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 이라는 제목이 나오면 얼마전 부터 수집하듯이 구매를 한다. 이번에 읽은 책 제목은 <웹2.0 시대의 미디어 경영학> 으로 저자는 김택환님이다. 과거에 저술한 책은 <미디어 빅뱅> <신문의 파워> 이다.
이제 미디어도 블로그와 UCC 때문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콘텐트의 생산자가 바뀌고 있으며 그건 공동의 문제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이런 변화는 국내외적으로 모두 해당하는 상황이다.
이런 변화는 단순한 텍스트 형태가 아닌 미디어 융합 시대의 '텍스트+영상+오디오의 통합' 이라는 기술과 콘텐트 차원으로 넘어가고 있다.
신문부분에서도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콘텐트에 대해서 유료에서 무료로 넘어가고 있으며, 향후 2020년 세계 신문 전망에서는 전국 일간신문 중 90%가 무료 신문으로 전환 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런 변화는 신문의 생존방법도 지대나 시청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방문자 수를 높여 광고 수익 모델을 더 확충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다.
이 책의 저자는 미디어 전문기자로서 활동하면서 미디어 트렌드를 분석한 자료를 컬럼으로 제공하면서 이 책으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책에서는 신문,방송,잡지,포털 등에 대해서 각각 국내외 자료를 비교해 가면서 웹2.0 의 시대에 어떻게 경영을 해야 하는지 지적하였다. 미디어에 대한 관심있는 독자층이라면 읽어볼만 하며, 예전에 저술한 미디어 빅뱅과 신문의 파워도 같이 권하고 싶다.
책을 읽어가면서 낙서와 접어둔 내용을 적어봤다.
향후 웹2.0 시대에는 콘텐트 생산자에 대한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다시 알게 되었으며, 생산자가 누구나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뉴욕 타임스는 과거 유료 회원제를 운영해서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트래픽.방문자 수를 확대해 광고 수익으로 벌어들이는 것으 더 많다. 회원제 일경우 130억 원 정도 였으나 광고 운영으로 벌어드린 금액은 2,700억 이다. (p30)
웹2.0 세계에서 신구 미디어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콘텐트제작과 소비에 참여하며, 이를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공개하고, 서로 공유하도록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가에 따라 생존이 결정된다. (p40)
웹2.0 미디어의 최강자로 떠오른 네이버의 경우 광고주가 20만이 넘는다고 한다. 2007년 전체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중앙일보의 조인스나 조선일보의 조선닷컴은 겨우 200억 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네이버에서는 롱테일 광고 법칙의 작동 되지만, 한국 신문사의 닷컴은 아직도 아날로그식 광고 영업에서 벗어나지 못 한게 주요 원인이다.(p51)
웹2.0 에서는 블로그와 미니 홈피 등 개인 인터넷 공간으로 옮겨 가게 된다. 콘텐트 역시 웹2.0 에서는 사업자가 제공하는 내용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생산한 UGC가 주요 컨텐트로 자리 잡는다. 결과적으로 웹2.0 에서 광고는 버즈 마케팅과 같은 형태로 전환 되었다.(p59)
포털이 전국 및 세계미디어로 진화해 간다면, 전통 미디어는 역으로 지역 및 생활 밀착 뉴스로 차별화해 존재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전략이다. 사용자에게 필요한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나는 지적이다.(p63)
블로그가 기존 주류 매체의 약점을 공격하면서 새로운 '자기 영역' 을 개척 했다.(p102)
웹2.0 시대 블로그는 공간의 진화를 더욱 가속화한다. 단순한 개인 공간에서 미디어로 발전된 것이다. 초기 블로그는 정보형이었고, 이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형 블로그로 진화했다. 앞으로는 블로그의 개인에서 대중화되고 미디어화된 블로그다. 즉 웹 2,0시대의 블로그는 1인 미디어로 네트워크형 블로그로 진화되고 있다.(p112)
블로그가 언론 영역에서 주목받는 것은 크게 2가지 이유이다.
속보성과 현장성이다. (p114)
(하지만 사실적인 부분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향후 고려 할 부분이다.)
지상파 3사는 모두 블로그는 뉴스에만 접속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방문자의 참여는 저조하다. 블로그의 영역을 드라마, 엔터테인먼트로 확장해야 하며, 일반 시정자나 네티즌도 블로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고려한다. (p161)
웹2.0 시대 언론 기업의 생존은 광고 수익을 키를 쥐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웹상에선 개별 기사 하나하나에 광고가 붙는다. 뉴스나 정보의 경쟁력에 따라 광고가 붙는다는 것이다. 광고주가 광고를 집행할 개별 기사를 찾게 된다. 웹에서 기사를 읽고, 스크랩하고, 퍼가고, 공유하기 때문이다.(p187)
웹2.0 시대의 성공적인 신문의 미래를 위해 7가지 조언 (p215)
1. 기술과 조직 혁신으로 멀티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라.
2. 네트워크와 링크를 구축하라.
3 . 채널을 확장하라.(원 소스-멀티 유스)
4.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라.
5. 판형 혁신이다.(사이즈)
6. 블로그와 UGC 활용이다.
7. 새로운 수익원,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라.
웹2.0 시대 잡지는 어떤 콘텐트를 만들어야 하는가? (p220)
1. 시대 변화와 트렌드를 담아낸 콘텐트 제작이다.
2. 전문화되고 분화된 콘텐트다.
3. 기획 및 특집 기사이다.
4. 스토리텔링 방식의 글쓰기다.
5. '콘텐트+마케팅+커뮤니티 형성' 이 함께 갈 수 있는 잡지 저널리즘이자 경영
웹2.0 시대의 지상파 방송은 어떻게 해야 하나?
1. 기자나 PD 가 블로그 개설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2. UGC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인센티브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3. 웹2.ㅔ TV 방송국 개국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결국 방송 프로그램의 어텐션을 더 많이 갖게 해 참여와 공유를 통해 트래픽과 시청률을 높이는데 목표가 있다.(p234)
향후 미디어 시대는 콘텐트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떤 콘텐트를 만들어서 시장에 내놓느냐에 따라 미디어의 승자가 결정되며, 그동안 미디어는 콘텐트의 생산자였지만 앞으로는 많은 사용자들이 생산해 내는 콘텐트가 더 커질 것이라 한다.
미디어 전문가들은 CEO 에게 '기술혁신과 조직개혁으로 멀티미디어 환경을 선도하라' 고 요구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기술에 대한 정확하게 이해하고, 멀티미디어 변화 트렌드를 파악하고, 뉴스 가치의 변화를 읽어야 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어텐션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한다.
이런 능력을 갖춘 미디어 경영가가 되어야 웹2.0 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미디어 변화는 계속 되고 있으며, 변화하는 환경을 잘 파악해서 새로운 독자와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독자와 소통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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