처 – https://bi4gov.org/updates/growth-mindset-intervention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의 부제는‘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이다.
책에는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에 대해 서술했다.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이 말은 자기 자신의 그릇이 커져야 그에 맞는 큰돈이 들어온다는 뜻이다. 즉, 그릇이 크지 않다면 어쩌다 우연히 큰돈이 들어왔다 해도 언젠가 모두 나가버린다.

“돈을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돈을 가져 오는 것은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다. 돈은 남으로 부터 오기 때문에 ‘신용’이 중요하다. 이 책의 저자도 성장 마인드셋을 강조한다. 돈을 다룰 수 있는 그릇의 크기는 경험을 통해 그릇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음을 말한다.

‘부자의 그릇’ 뿐 아니라 부자들이 자주 하는 말에 같은 듯 같지 않은 말이 있다.

‘실패를 두려워말고 실행하라’는 의미의 말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의 비즈니스에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고정 마인드셋보다 성장 마인드셋이 도움이 되며 비즈니스 뿐 아니라 우리의 인생사에 필요한 마인드셋이다.

40대 중반의 김대표는 사업이 잘될 때는 생각지 않았던 고민으로 요즘 밤잠을 못 이룬다.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사업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까 하는 고민보다 내가 사업체를 꾸려 나갈 그릇이 되는가 하는 원초적인 고민으로 더 힘들어 한다.

우리는 모두 꿈을 가진 어린 시절이 있었다. 뭐든 다 이룰 수 있을 것 같던 어린 시절엔 하루가 다르게 꿈이 바뀐다. 학창시절을 거치면서 성적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자신의 꿈을 수정하고 보완하며 그래도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된다.

경기가 침체될수록 과감한 도전도, 섣부른 움직임도 조심스러워지고 의심소침해지는 건 당연하다.

김대표처럼 대표라는 무게를 짊어진 작은 기업을 책임지는 대표라면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 자신감 상실, 직원들의 미래, 사업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불확실성이 모두 불안하다.

거기다 주위에선 힘들다, 접어라 한다. 내 그릇의 크기를 가늠하기 전에 나의 마인드셋을 바꾸는 것이 더 현명하다. 다른 사람이 내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운영하고 책임지는 사업체이다. 내가 어떤 마인드셋을 가지고 임하느냐에 따라 실패를 성공으로 만들 수도 있다.

박대표는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이다. 

1년 전에 만났던 박대표는 대표로서 자질이 있나 싶을 정도로 주먹구구식으로 회사를 운영했다. 적어도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분명 그랬다.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고 믿지 못할 대표 때문이었는지 직원들의 이직률도 잦았다. 하지만, 1년 후 만난 박대표는 많이 성장한 모습이었다.

지금은 실패의 경험치를 밑거름 삼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받아들이며 박대표를 비추는 거울인 그릇의 크기도 성장했다. 준비된 사람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기회를 잡는 만큼 성장할 수 있다. 

‘부자의 그릇’에는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물론, 때로는 크게 헛스윙을 할 때도 있을거야. 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지.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출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그게 바로 그들의 공통된 생각이야.’

사업가의 그릇도 마찬가지다. 타고난 사업가가 백에 하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성장 마인드셋으로 충분히 사업가의 그릇도 자질도 만들 수 있다. 타고난 사업가적 기질, 그릇 같은 것은 없다. 정해진 실패도, 정해진 성공도 없다. 내가 노력하는 만큼 실패한다고 해도 그 실패를 밑거름 삼아 노력하고 다시 도전할 때 우리에게 행운이 함께 할 것이고 그 행운은 성공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고정 마인드셋을 다른 사람에게 은연중에 강요하기도 한다.

성장 마인드셋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너는 사업가의 그릇이 아니야’하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함을 말한다. 어려울 때마다, 실패할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그런 부정적인 말은 상처가 되고 의지를 약해지게 한다. 주변 사람들은 당신이 성공했을 때만 인정해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 성장 마인드셋을 가지고 도전을 멈추지 않을 때 자연스럽게 인정받게 된다.

30대 홍대표는 직장인같은 안정적인 삶은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했으나 40대인 지금은 자유로워졌다.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말이 홍대표를 인정하면서 긍정의 말로 바뀌며 인정받음에 따른 변화다. 스스로의 도전을 멈추지 않으면서 생각이 변화했고 그 변화만큼 많은 기회를 잡고 성과를 내며 자신의 성장됨을 느낀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어려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개선의 기회를 꾸준히 모색한다” – 빌 게이츠


홍소장과 김작가 공동으로 집필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가제)’ 내용으로 연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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