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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을 지나 종로3가 까지 걸어가다 보면 '터를 알리는 표지석' 을 볼 수 있다.
길 옆에, 건물 앞에, 포장마차 옆으로 있거나 많은 곳에 단지 표지석만 제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에는 꽤 유명한 터가 있는 곳이지만 지금은 길이 나고, 건물이 들어서다 보니 옛 자취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이런 표지석만으로도 여기에 뭐가 있었구나? 하는 정도의 의미라도 느끼길 바라면서, 광화문 네거리 부터 종로 3가역까지 돌아다니면서 찍은 <터를 알리는 표지석>이다.

우리 길거리에는 이렇게 터를 알리고 있는 표지석이 많이 있다. 그런 곳을 꾸준하게 올려 보고자 한다.


1.의금부 터
선조 관리 양반 윤리에 관한 범죄를 담당하던 관아자리.
조선시대의 사법()기관.

구제일은행 건물 앞에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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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신백화점 터
이곳은 1935년, 건축가 박길륭이 설계한 화신백화점 터로서(1937~1987/지하1층, 지상6층) 건축주 박흥식이 건립하였다.
반디앤루이스 서점 앞에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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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상옥의거터
1923년 의렬단원 김상옥의사가 일제의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의거한자리.
YMCA 옆으로 길 옆에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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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1독립운동기념터:종로 YMCA

이 기독청년회관은 민족운동의 본거리로써 3.1독립운동을 준비하였던 곳.
YMCA 건물 옆으로 놓여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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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문터
이문은 세조의 명으로 밤사이 마을을 살피기 위해 서울의 주요 골목 입구마다 설치한 일종의 방법초소이다. 주민들이 번갈아 올라가 마을을 살핌으로써 도둑을 막고, 화재를 방지하는 등 치안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문은 임진왜란 전까지 100여 개소가 있었다.

YMCA 측에서 종로3가쪽으로 가는 길 옆에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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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육의전 터
조선시대 비단,면포,명주,종이,모시,어물등 여섯종류의 상품을 팔던 국가 상점 거리의 터
파고다공원 옆에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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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시서 터

조선시대 물가를 조정하는 상거래를 감리하던 관아 터.
경시감()이라고도 한다.
고려·조선시대에 시전()을 관리·감독하거나 국역()의 부과 등을 맡아본 관청.

종로 3가에서 종각으로 가는 쯤에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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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간회 본부 터
1927년 비타협적 민족주의자와 서회주의자의 민족협동전선으로 출범한 신간회가 1929년 이후 본부를 두었던 곳이다.

1920년대 후반에 좌우익 세력이 합작하여 결성된 대표적인 항일단체.
YBM 시사영어학원 앞에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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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흥미를 느끼는 범위는 아마 조선시대일거다. 그 이전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알고 있는 범위도 적을 뿐더러 굳이 알려고도 노력하지 않다 보니 관심밖에 이야기라 아직 많은 소재로 나오지 않고 있다.  아마 동북공정 때문에 발해와 관련 서적들이 출간되고 있다.
발해에 대한 역사정보는 과거 고등학교 국사책에서 알게된 게 전부일정도로 매우 미비한 상태이고 꼭 우리의 역사라고 가르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안다.(공부를 잘 못해서?)

대조영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꾸준하게 발해에 건국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본적이 없어 뭐라고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잊게 된 발해에 대한 정보를 이번에 읽게 된 '김홍신의 대발해' 읽어가면서 발해 역사를 이해되가고 있다.

읽다보니 왠 '태백산' 이라는 말이 나오길래 그때 부터 무식함이 들러나기 시작했다.
분명 강원도에 있는 산이 왜 평양 위쪽에서 말하고 있는지 몰라서 찾아봤다.
찾아보니 백두산은 옛날부터 불함산, 개마대산, 태백산, 장백산 등으로 불려왔다.

