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표는 얼마 전 김대표에게 문의 전화을 받았습니다.
“홍대표! 에버노트 이야기가 요즘은 뜸한 것 같은데…에버노트 사용하세요? 다른 도구가 있다면 추천 부탁해요.”
김대표는 홍대표가 요즘 사용하는 도구가 무엇인지, 아직도 에버노트를 활용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온라인에서 노션(Notion)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에버노트에서 갈아타야 하는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았답니다.
이에 홍대표의 답변 내용입니다.
“저에게 에버노트는 여전히 최고의 도구이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An elephant never forgets(코끼리는 절대 잊지 않는다)’는 의미의 에버노트는 일단, 저장하면 장소불문 어디서나 에버노트에 생각을 저장하고 읽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믿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버노트가 좋다는 것을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라 생각됩니다. MS Office를 모두 사용하고 있지만 좋다고 소문내지 않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에버노트 초창기만해도 아이디어, 자료수집, 편집, 프로젝트, 작업 공유등의 모든 작업을 했다면 이제는 작업방식에 따라 여러도구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달라진 점입니다. 에버노트에 모든 자료와 정보를 담기 보다는 필요한 것 위주로 담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전보다 사용 빈수가 줄었지만 프로젝트나 필요한 정보를 찾아 사용하고 글 작성의 마무리는 언제나 에버노트로 합니다.”
홍대표는 에버노트 활용을 아래와 같이 합니다.
하나, 작업 용도에 따라 도구 선택을 달리합니다.
에버노트는 여전히 최고의 자료수집도구입니다. 아이디어부터 수집, 문서 작업까지 했다면 수집과 프로젝트 관리 위주로 진행하기 위해 각각 최적화된 도구로 분리해 작업합니다. 이를테면, 생각을 정리하거나 기획, 일정관리, 문서화 작업 등은 에버노트에서 하는 것보다 각각에 최적화된 도구를 선택해서 작업하는 것입니다. 작업에 분업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 프로젝트 위주로 넣고 활용합니다.
홍대표는 영상 제작을 많이 할 때는 해당 프로젝트에 전반적인 내용을 담아 사용합니다. 고객에게 제공한 문서, 이미지자료, 원고, 피드백등을 저장하고 고객 응대에 적극 활용하는 형태입니다.
덧붙여 영상 작업에 필요한 이미지와 오디오, 짧은 영상등도 저장합니다. 텍스트보다 화면을 보관할 때 에버노트는 매우 편리한 도구중의 하나입니다.
셋, 종이나 불규칙적인 자료도 에버노트에 보관합니다.
여전이 종이문서는 자주 접하게 됩니다. 따로 서류철을 만들어 보관하기 보다는 에버노트에 스캔작업을 통해 보관하면 훨씬 더 찾는 것도 활용하는 것도 수월합니다. 불규칙한 자료 보관도 역시 에버노트입니다.
에버노트는 여전히 최적의 수집도구이자 업무를 생산적으로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해당 내용은 ‘당근메일 뉴스레터로 제공한 문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