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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대화 넘어 활용의 시대로…활용의 어려움은?

연말 연초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챗GPT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챗GPT는 일상 대화의 도구로 자리 잡았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대한 고민이 남아있다. 이 글은 그러한 고민에 대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2023년 초부터 엄청난 관심과 이슈를 불러일으킨 챗GPT는 한 해 동안 수많은 화제를 만들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대화의 주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연말이 되어도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대부분이 여전히 챗GPT에 대해 비슷한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실제로 제대로 사용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일부에 불과했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 기술을 활용하는 데 주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했다.

개인과 기업의 관점

개인과 회사의 입장에서 챗GPT의 도구 사용은 다소 차이가 있다. 챗GPT는 기본적으로 개인화 도구로 볼 수 있다. 개인 사용자의 경우, 챗GPT를 통해 자신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획자나 마케터는 콘텐츠 아이디어를 얻거나 초안 작성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현재 개인의 업무 활용도가 높은 상태이며, 개인 사용자의 적극적인 사용 의지와 적용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1인 기업, 프리랜서, 소규모 기업, 전문직에서는 챗GPT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며, 이를 자신에게 맞는 도구로 만들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반면, 회사의 입장에서는 챗GPT가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로 간주된다. 예를 들어, IT 회사나 대규모 기업은 챗GPT를 활용하여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자주 묻는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는 업무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직원들이 더 중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관점도 고려하지만, 이러한 도입은 규모가 크고 의지가 있는 일부 기업에 한정되어 있으며, 회사의 필요성이 커지기 전 까지는 기업차원에서 움직임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또한, 상당 수의 기업에서는 기업 차원의 정책으로 챗GPT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어, 직원들이 이를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챗GPT 활용의 실전 장벽: 어려움의 원인 분석

2024년은 챗GPT를 업무 생산성 향상 도구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판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 글에서는 챗GPT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도입하는 데 있어 나타나는 어려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실무적으로 챗GPT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에 대한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첫째, 챗GPT의 필요성이다.

챗GPT가 정말 필요한 도구인지에 대해 많은 사용자들이 아직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대화를 나누고 기사를 접하면서 챗GPT가 중요한 도구임을 알고 있지만, 그것이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러한 문제의 일부는 개인의 노력 부족에서 비롯된다. 사용자들은 챗GPT를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해보는 경험이 필요하다. 단순히 가볍게 사용한 후 바로 판단하는 것은 적절한 접근이 아니다. 또한, 나의 직업군에서 챗GPT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부족하다는 것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지금까지 제공된 정보가 나와 밀접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둘째, 실무적인 활용 방법이다.

챗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사용 사례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각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각 직업군에 맞는 구체적인 활용 방법과 사례가 부족하여 사용자들이 이 기술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개발자와 마케팅 분야에서는 이미 챗GPT의 활용이 매우 활발하다. 이러한 분야에서의 성공 사례들은 다른 전문가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별 활용 사례가 관심도 필요하지만 제공 될 시점이다.

저는 글쓰기, 강의, 영상 제작과 같은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아이디어 생성과 기획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글과 그림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챗GPT와 달리3 같은 도구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도구들은 제가 할 수 있는 영역뿐만 아니라 그렇지 못한 부분까지 지원해주어 생산성과 역량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셋째, 비용 문제이다

챗GPT의 필요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매월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여전히 부담으로 느껴진다. 한두 번의 사용 경험에 한 달에 22달러(월 29,000원, 연 35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많은 사용자들에게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러한 세 가지 문제는 표면적인 상황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이 단계에서 멈춰 서는 것이 문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충분한 시간, 비용 투자가 필수적이다.

2024년 현재 상황, 챗GPT를 사용하는 자와 사용하지 않는 자 사이에는 격차는 커지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개인이나 기업은 단순한 생산성 문제를 넘어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고, 이는 인공지능에서 밀리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자에게 나의 직업이 대체 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무조건 챗GPT 사용을 권장할 수는 없지만, 개인에게 필요한지 여부를 점검하고, 이를 위해 온라인 리소스나 주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작업을 해야 하며, 이 과정을 통해 기존에 얻지 못했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참고 할 만한 주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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