백두산은 순우리말로는 흰머리산(뫼)이며, 태백산은 한밝산(뫼)이다.
흰머리와 한밝은 뜻이 통하는 말이다. 정상이 희다는 것은 상징적으로 밝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크게 밝은 산 태백산, 산꼭대기가 하얀 산 백두산!
이라고도 한다. 강원도에 있는 것을 남태백산이라고 한다.

이 책을 지은 김홍신저자도 중국이 원대하게 추진하는 동북공정 책략에 관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없음을 알리고자 '발해공정'을 작심했다고 한다.
만약에 북한이 붕괴된다면 북한이 중국 영토가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가슴을 옥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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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아일보


 장백산문화론은 중국이 백두산(장백산) 일대 개발을 추진 중인 ‘백두산공정’을 역사·문화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내세우는 논거다. 요하문명론은 동호-숙신-예맥을 아우르는 고대 문명을 중국사로 편입하려는 시도이다.

조 교수는 2000년 결성된 지린 성 장백산문화연구회가 주도하는 이 문화론이 백두산을 ‘중국문화의 중요한 발원지’로 규정해 부여-고구려-발해의 역사를 흡수하는 작업의 핵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의 장백산문화권은 랴오닝 지린 헤이룽장(黑龍江) 성 등 동북3성을 넘어 네이멍구(內蒙古) 동부, 극동 러시아와 한반도 북부를 포함한다. 종족 구성도 후대에 등장한 여진족을 중심에 놓고 고대 한국사를 흡수하려는 책략을 펼치고 있다. - 출처 '동아일보'

발해는 서기 698년부터 926년까지 229년간 존속했으며, 사방 5천리를 경략했던 강대국이었다. 그런데 애석하게 유물과 유적이 처절히 파괴되어 그 흔적을 찾기 어려웠다. 현재까지 남은 발해 자체 기록은 3대문황 대흠무의 둘째 공주 정혜, 넷째 공주 정효의 무덤에서 발굴된 비문뿐이다.
영토에 있어서도 발해는 고구려에 비해 1.5배 그리고 (통일)신라에 비해서는 4배 정도에 해당하는 광대한 영역을 갖고 있다. 영역을 고구려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된 것은 5경 15부 62주라는 지방행정제도에 대해 비교적 자세한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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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 왜곡은 오래 전에 당나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국서고를 불태워 모든 사료를 없애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요즈음은 백제와 신라의 역사도 중국 역사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발해를 잃어버진 역사를 살려내고자 함이다.
발해는 결코 지난 역사, 잃어버린 역사가 아니며 발해는 동으로는 러시아 연해주와 동해, 서로는 요하와 발해만 ㅇ리대, 북으로는 흑륭강을 넘어 몽골, 남으로는 평양과 주문진까지 광활한 만리대지를 누비던 우리의 광대무변하고 찬란한 역사에 대해서 이책에서 전하고자 한다.

아직 1권을 읽고 있지만 꾸준하게 읽어보면서 발해를 더 많이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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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은 신고 있는 여성은 섹시한 느낌을 제공한다. 굽의 높이에 따라서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나와서 그런지 매우 높은 것을 신고 다니면서도 아주 자연스롭게 다닌다.
높이에 따른 고통의 차이도 크게 차이가 나 보이는데 여성이 되기위한 고통 감수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보면 발도 노출에 따른 섹시함을 줄 수 있다.

그러나 하이힐의 유래는 이상하게도 이런 섹시함을 벗어나서 다른 곳에서 나왔다고 한다. 하이힐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나타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길바닥에 있는 똥을 피하기 위해서 고안된 신발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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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이힐 (출처:아이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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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이힐 (출처:아이옥션)


왠지 황당함이지만 이런 이야기는 17세기 프랑스에서 나온 것이다.

