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법/생산성

일을 스마트하게 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주52시간 근무제가 실행됐다고는 하지만 직장인에게 현실은 결코 여유롭지 않습니다.
입사 5년차 김대리는 퇴근 후에도 해야 할 일이 많아 걱정입니다. 하루, 하루 쌓여서 금요일이 되면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김대리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김대리의 일처리 방법이라고 합니다.

작금의(그동안) 직장에선 일을 시킬 뿐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입사 5년차인 김대리도 제대로 일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주어진 일을 처리하는 것에 급급했습니다. 어떻게 일해야 효율적인지 잘 알지 못하니 만성 시간 부족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업무는 복잡해지는데 다양한 디바이스 활용은 떨어지고 특히 공간을 벗어난 작업에 대한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직장인이 스마트하게 일하기 위해선 3가지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생각하고 계획해야 합니
쌓아둔 지식과 경험을 끄집어내는 것이 생각 정리 방식인데 이 부분의 능력이 떨어집니다. 지금부터라도 생각을 꺼내는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디어도 많아지고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정확히 분석해 할 수 있는 만큼 계획을 세우고 처리하면 퇴근 후에 처리하지 못한 일로 인한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중요도가 높지 않는 일을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이 아니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라고 해서 그 일이 중요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정리하면 일의 중요도와 마감 시간을 계획하고 나의 일행 순서에 맞춰 진행하라는 의미입니다.

둘째, 문제 해결 능력이 있어야 합니
문제 해결 능력으로 일의 성패가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순한 일은 모르겠지만 조금만 난이도가 있는 일이 주어졌을 때 문제 해결 능력은 빛을 발휘합니다. 어떻게 하면 일을 끝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최종 가설을 세웁니다.
미리 검증을 통해 구체적으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질문이론 4W1H(Why, What, Where, When, How)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같은 스스로에게 질문함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합니다.

문제 해결은 일을 끝내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잘하려는 것보다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끝내는 것을 할 수 있으면 잘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끝내는 방법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셋째,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야 합니다
이제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야만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일이 복잡해진 만큼 자료 관리는 불가결하므로 디지털 도구의 활용이 없다면 시간과 결과 모두 좋을 수 없습니다. 하나의 디지털 도구만이 아닌 작업 별로 적합한 도구를 알맞게 사용하는 방식도 고려해야 합니다. 디지털 도구에 익숙해지도록 방법을 익히고 습관을 들이는 것도 전체적인 업무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디지털 도구의 활용은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시간을 채우기 위한 일은 경쟁력도 생산성도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직장인도 기업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선배가 했던 것을 그대로 답습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 방식을 추가해야 합니다. 기업도 직원들이 디지털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합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 기업도 같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가 주어진 대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개선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노력해야 생산성도 경쟁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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