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AI는 글쓰기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 제작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AI 이미지는 처음 달리3(DALL·E 3)부터 시작했는데, 1년 정도 사용한 후
지난해부터는 미드저니(Midjourney)까지 함께 활용하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영상 제작에서는 런웨이(Runway)와 클링(Kling) 같은 AI 도구들을 사용하며 점점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어떤 도구를 선택해야 할까요?”이다.
사실, 나의 방식은 단순하다. 주변에서 추천받은 도구가 있으면 바로 결제하고 사용해본다.
한 달 정도 써보고 괜찮으면 연 단위로 구독하며 꾸준히 익혀간다.
미드저니도 그렇게 시작했다.
돌이켜보면, 챗GPT를 배울 때도 마찬가지였다.
흥미로웠지만, 완전히 익숙해지기까지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AI 이미지도 마찬가지였고, 이 과정을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해준 도구가 바로 챗GPT였다.
지금은 어떤 작업이든 챗GPT로 시작한다.
예를 들어, 미드저니에서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만드는 방법이나,
AI 이미지 생성 시 필요한 다양한 기술도 모두 챗GPT와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영상도 마찬가지다. 런웨이에서 사용할 프롬프트를 미리 구조화해 두었고,
이를 활용해 원하는 영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각각의 AI 도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챗GPT의 도움을 받으면 학습 시간이 줄어들고, 더 쉽게 익힐 수 있다.
하지만, AI 도구를 익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이미지든 영상이든 직접 많이 만들어보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쌓이는 노하우가 결국 자신의 능력을 확장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결국, 이미지는 이미지의 언어가 있고, 영상은 영상의 언어가 있다.
이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은 AI를 떠나서도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시도하고, 결과물을 분석하며 수없이 수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결국, 실제 경험이 쌓여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