 17세기 프랑스 도시 주택들에는 일반적으로 화장실이 별도로 갖춰져 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집집마다 병에 오물을 모아 아침이 되면 창밖의 길거리에 쏟아버려야 했다.
이를 막기 위한 휴대품이 파라솔이고, 길바닥 똥을 피하기 위해 고안된 신발이 하이힐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전해진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이때 부터 하이힐이 만들어져서 프랑스에서는 1900년대에는 많은 유형의 하이힐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와 유사한 화장실 문화가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프랑스처럼 화장실 문화에 따른 무언가 재미있는 것은 아니지만, 프랑스와 비슷한 문화는 화장실을 궁궐안에 설치를 안했다는 거다. 궁궐 외곽으로만 준비해서 일하는 나인들이 이용하게 했다.

 화장실과 관련 된 몇가지 이야기를 보면, "뒷간과 사돈집은 멀수록 좋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냄새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또 위생상의 필요 때문에 그랬다고 한다.

 위에서 말한 궁궐중에 왕과 왕비가 거처하는 곳에는 뒤간이 없어서 별도로 매우틀이라는 세쪽은 막히고 한쪽은 터져 있는 'ㄷ' 자 모양의 나무로 된 위자식  좌변기를  신하들이 가지고 다니면서 이동식 변기로 이용했다고 한다. 매우틀은 한자로 매화라고 쓰고 궁궐에서는 용어를 특수하게 '매우' 라고 발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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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틀-놋쇠로 된 변기 부분과 사람이 걸터 앉은 나무로 된 틀이다. (출처: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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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경복궁에 가면 화장실이 외곽쪽에 있는 거 말고 궁궐 내부에는 뒷간을 찾아 볼 수 없으며, 그외 옛날 건물들을 찾아봐도 거의 없다고 한다.

경복궁에만 28군데 총 51.5간이나 되는 화장실이 있는데, 각각의 이름은 서각(西閣) 혹은 혼헌(渾軒)이었다고 합니다.
(1간은 4개의 기둥이 들어가는 작은 건물이다. 초가삼간이란 말을 들어보셨을 터인데, 그런 집 17채를 화장실로 만들었다 보면 됩니다.)

문제는 이런 화장실이 너무 먼 곳에서 떨어져 있었고, 화장실이 너무 커서 밤에는 궁녀 혼자 들어가기에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셋씩 짝을 지어 화장실을 갔다고 하네요.




이원복님의 가로세로 세계사를 알고 계신지요? 앞으로 혜민이가 고학년이 되면 읽기를 희망해서 먼저 읽어봤습니다. 현재까지는 3권만 출시가 되었으며 앞으로 꾸준하게 출시가 될 예정인것 같다.

특히 현재까지 출시 된 역사 배경은 관심 집중도가 많은 부분이라 읽어 볼 만한 부분입니다.

아직 세계사에 대한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인지 3권을 읽어도 아직 부족한 감이 있다.
같이 사둔 '먼나라 이웃나라' 는 차후 읽어볼 예정이다.

지금도 중동이나 동남아시아에서는 꾸준한 내전 및 전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신문상에서 볼 수 있지만 왜 그런 전쟁을 하고 있는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어렵다.

특히 발칸반도 편을 읽어 보면 그리아와 터키간의 전쟁 및 주요 국가들이 왜 공산국가가 되어서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가 소개 되다 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될 수 있다.
우린 아시아 민족이지만 왜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내전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예전에 동티모르내전이 일어났는지 궁금한 부분을 소개 시켜 준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은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 왜 주변 국가에서는 그냥 보고만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3권째인 이슬람 제국을 보면 알수 있다.

만화책으로 구성 되어서 다소 부족한 감이 있을 수 있으나 내용을 읽다 보면 이해력이 아주 좋다. 세계사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나이에 관계없이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 된다.

우리가 읽은 세계사는 서양인들이 씌여진 일부라고 봐도 된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그러한 부분을 많이 주의 해서 제공한 거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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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발지는 '발칸반도, 강인한 민족들의 땅'. 세계에서 가장 골치 아프고 심각한 분쟁지로 세계의 역사를 가장 또렷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힌다. 인류문명의 요람 터키 이스탄불에서 드라큘라 백작의 나라 루마니아까지, 유럽대륙과 아시아대륙이 만나는 동서를 잇는 다리, 발칸반도의 국가들에 숨겨진 파란만장 진짜 이야기를 이원복 교수의 빛나는 재치와 입담으로 생생히 만나볼 수 있다.

