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늦은 밤 시간 아직 구세군에서 노래소리가 흘러 나온다.
경쾌한 소리건만 흥겹기 보다는 다소 우울한 느낌이 들었다. 구세군은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오늘 철수를 했다.
그 주변을 오고가는 사람들도 노래가 끝나자 어디론가 사라질 듯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보면 올 한해도 다음주가 마지막이네요. 바쁘게 보낸 한해인데 늘 끝날 무렵에 생각해 보면 꼭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니다.
이제 올해를 잘 마감하고 내년을 위해서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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