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생성형AI/챗GPT

AI 시대 책쓰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

책을 쓰고 출판하는 일은 한때 끝없는 시간이 필요하고, 전문적인 도움 없이는 거의 불가능한 작업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AI 도구 덕분에 며칠 만에 책을 완성하고 출판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생성형 AI 도구인 ChatGPT가 이러한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이를 통해 책 쓰기와 출판 과정이 크게 간소화되었습니다. 이미 지난해부터 언론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소개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 기술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AI 도구의 발전 덕분에 누구나 자신의 창작물을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제 많은 창작자들이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책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전문 작가들만이 출판을 할 수 있었지만, 자가 출판이 활성화되면서 책을 출판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AI를 통해 자신의 책을 출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의 Kindle Direct Publishing (KDP)에서는 2023년에 AI 생성 또는 보조 도구를 사용한 출판물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보문고의 POD(출판 주문형 인쇄) 시스템을 통해 자가 출판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며,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외 자가 출판 플랫폼에서 AI 도구와 POD 출판 방식의 결합이 출판 환경을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AI 시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

AI 도구의 발달로 출판이 훨씬 더 접근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누구나 AI의 도움을 받아 쉽게 책을 쓰고 출판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사례 1: Ammaar Reshi의 Alice and Sparkle (2022년 말)

Ammaar Reshi, 베이 에어리어의 제품 디자이너는 AI 도구인 ChatGPT와 MidJourney를 활용하여 단 72시간 만에 아동 도서 “Alice and Sparkle”를 제작했습니다. 이 책은 기술에 관심이 많은 소녀 Alice와 그녀가 만든 인공지능 로봇 Sparkle의 모험을 다루며, Reshi는 ChatGPT로 이야기를 작성하고, MidJourney로 삽화를 생성한 뒤 Amazon을 통해 자가 출판했습니다. 특히, Reshi는 주말 동안 AI 도구를 사용하여 이 책을 완성했고, Twitter를 통해 이 경험을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Reshi는 “주말 동안 ChatGPT와 MidJourney, 다른 AI 도구들을 가지고 놀았고, 그 결과 AI가 공저 및 삽화를 맡은 아동 도서를 출판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링크)

출처 : https://fusionchat.ai/news/chatgpt-and-midjourney-the-forces-behind-alice-and-sparkle

사례 2: Tim Boucher의 대량 출판 (2023년 초)

Tim Boucher는 9개월 동안 ChatGPT, Midjourney, Anthropic의 Claude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해 총 97권의 책을 제작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AI 도구들을 통해 빠르게 이야기와 삽화를 생성하며, AI가 창작 과정을 단순화하고 출판을 확대했습니다. 주로 Gumroad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Amazon에 대해서는 출판 업계에서 과도한 권력을 행사한다고 생각하여, 해당 플랫폼을 통해서는 책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대신, 소규모 출판사들이 더 많은 권한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출판 방식을 지지합니다. 제 책 중 하나는 프랑스에서 인쇄본으로 출간되었으며, 디지털 버전은 무료로 샘플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링크)

사례 3: Nick Lafferty의 Winnie In The Window (2023년 초)

Nick Lafferty와 그의 아내는 ChatGPT와 Midjourney를 활용하여 14일 만에 아동 도서인 “Winnie In The Window”를 제작했습니다. 이들은 ChatGPT를 사용해 15페이지 분량의 이야기를 작성했으며, Midjourney를 통해 삽화를 생성했습니다. 특히 삽화 작업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차례 프롬프트를 수정해야 했고, 최종 이미지들은 Photoshop을 통해 추가 편집하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 도서는 AI 도구를 활용한 창작 과정이 얼마나 효율적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며, 출판 과정에서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링크)

사례 4: Schickler의 Amazon 출판 (2023년 초)

Brett Schickler는 ChatGPT를 사용해 몇 시간 만에 아동 도서를 작성하고 Amazon Kindle을 통해 자가 출판했습니다. 이 책은 저렴한 비용과 빠른 제작 시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더 많은 이들이 출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습니다. Schickler는 AI 소프트웨어로 30페이지 분량의 그림책을 작성하고, 2023년 초 Amazon에서 자가 출판을 시작했습니다. 책의 제목은 “현명한 작은 다람쥐: 저축과 투자 이야기”로, 큰 수익을 내지는 못했지만, 이를 통해 더 많은 책을 만들고 싶다는 동기를 얻었습니다. Schickler는 AI 도구를 사용한 출판이 출판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으며, 새로운 출판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링크)

사례5 : 히든브레인연구소의 ‘100인 100권 프로젝트‘ (2023년 5월)

국내 최초의 대규모 AI 출판 프로젝트입니다. 열린인공지능출판사(대표 송태민)가 주도한 이 프로젝트는 100명의 참가자가 각각 ChatGPT와 미드저니(MidJourney)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하여 책을 집필하고 표지 디자인까지 AI를 통해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먼저 AI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그 후 AI의 도움을 받아 각자의 아이디어를 글로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125권 이상의 책이 출간되었으며, 출판 작업은 현재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AI가 창작 과정에서 어떻게 인간과 협력할 수 있는지 탐구하면서,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링크)

출처 : 챗GPT를 활용해 100인이 동시에 100권을 출간(히든브레인연구소)

이 사례는 ChatGPT를 활용한 출판이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인디 출판과 자가 출판의 가능성을 크게 넓혔습니다.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한 사례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작가 구단 리에가 AI와 협력하여 집필한 소설 “도쿄 동정 타워”로 이 상을 받았습니다. 구단은 AI 도구인 ChatGPT를 통해 작품의 약 5%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설은 AI를 중요한 주제로 다루며, 미래의 도쿄를 배경으로 건축가의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작가는 AI의 도움으로 자신의 한계를 보완하고, AI의 예기치 않은 반응을 작품 속 인물의 대사에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AI가 창작 과정에서 새로운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앞으로 AI가 창작에 미칠 영향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링크)


이처럼 ChatGPT와 Midjourney 같은 AI 도구들은 출판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순화하여,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처음에는 빠르고 간단한 출판 방식이 주목받았지만, 이제는 전문적인 작가들조차도 이러한 도구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출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신속하게 실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AI 도구들이 창작의 방식을 어떻게 더욱 발전시킬지에 대한 기대는 계속될 것입니다. AI와 함께하는 출판의 미래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창작의 대중화를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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