2권에서 동남아시아의 11개국의 정치와 독립과 내란의 역사, 문화를 살펴본 데 이어, 3권에서는 총소리가 그치지 않는 화약고, 중동을 찾아간다. 세계문명의 발상지로 수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축복받은 땅이자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섰던 이슬람제국, 유럽의 르네상스를 이끈 예술과 자연과학의 성과들, 그리고 성경과 코란의 충돌까지, 모든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고 중동 역사의 진실과 만난다.  -  책 내용 발췌


책 주요 목차





  • 강태공: 손자병법 보다도 무려 5백여 년이나 먼저 나왔으므로 후일에 손무가 '손자병법'을 저술할 때 강태공의 저서가 많은 참고가 되었다고 한다.
  • 손자병법 : 지금으로 부터 2400년 전인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손무라는 명장이 그의 손자인 손빈과 함께 3대에 걸쳐 저술한 병서
  • 삼국지 : 삼국지는 1800년전 영웅들이 펼쳤던 대서사시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비,관우,장비,제갈량,조조,손권 등이 나오며 그에 관한 영웅담을 들을 수 있는 방대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
강태공은 실제인물입니다. 강태공"은 주 문왕을 도와 주나라를 세운 사람이다.
『사기』 「세가(世家)」에 보면 강태공은 100여세에 죽었다고 되어 있다. 그가 세상을 떠나가자 아들 정공(丁公)이 무리 없이 세습하여 왕이 되었으므로 당시의 강태공의 무덤은 동산 만한 크기의 묘가 가능했으며 더욱이 당시 바다를 이용하여 염전을 일구어 경제가 풍부했던 제나라는 석물 등 모든 것을 갖추고 화려하게 조성했을 것이다.

지금은 손자병법을 읽고 있다. 얼마전 삼국지를 읽을 때 처럼 역사를 한번 보려고 한다.
알고 있는 삼국지,손자병법, 그리고 손자병법을 만들고자 할때 봤던 강태공의 병서들을 한번 적어 보련다.

그외 공자,맹자,제갈량,순자,사마위,유방,한우 이야기 하자면 한두 사람이 아닌 그런 누군가를 하나씩 찾아 보려고 한다.

강태공과 관련 자료 :
http://news.itimes.co.kr/Default.aspx?id=view&classCode=402&seq=39418



강태공은 천문,지리,상학,병학,복학 등등 온갖 학문에 통하지 않는 것이 없는 희대의 천재였다. 그러기에 그는 천하대세의 변화도 예견할 수 있었고, 자기 자신의 운명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도 예지하고 있었다. 그는 수를 1백60세까지 누렸는데, 80세 전에는 별로 볼일 없이 지내다가 80세 이후에야 비로소 큰일을 할 수 있으리라는 것도 미리부터 알고 있었다.

그러기에 80세 전에는 날마다 독서를 하면서 심심파적으로 낚시질만 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고기를 낚기 위한 낚시질이 아니라 세월을 보내기 위한 낚시질이었기 때문에 낚싯바늘은 언제나 갈고리가 없이 곧은 것만을 썼다.


강태공은 병학가로서도 일가를 이루어 유명한 병서를 여섯 권이나 남겨 놓았다. '손자병법' 보다도 무려 5백여 년이나 먼저 나왔다고 한다. '손자병법' 저술할 때도 이책을 참고하지 않았을까 한다.

정비석의 '손자병법' 에서 발췌 (31p~32p)


"우리 할아버지는 고기를 낚으시는 게 아니라 세월을 낚고 계시는 겁니다." 이말은 강태공 때문에 지금까지 전해오는 말중에 하나이다. 낚시군의 별칭을 강태공이라고 까지 말할 정도이니 말이다.

