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워크와 Hermes Agent의 역할을 나누고 옵시디언으로 연결하는 작업 흐름
AI 도구 활용 롬리서치-옵시디언

옵시디언을 코워크와 헤르메스 에이전트가 함께 사용하면 좋은 점 세 가지

옵시디언에 자료를 모으고 AI 도구를 함께 쓰기 시작하면 곧 역할이 겹칩니다. 코워크도 파일을 읽고 고칠 수 있고, 헤르메스 에이전트도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합니다. 같은 일을 두 도구에 맡기면 작업은 늘어나고, 어느 결과가 정본인지도 흐려집니다. 두 도구를 함께 쓰는 기준은 기능 비교보다 일의 성격과 실행 시점, 결과를 넘겨받는 방식에 있습니다.

이 기준으로 역할을 나누면 옵시디언은 두 도구를 연결하는 공용 작업실이 됩니다. 출발점은 반복해서 돌아가는 일과 지금 결과가 필요한 일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1. 일의 성격에 따라 나눠 맡길 수 있다

두 도구가 똑같은 일을 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헤르메스 에이전트에는 정해진 시간마다 반복해야 하는 일을 맡깁니다.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고, 옵시디언 Inbox를 점검하고, LLM Wiki에 넣을 자료를 정리하는 작업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코워크에는 지금 바로 결과가 필요한 일을 맡깁니다. 헤르메스가 모아둔 자료를 읽고 글을 쓰거나, 강의안을 만들고, 여러 파일을 한꺼번에 수정하는 식입니다.

헤르메스는 반복해서 돌아가는 일을 맡고, 코워크는 눈앞의 결과물을 만드는 일을 맡습니다.

코워크 이후, 작업은 어디로 옮겨가고 있는가에서 설명한 흐름처럼, 코워크와 헤르메스 에이전트는 같은 일을 반복하기보다 서로 다른 실행 단계를 맡을 때 효과적입니다.

2. 옵시디언 예약 작업을 24시간 이어갈 수 있다

코워크에도 예약 기능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원격 작업은 컴퓨터가 꺼져 있어도 실행됩니다. 다만 내 컴퓨터의 옵시디언 파일을 읽고 수정해야 한다면 컴퓨터가 켜져 있고 Claude Desktop도 열려 있어야 합니다.

헤르메스 에이전트를 24시간 켜진 VPS에 설치하고 옵시디언 자료를 동기화하면, 내 컴퓨터를 켜두지 않아도 예약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새벽에 자료를 조사하거나 매일 LLM Wiki를 점검하고, 아침에 결과를 받아보는 식입니다.

옵시디언의 로컬 자료를 사용하는 24시간 예약 작업은 헤르메스가 맡고, 코워크는 필요할 때 연결해 집중 작업에 사용합니다.

3. 한 도구의 결과를 다른 도구가 이어받을 수 있다

옵시디언은 두 도구가 함께 사용하는 공용 작업실이 됩니다.

헤르메스가 조사한 자료를 옵시디언에 저장하면 코워크가 그 자료를 읽고 바로 글이나 강의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코워크가 만든 초안을 옵시디언에 저장하면 헤르메스가 예약된 시간에 자료 누락, 출처, 정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자료를 대화창마다 다시 붙여 넣거나 이전 작업을 처음부터 설명할 필요가 줄어듭니다. 작업 과정과 결과도 옵시디언에 남기 때문에 다음 작업으로 이어가기 쉽습니다.

헤르메스가 자료를 준비하고, 코워크가 결과물을 만들고, 완성된 내용은 다시 옵시디언에 쌓입니다.

두 도구를 함께 사용할 때 중요한 것은 같은 파일을 동시에 수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헤르메스는 조사·점검·정리, 코워크는 초안 작성·수정·완성처럼 담당 단계와 저장 폴더를 나누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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