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챗GPT 글쓰기

챗GPT와 글쓰기: ⑯유료 버전으로 긴 글 작성하기 ‘문제해결’

이 글은 온라인 강의에서 받은 질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챗GPT 유료 버전 사용 시, 특히 3000자를 초과하여 글을 작성하려고 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과 이러한 현상의 원인에 대한 궁금증에 답하기 위해 글을 작성했다. 본 글에서는 챗GPT를 활용하여 3000자 이상의 글을 작성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이 과정을 통해 사용자들이 긴 글 작성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챗GPT를 활용한 글쓰기 작업을 요청할 때, 응답으로 받는 글자 수는 보통 1200자 정도이다. 이 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문장 구조를 재구성하며 작업을 시작하고, 이를 통해 초안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전체 원고 작업을 마친다. 원고는 대체로 1600~1800자 범위에서 마무리되지만, 3000자까지 길이를 늘리고자 한다면 본론에서 주제를 더 확장하는 방법을 고려할 예정이다. 이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자료는 “챗GPT 프롬프트 사용자 가이드 – 글쓰기편” 전자책을 참조하면 도움이 된다.

긴 글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

첫째, API 호출 제한이 있다. OpenAI는 API 호출에 제한을 둔다. 이는 사용자가 짧은 시간 내 많은 요청을 하거나, 한 번의 요청에서 많은 데이터를 요구할 경우 서비스의 안정성과 다른 사용자의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긴 글 작성 시 요청 제한을 초과하면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둘째, 텍스트 응답의 길이 제한이 존재한다. 한 번의 요청에 반환할 수 있는 텍스트 양에 제한을 두고 있다. 이는 모델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토큰(단어나 구의 단위)의 수에 기술적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긴 글을 요청할 경우, 이 제한을 넘어서면 요청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을 수 있다.

셋째, 세션 상태 유지의 복잡성이 있다. 긴 글을 작성할 때 이전에 생성된 텍스트의 맥락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속된 요청 사이에서 상태 유지는 중요하지만, 정보 전달 누락이나 맥락 손실로 인해 글의 연속성이 떨어지거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

긴 글 작성의 실질적 해결방법

이 글은 A4 용지 2~3페이지 분량의 글 작성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 책이나 논문과 같은 더 긴 작업을 계획 중이라면, 목차를 구성한 후 각 섹션별로 단계적 접근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된 보다 상세한 안내는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1단계: 기본 내용 구성

우선, 글의 전체 구조를 명확히 하고,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성된 기본적인 내용을 설정하는 단계이다. 이 절차는 챗GPT가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내용을 생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초기 요청 시 글의 개요나 구조를 분명히 제시하여, 전체적인 틀 안에서 필요한 내용의 범위를 설정하고, 추가적인 정보나 세부 사항을 보강할 부분을 식별할 수 있다.

아래는 글쓰기 예시 프롬프트 내용이다. “챗GPT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방법”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특히, 이때도 단순한 사용 방식의 나열보다는 출력 방식을 통해 글을 구성하는 방식을 고려하여 보다 적합한 원고를 작성할 수 있다.

글쓰기 기본 프롬프트: 예시 화면

  1. 주제: 챗GPT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방법
  2. 세부사항:
    • 챗GPT의 기본 기능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소개
    • 시간 관리, 정보 검색, 자동화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사용 예시 제공
    • 챗GPT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 및 효과적인 활용 팁
  3. 목적과 타깃: 직장인들이 챗GPT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4. 출력 방식 : 서론, 본론, 결론으로 제공해줘.

이때도 글의 구성 방식으로 서론, 본론, 결론을 좀 더 자세하게 요청하는 것도 추천한다.
예로 “서론에서는 독자의 관심을 끌고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무엇(What)과 그 중요성인 왜(Why)를 명확히 한다. 본론에서는 최소 세 가지 세부 주제를 어떻게(How)의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다루며, 각 세부 주제별로 제목을 작성하고 자세한 정보, 실용적인 예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결론에서는 주제의 핵심 사항을 요약하고, 독자에게 통찰이나 조언을 제공한다. 이 구조는 글의 흐름을 명확하게 하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내용을 첨부해서 글을 요청 시 내용 구성이 많이 개선 될 것이다.

2단계: 점진적 세부화

글의 개요나 구조가 설정되면, 각 부분에 더 상세한 정보를 추가하는 점진적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특정 부분에 추가적인 설명이나 근거가 필요하다면, 해당 섹션에 더 구체적인 요청을 통해 글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글의 전체 구조와 내용의 변경을 최소화하면서, 단락을 기준으로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안으로 제공된 원고에 대해 기본 적인 내용을 보강하거나, 본론으로 제시 된 주제에 대해 세부 주제를 늘리거나 예시 내용을 추가하는 방법을 요청을 진행한다. 이때

이때, 괄호 프롬프트 지시를 활용한다. 예를 들어, “[여기에 더 자세한 예시 추가]”나 “[이 부분을 더 확장하여 설명해줘]”와 같이 구체적으로 요청함으로써, 챗GPT가 더 명확한 방향으로 내용을 세부화할 수 있다.

  • 예시 화면을 참조하듯, 괄호 프롬프트를 사용해 내용을 보강할 수 있다.
  • 괄호 프롬프트에 들어갈 내용은 원고를 검토한 후, 추가할 예시나 보강해야 할 내용을 상세히 넣는다.
  • 이 과정에서 다른 단락과 문맥을 고려한 요청 방식을 추가하면, 보다 풍부한 문장을 얻을 수 있다.
  • 이때 프롬프트에 길이 조정을 요청 할 수 있으며, 좀 더 긴 문장으로 자세하게 제공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단락 내용을 추가해, 내용을 보강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prompt:  아래 [원고] 내용은 “챗GPT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방법”에 일부 내용이다
– 해당 주제에 맞는 내용으로 문맥에 맞게 긴 글로 자세하게 작성해줘
[원고]
단락 내용 추가 “챗GPT의 기본 기능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소개 —–”

3단계: 반복적 수정 및 개선

초안이 완성되면 글 전반에 걸쳐 일관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곳에 수정과 개선을 반복한다. 이 단계는 글의 흐름을 개선하고, 주제의 깊이와 명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

원고의 부분 수정을 통해 문장을 다듬을 수 있다. 1안은 간결하게 문장을 다듬을 수 있고, 2안은 문장을 좀 더 자연스럽게 다듬어주기에 선택해서 사용한다.

(1안)prompt: 해당 내용 변경을 최소로 해서 다듬어줘

(2안) prompt: 이 글의 원고 내용 변경을 최소로 하면서, 문장을 더 자연스럽고 명확하게 다듬어줘.  
– 만약 특정 부분에 추가적인 설명이나 근거가 필요하다면, 구체적인 제안을 해줘

2안에서는 간단한 문장을 수정할 때 아래와 같이 구체적인 제안을 제공하기도 한다.


챗GPT 유료 버전을 사용하여 긴 글을 작성하는 과정은 단순히 문자 수를 늘리는 것 이상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기본 내용을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세부 정보를 추가하고, 반복적으로 내용을 수정 및 개선하면서 사용자는 자신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긴 글을 완성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챗GPT를 사용한 긴 글 작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잡한 주제를 깊이 있고 명확하게 다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해당 문서에 대한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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