아직 읽지 못한 예 고전소설중에 손자병법이 있었다니 지금 읽고 있는데 무척 아쉬운데요. 왜 진짝 일찍 못하고 이제야 접하게 되었는지 말이다.

정비석의 손자병법은 총 4권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출간 후 300만 부가 팔려 나간 인생지침서이며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다.

앞으로 계속 읽어 가면서 손자병법 이야기를 꾸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21세기에는 바꿔야 할 거짓말

김동광, 김두식, 김형덕, 박노자, 오지혜, 정혜신, 정희진, 프리풀 비드와이, 한홍구 (지은이) | 한겨레출판

총 8명의 저자가 인터뷰를 통해서 이 사회가 거짓말을 진실처럼 행하고 있는 내용들을 알려 주는 내용입니다.

거짓말이 있고 참말이 있을까? 어떤 사람한테는 거짓말인 것이 어떤 사람한테는 참말이 된다. 어떤 시대에는 거짓말이었던 것이 어떤 시대에는 진실이 되기도 한다. 남성은 성폭력을 안 했다고 하는데, 여성의 입장에서는 성폭력이 되기도 하고, 누구는 강국이 되기 위해 통일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다른 누구는 최소한의 평화를 위해 통일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느 쪽이 진실일까? 나아가 왜 거짓말이 필요했을까? 그걸 알려면 일단 의심해야 하고, 의심하려면 의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책 속의 내용처럼 "속지 않으려면 철학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철학의 바탕은 지난 세기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교양"에 있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역사학자 한홍구와 박노자, <헌법의 풍경>을 쓴 변호사 김두식, <페미니즘의 도전>을 쓴 여성학자 정희진, 시민과학센터 운영위원으로 일해온 김동광 등이 한겨레 문화센터 인터뷰 특강에서 만나 '인문학적 교양'을 진지하게 논했다.

역사, 심리, 과학, 통일, 남성과 여성, 인도를 보는 시선 등에 얽힌 우리 사회 전반의 다양한 거짓말들을 뜯어보고, 이같은 거짓말에 맞서는 '항 거짓말 치료제', 세상을 바꾸는 교양을 소개한다.



역사는 모두 거짓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역사는 결국 과거의  일들을 우리가 재구성해서 담론으로 만드는 것이므로 그러는 과정에서 당연히 만드는 사람의 주관이 개입되죠. 보수든 진보든 어디까지나 말하는 사람의 권력이 역사를 서술하는 데 발휘될 수밖에 없는 그런 성질이 있는데, 문제는 과연 그 권력을 무엇을 위해 발휘하느냐입니다. - 박노자

분명한 것은 사람에 대해서는 모호함을 참고 이리저리 열어 놓고 생각하자는 거예요. 사람은 그렇게 단순한 존재가 아닙니다. 모호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사람들을 보면서 깨달은, 완벽하게 확신할 수 있는 한 가지 전제를 여러분들 한테 말씀드릴게여. "모든 인간은 완벽하게 불완전한 존재다." -  정혜신


국사는 말 그대로 국사, 즉 나라가 만든 역사죠. 원래 국사라는 말이 일본말인데, 그 일본말의 뜻을 조금 비판적으로 보자면 그게 국가의 역사가 아니고 국가가 만든 역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박노자

중국의 동북공정, 중국이라는 나라가 다양한 소수민족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며, 한국 같은 경우는 중국하고 전혀 다른 양상이죠.  중국으로서는 냉전 체제가 붕괴한 다음에 갈가리 찢긴 소련의 상황이 최악의 시나리오이므로 그걸 막기 위해서 중국의 현재 영토를 완정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단지 지금 영토를 단속하는 것만이 아니라, 역사 속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역사의 성을 쌓아 버리겠다고 하는 그런 의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 한홍구

