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제작은 텍스트 기반으로 생성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텍스트만으로 영상을 제작하다 보면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게는 10~20초 정도의 영상을 만드는 데는 적합하지만, 제품 홍보나 기업용 영상처럼 더 정교하고 긴 영상을 제작하려면 여러 가지 변수가 생깁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험한 방법을 공유합니다.
- AI 영상 제작: ⑧기획부터 완성까지, 영상 제작 프로세스
- AI 영상 제작: ⑦Runway Gen-3 Alpha 모델과 프롬프트 가이드
- 책출간 – ⑬7가지 생성 AI로 영상 제작 & 편집하기
Contents
텍스트 기반보다는 이미지 기반 영상 제작이 유리
AI 영상 제작에서는 텍스트 기반 방식보다 이미지 기반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미지 기반 방식은 스타일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세부적인 표현을 쉽게 조정할 수 있어 고품질 영상 제작에 적합합니다. 특히 30초 이상의 긴 영상이나 고품질 결과물을 제작할 때 강점을 발휘합니다. 이를 위해 미드저니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전체 영상 콘셉트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특히, 30초 이상의 긴 영상이나 일관성 있는 콘텐츠 제작이 요구되는 경우, 텍스트 기반 방식에는 한계가 명확히 드러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랜덤성과 일관성 부족으로,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 소개 영상, 브랜드 캠페인 영상, 소셜 미디어 광고처럼 스토리와 일관성이 중요한 프로젝트에서는 이미지 기반 접근 방식이 훨씬 더 적합합니다. 이 방식은 영상의 콘셉트와 스타일을 통합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세부적인 표현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텍스트 기반의 영상입니다.
이번에는 이미지 기반의 영상 링크 입니다.
텍스트 기반 방식에서는 프롬프트 작성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반복적인 수정과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많은 시간과 리소스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미지 기반 접근은 작업 과정을 단순화하고 영상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미지 기반 접근에서 추천 도구: 미드저니와 스테이블 디퓨전
이미지 기반 영상 제작에 효과적인 주요 도구로는 미드저니(MidJourney)와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이 있습니다. 이 도구들은 고품질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일관성 있는 영상을 제작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어,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미드저니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비주얼 스타일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이를 활용한 제품 소개 영상은 높은 전환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반면, 스테이블 디퓨전은 사용자 정의 옵션을 제공해 세부적인 디자인과 영상 콘셉트를 정교하게 조율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이 두 도구는 각각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해 AI 영상 제작에서 강력한 도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I 영상 제작 시 전문가들의 의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중요성
텍스트 기반 영상 제작에서는 정교한 프롬프트 작성이 품질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Runway Gen-3 Alpha 모델은 복잡한 장면 전환과 세부적인 비주얼을 생성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설명이 명확하고 구체적인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더 높은 품질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접근법
일부 전문가들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접근법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 방식은 텍스트의 유연성과 이미지의 일관성을 결합하여 영상 제작의 가능성을 크게 확장합니다. 예를 들어, 텍스트 기반으로 영상의 구조를 설계한 뒤, 이미지를 활용해 세부 장면을 완성하는 방식은 복잡한 영상 프로젝트에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데 유용합니다.
AI 콘텐츠 생성의 경계 허물고 통합 플랫폼으로의 진화
최근 AI 콘텐츠 생성 서비스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런웨이(Runway)는 기존 영상 제작 도구에 ‘텍스트 투 이미지(Text to Image)’ 기능을 추가하며 이미지 생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미드저니(MidJourney)는 버전 7부터(내년 1월 출시) 이미지 기반 영상 생성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고, 오픈AI(OpenAI)는 이미지 생성 모델 달리(DALL-E)를 출시한 이후 영상 생성 서비스인 소라(SORA)까지(12월 출시)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개별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더 포괄적인 콘텐츠 생성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보여줍니다. 사용자들은 이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통합은 AI 기술 발전과 사용자 요구의 다양성을 충족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각 플랫폼은 이러한 흐름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AI 영상 제작은 기술 발전과 도구의 다양화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텍스트 기반 제작은 짧고 간단한 영상에 적합하지만, 이미지 기반 제작은 높은 품질과 일관성을 요구하는 긴 영상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와 접근 방식을 적절히 활용하면 AI 영상 제작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 방식에 더해 비디오 기반 방식까지 통합한 하이브리드 접근법이 영상 제작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