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에서 프로젝트 사용은 추천하며, 이때도 ‘프로젝트 지침’과 ‘파일 추가’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결과가 좋아진다.
“동일한 프롬프트로 요청 해도 왜 결과가 다르게 나올까?”라고 묻지만,
사실 이 두 기능은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
최근 홍작가 매거진 자료 넣고 작업을 하는데 레퍼런스 작업 덕분에 엄청 큰 도움을 받았다.
Contents
1️⃣ 프로젝트 지침은 ‘글의 설계도’다
프로젝트 지침은 글을 쓰는 방식 자체를 규정하는 상위 규칙이다.
여기에는 문체, 문장 길이, 단락 구성, 금지어, 강조 방식 같은 기준이 포함된다.
따라서 지침을 설정하면 AI가 어떤 글이든
그 규칙에 맞는 구조와 톤으로 자동 정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서술형 중심, 단정한 문장, 20~25단어”라고 설정하면
AI는 글 전체를 일정한 리듬과 논리로 구성한다.
즉, 프로젝트 지침은 글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설계도다.
아래와 같은 내용을 프로젝트 개요에 넣어 제공하면 된다.
- 본 프로젝트는 첨부된 프로젝트 파일의 내용을 기반 자료로 삼아, 글의 흐름과 문체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설계한다.
- 모든 집필 단계는 프로젝트 지침을 우선 적용하되, 추가된 파일의 내용과 구조를 함께 참고해 실제적인 완성도를 높인다.
- 예로 이 프로젝트는 〈홍작가 매거진〉 시리즈의 축적된 내용과 흐름을 기반으로, AI 집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실습하는 책 제작 프로젝트다.
2️⃣ 파일 추가는 ‘글의 레퍼런스’다
파일 추가는 ChatGPT에게 참고 자료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AI는 파일 속의 내용을 단순히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그 안의 문체, 구성, 표현 흐름을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한다.
즉, 파일을 통해 “이런 방식으로, 이런 결로” 글을 이어가는 법을 익힌다.
다만 파일만 추가했을 때는 AI가 참고는 하지만,
문체 규칙이 고정되지 않아 결과가 일정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내용은 비슷하더라도 문장 길이나 어조, 표현의 결이 달라질 때가 있다.
이 경우 글의 톤은 자연스럽지만, 일관성 면에서는 부족한 결과가 나온다.
3️⃣ 둘을 함께 쓰면 ‘완성형 글쓰기’가 된다
프로젝트 지침이 글의 틀(Format)을 잡고,
파일 추가가 글의 결(Style)을 만든다.
이 두 기능이 함께 작동할 때,
AI는 마치 ‘홍작가 매거진’처럼 구조와 문체가 조화된 글을 완성한다.
– 지침만 적용할 때는 글의 논리와 구성이 안정적이지만 다소 건조하다.
– 파일만 추가할 때는 감각적인 표현은 풍부하지만 문체가 일정하지 않다.
– 지침과 파일을 함께 쓸 때는 구조와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가 높다.
즉, 둘을 함께 사용하는 순간 AI는
“형식은 지침으로, 문체는 매거진으로” 학습된 글쓰기 모드로 전환된다.
4️⃣ 가장 좋은 사용법
가장 안정적인 결과를 얻으려면 다음 순서를 추천한다.
1. 프로젝트 지침을 먼저 활성화한다.
예를 들어 “AI 책쓰기 – 실전편” 또는 “홍작가 매거진 프로젝트”을 선택한다.
2. 관련 매거진 파일(1~5호 등)을 함께 추가한다.
이렇게 하면 AI가 홍작가의 문체를 샘플로 학습한다.
3. 글 작성 시 프롬프트에 다음 문장을 추가한다.
“아래 프로젝트 지침과 첨부된 매거진 문체를 모두 반영해, 일관된 스타일로 작성해줘.”
이렇게 설정하면 ChatGPT는
홍작가의 문서 구조와 문제을 그대로 반영한 글을 생성한다.
결과적으로 AI가 단순히 문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홍작가식 글쓰기 구조 전체를 따라 쓰는 것이다.
결국 ‘프로젝트 지침’은 설계도,
‘파일 추가’는 레퍼런스다.
둘을 함께 써야 ChatGPT가 사용자의 문체와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홍작가 스타일의 글’로 완성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