단군 종교, 대종교, 오남의 유림 나철 선생, 선생은 을사조약이 맺어질 때 그것을 막기 위해서 일본에 가서 말하자면 외교전을 벌이려 했는 별다는 상과를 거두지 못하자 일본에 있는 '국가 신도' 라는 보고 우리 조선에는 단군이 있는데 우리가 일본인만 못하겠느냐 하면서 그것에 착안하여 만든 것이 대종교입니다.  - 박노자

이순신 장군 동상이 박정희가 한일 수교 기념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한일 수교가 매국 외교이나 굴욕 외교라는 비난이 자기한테 쏟아지니까, 자기가 민족의식이 있다는 상징으로 이순신 장군 내세우고 아산 현충사를 성역화하는 일련의 작업들을 해나갔지요. 친일적인 성격과 민족주의적 성격이 공존합니다. - 한홍구

지금 한국 교회가 신사 참배를 거부했다는 전통을 괴장히 자랑스럽게 내세우지만, 1938년에 우리나라가 대표적인 교단인 장로교 총회에서 이런 결의를 했습니다. "신사는 종교가 아니며 기독교의 교라애 위반하지 않는 본의를 이해라고, 신사 참배가 애국적인 국가의식임을 자각하여, 앞으로도 신사 참배를 열심히 하자. 황국신민으로서의 적성을 다하자." 신사 참배가 종교의식이 아니라 애국심을 표현하는 한 방법일뿐이라고 장로교 총회에서 결의하자, 그 뒤를 이어서 감리교를 비롯한 대부분의 기독교 종파들이 모두 신사 참배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 김두식


이 책은 일반적으로 생각 했던 진실 여부를 떠나서 저자들은 사회의 거짓말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곤 합니다. 어떤 것이 정말 인지는 독자가 판단하라고 할 정도로 매우 난해한 이야기가 많이 적혀 있습니다. 올바르게 판단 하고자 한다면 열심히 공부 해야만 할 것 같더군요. 머리가 점점 복잡해 지고 있습니다.


주요 목차



한홍구은 예전 '대한 민국사' 라는 책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3권짜리인데 한번 읽다 보면 왠지 공산주의가 된 것 처럼 머리가 멍 합니다. 그래도 꾹 참고 3권을 모두 읽어갔던 적이 있네요. 그때 부터 역시 이정도는 되어야 책이지 하면서 열성 팬이 되기도 했습니다.

정혜신님은 <사람 vs 사람>, <남자 vs 남자> 책을 읽고 나서 열독자가 된것 같습니다. 읽다 보면 글속에 매료가 되는 부분이 많아요.




1. 성삼문과 신숙주(생사의 길을 달리한 친구)
2. 이황과 조식(가깝고도 멀었던 도학의 쌍벽)
3. 최명길과 김상헌(명분과 실리로 맞선 서인의 두 거두)
4. 전봉준과 김개난(온건과 강경으로 갈려 갈등 빚은 동지)
5. 민영환과 송병선(순국의 양면성)
6. 김구와 여운형(끝내 화합하지 못한 동지 아닌 동지)
7. 김부식과 정지상(끝내 피를 부른 시단의 쌍벽)
8. 정몽주와 정도전(권력이 갈라놓은 적과 동지)
9. 수양대군과 김종서(왕위찬탈을 둘러싼 격렬한 대결)
10. 이순신과 원균(영원한 명장과 졸장의 사이)
11. 허균과 기자헌(선후배를 갈라놓은 처절한 당파싸움)
12. 허목과 송시열(예론으로 맞부딪친 당쟁의 주도자)
13. 정약용과 서용보(개혁주의자와 출세주의자의 갈등)
14. 대원군과 민비(천륜을 벗어난 철저한 앙숙)
15. 김영균과 민영소(끝내 피를 부른 수구파와 개화파의 싸움)
16. 광해군과 인목대비
17. 장희빈과 인현왕후
18. 이승만과 김구
19. 원효와 의상

자료출처 : 유다님


"역사의 길목에 선 31인의 선택" - 삼국시대부터 해방 공간까지 전환기의 인물들
  관련 책이 있더군요. 역사를 읽어 보면서 흥미 있는 부분의 내용이 아닌가 싶네요.

