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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군요. 세계 최고 패션 잡지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리프)말입니다. 신참 비서 앤드리아(앤 해서웨이) 눈에 천생 악마로밖에 보이지 않는 이 도도한 패션 리더께서는 많고 많은 명품 브랜드 중 왜 하필 프라다를 입게 된 걸까요?

제 생각엔 이렇습니다. 프라다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여성의 연약함이나 성적 매력을 드러내는 옷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기보다 일하는 여성의 자신감을 내보이고 싶어 하는 여성을 위한 옷이 바로 프라다'이므로, 자연스럽게 그 브랜드의 상징성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망이 생기지 않았겠나, 뭐 그렇게 추측하는 것이죠. 뭘 믿고 그런 소리를 하느냐고요? '이것이 명품이다'(시지락)라는 책에 실린 프라다 탄생 비화를 믿고 하는 소리입니다.

1918년 가죽 제품 전문 브랜드 프라다를 설립한 마리오 프라다는 무척 보수적인 사람이었답니다. 집안 여자들은 가게에 드나들지도 못하게 하더니 아버지 일에 별로 관심도 없던 아들에게 회사를 넘기고 58년 숨을 거두죠. 그때부터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 회사는 78년, 우여곡절 끝에 손녀 미우치아 프라다에게 넘어간 뒤 기사회생했답니다. 패션의 '패'자도 모르던 이 여인은 아주 단순한 믿음으로 옷을 만들기 시작했다죠? 바로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이면 남들도 입고 싶어 할 거라는 확신이었습니다.

두 아이를 둔 어머니이자 일하는 여성이던 미우치아는 숱한 디자이너들이 목숨 걸고 구현하려는 '여성의 섹시함'이라는 게 실은 아주 거추장스러운 스타일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같은 여자들이 입어서 편한 옷, 한마디로 "심플하고 우아하되 실용적인 옷"을 만들어 90년대 이후 선풍적 인기를 끌게 되었다네요. 가업을 물려받기 전 밀라노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과격한 페미니스트이자 무언극 배우였다는 미우치아. 왕년의 과격한 페미니스트는 결국 패션으로 자기 철학을 실천한 셈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면 악마가 프라다를 입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쌍둥이 엄마이면서 일하는 여성의 가장 극단적 모델로 그려진 미란다가 '과격한 페미니스트'의 패션 철학에 동조하는 건 자연스럽습니다.

자료출처 : 중앙일보 "[김세윤의영화만담] 악마는 왜 프라다를 입었을까"

영화즐 그냥 재미있게 봤다. 보고 나서 생각나는 것은 프라다를 입으며 악마다 하고 와이프에게 보여주면 안될 영화라고 생각 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같이 영화를 봤으니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그냥 재미있게 봤다.

또한 명품에 대해서도 잘 모르다 보니 길거리와 지하철에서 보는 프라다 상표가 명품이었구나 하는 것도 영화에서 한번 더 알게 되었다. 검은색 천 가방에 프라다 로고로 기억되는 가방들

오늘 신문에서 소개한 프라다의 이야기.
여성의 연약함이나 성적 매력을 드러내는 옷이 아니다.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기보다 일하는 여성의 자신감을 내보이고 싶어 하는 여성을 위한 옷이 바로 프라다

위 두가지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아멕스)는 23일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음식, 의류ㆍ패션, 관광, 디자인업계의 전 세계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1세기 센츄리언 리빙’ 보고서를 통해 미래의 럭셔리 경향을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럭셔리 시장은 획득-탐구-권위-체험-개화 등 5단계로 발전한다

1단계인 획득 단계는 소비자가 명품 브랜드를 성공의 훈장으로 삼으면서 돈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계고 여기서 발전한 탐구 단계에서는 12년산 위스키와 17년산 위스키의 차이를 알고 느끼는 등 상품의 질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게 된다.

3단계인 권위 단계에서는 상품에 대한 높은 식견을 갖게 돼 개인적인 취향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며 4단계 체험단계가 되면 명상처럼 직접 체험하는 것에 중점을 두게 된다.

마지막 5단계인 개화단계가 되면 소비자가 ’가장 비싼’ 상품이 아닌 ’가장 좋은’ 상품을 선택하게 되며 ’값’보다는 자신에게 그 브랜드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따져 가치를 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이 단계에서는 상품 자체보다는 상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중요시하게 되며 생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등 럭셔리 추구에 있어 일종의 ’양심’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이에 따라 21세기에서 추구하는 럭셔리의 단계는 5단계가 될 것이며 이 단계에서는 ’소비’가 목적이 아니라 새로운 내용과 의미, 그리고 이들로 인한 자극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료출처 : 연합뉴스 "돈뿌리는 럭셔리 쇼핑시대는 끝났다"


명품 인생을 만드는 10년 법칙  공병호/21세기북스
알버트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앤드루 카네기,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공통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천재라 부르던 이들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취와 성과를 올리기 위해 최소 10년의 지속적이...


루이비통
모조품을 가장 잘 만드는 나라는 이탈리아와 홍콩 루이비통은 프랑스 본사서 제품을 생산, 전제품이 다 수작업으로 완성 -> 출고량이 많지 않음
프랑스 현지에선 아시아인들에 대해선 하루판매량을 정함 -> 지갑2개 가방1개 등
유럽이나 북미에선 진품을 우리나라처럼 흔히 볼수 있지 않음, 상류층만 소유 중하층은 명품을 과소비로 생각
루이비통의 전체 판매량의 70%가 일본에서 소비 반면 본토인 프랑스에선 가게가 문을 닫을 정도로 판매부진 프랑스에 루이비통 대리점이 몇개 없습니다.
루이비통 싸이트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가 따로있을 정도로 아시아권에 집중 명품의 특별함은 소수이어서 가능햇던 것.
그런데 오늘날 다수로 변해서 '어 흔한건데' 가 되어버림

까르띠에
나의 친구 마리옹 할머니는 친정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까르띠에 시계를 자신의 목숨처럼 애지중지한다. 이름이 좋아 까르띠에지 사실 그 시계는 보기엔 심하다 싶을 정도로 손때가 묻은, 둔탁한 모양의 구식 남자 시계다. 하지만 할머니에게 이 시계는 친정아버지의 애틋한 부정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인 동시에, 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고이 간직한 애장품이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시계가 그만 멈추고 말았다. 할머니는 급히 까르띠에 본사 애프터서비스 센터를 찾았고, 이 시계를 본 까르띠에 본사에서는 그곳의 지배인까지 나와 할머니에게 정중히 감사 인사를 올렸다고 한다. “이렇게 오래 저희 제품을 애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것이다. 물론 그들은 수리비 한푼 받지 않고 마리옹 할머니의 시계를 고쳐주었다. 이 사건은 ‘명품’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꾸어주었다.
(출처 : '명품 브랜드의 유래' - 네이버 지식iN)




세계 최고의 명품 악기 '스트라디바리우스' 라고 합니다.
(두 대의 바이올린,한 대의 비올라, 한 대의 첼로가 모두 스트라디바리우스로 구성됨)

가격이 우리나라 돈으로 250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이걸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곧 국력이라고 할 정도인데 현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책 "완벽에의 충동" 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