책소개 : 삼국시대부터 해방 전후까지의 전환기에 우리 역사 인물들의 고민과 선택을 되짚어 본 책. 해당 분야 전공자이면서 역사 대중화를 추구하는 필자들이 함께 만들어 냈기에, 내용에 깊이가 있으면서 재미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공식에 충실하여, 오늘의 우리에게 생각할 바를 많이 던져 준다. 이 책이 선정한 31 인물은 시대 순으로 나열되어 있지만, 크게 보면 통일을 향해 나아갔던 인물(연개소문과 김춘추, 여운형, 궁예·견훤, 왕건), 개혁의 갈림길에 선 인물(묘청, 정지상, 김부식, 이색, 정도전), 국가의 존망을 걸고 역사적 결단을 내려야 했던 인물(광해군, 최명길과 김상헌, 고종과 민비), 역사의 국면마다 행위양식에 대해 고민했던 인물(최치원, 이규보, 이승휴, 정약용) 등으로 나뉘어 진다.



1. 정치력과 외교력, 그 엇갈린 선택 - 연개소문과 김춘추
2. 당대 최고의 엘리트, 영원한 이방인 - 최치원
3. 힘인가? 지략인가? 민심인가? - 궁예, 견훤, 그리고 왕건
4. 제도가 먼저인가, 사람이 먼저인가? - 묘청과 정지상, 그리고 김부식
5. 관리의 길을 외면하고 어찌 다른 길을 선택하랴 - 이규보
6. 시대의 과제를 인식한 자와 시대의 변화를 읽은 자 - 이승휴와 이제현
7. 선택하지 않은 삶, 5백 년 역적 - 정도전
8. 개혁론자가 절의론자가 된 까닭 - 이색
9. 동상이몽에서 깨어났을 때 - 조광조와 중종
10. 탁월한 외교력, 실리인가 정치력인가? - 광해군
11. 일관된 주장과 투명한 행적이 올바른 선택을 낳는다 - 최명길과 김상헌
12. 유교 본질정치의 두 가지 길 - 정조와 김종수
13. 농민의 발견, 이상적 개혁론자에서 현실적 개혁론자로 - 정약용
14. 근대국민국가 수립의 두 가지 길, 자주냐 타협이냐 - 전봉준과 김옥균
15. 국권이냐, 왕권이냐 --고종과 민비
16. 꺾이지 않은 무정부주의자, 좌절한 공산주의자 - 이회영과 오성륜
17. 남과 북, 내가 쉴 땅은 어디인가? - 최창익
18. 아직도 끝나지 않은 근대국가 건설의 꿈 - 송진우
19. 북행길에 뿌린 민족주의자의 염원 - 여운형


알라딘 책 서평
계일호님 서평 :
각각의 역사적 사건에 관한 둘 혹은 세명의 라이벌 인물들을 엮어, 더욱 박진감 느끼게 책을 읽을수 있다. 특히 본인으로써는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인물인, 이희영과 오성륜 ,최창익 , 송진우 등등의 인물을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던 책이었다. 워낙 많은 인물들을 다루고 있어서 깊이에의 문제가 제기될수 있고 또한 다른 교양역사서들에 비하여 약간 건조하여, 그다지 쉽게 읽히지 않는 책이지만, 역사에 관심 많은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들에게 좋은 지참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책은 많이 읽어지지 않다. 예전에 국사을 공부 할 때 달달 외우던 생각이 나서 그런지 모르겠다. "조선왕 독살 사건" 책을 읽은 후 갑자기 조선의 역사가 궁금해 졌다. 뭐 이순신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박영규)
박시백조선왕조실록 (만화책)
광해군(한명기)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이덕일)
사도세자의 고백(이덕일)
조선왕 독살 사건(이덕일)
칼의 노래(김훈)

재미 있게 읽었던 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