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인간 장기, 멸종 동물, 핵무기의 공통점은?
경제를 움직이는 새로운 손이 나타났다.
그런 새로운 지하 경제의 비중은 놀랍게도 전 세계 경제의 40%에 이른다는 것이다
지구상 가장 큰 권력은 역시 돈이다. 돈이 지배하는 세상을 자본주의라고 부른다. 자본주의가 인류가 창조해낸 가장 진화한 체제라는 것을 설령 인정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치러야 하는 대가가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
직접 읽은 책은 아니지마 기획회의 198호에서 '지상 최고의 권력은 돈' 이라는 컬럼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책 제목은 '불량 경제학' 임)
내용을 읽다 보면 지하경제,검은 거래 시장등의 경제학 부분을 이야기 한다.
요즘 한창 뜨고 있는 **경제학 시리즈라고 봐도 된다.
괴짜 경제학,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서른살 경제학, 그외 경제학 콘서트 등등
이 책은 검은 시장, 검은 거래를 파헤쳤다. 즉 통제와 감시를 받는 합법적인 정부나 기업에 의하지 않은 불법적인 또 하나의 경제를 들여다 본다. 우리가 표현하는 '밤의 대통령'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면 된다.
세계 경제의 또 다른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검은 거래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적이고 위험한 분야로 일곱가지를 들수 있다.
밀수
무기
마약
노예
지적재산권
돈 세탁
신체 장기
라고 말할 수 있다.
무기상의 경우는 아예 국가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그 주변국들을 포함해 세계 어느 나라도 정당한 국가로 인정하지는 않지만, 트랜스드니에스터 몰도바 공화국이라는 나라가 있단다. 각종 무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집단이지만 엄연히 영토화 정부와 군대까지 갖춘 '나라'다. 이곳을 통해 무기를 필요로 하는 각 집단에 무기가 공급된다.
마약거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검은 거래의 대표격이다. 콜롬비아의 에스코바 같은 소위 '보스'의 시대를 거쳐 오늘에는 기업의 형태로 발전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 등 무역자유화 분위기도 마약 거래상들에게는 훌륭한 '기회' 가 되고 있다. 금융시장이 세계적으로 리얼 타임으로 움직이게 된 것도 주문 배송의 환경을 변화시켜, 훨씬 수월하고 은밀하게 재빠르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환경이 됐다.
이러한 조직(기업,국가)들은 21세기에도 노예시장을 새로운 노다지로 생각하고 있다.
노예시장의 핵심은 성 노예다. 모델이나 판매직 등을 미끼로 여자를 모은 후(납치도 다반사다.) 부다페스트나 사라예보 같은 도시의 '안전지대'로 옮기고 나면 그녀들은 마약,구타,강간 등에 시달리며 성매매를 강요당한다.
위조 여권을 통해 서유럽에까지 들어온 그녀들은 몸이 닳고 여권을 통해 서유럽에까지 들어온 그녀들은 몸이 닳고 닳을 때까지 그 일을 계속 해야 하낟.
인체의 장기 거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시장인 모양이다. 과거 지역적으로 이루어지던 장기거래가 이제 운송속도에 따라 국제적으로 넓혀졌고, 일부 장기에 국한되던 것이 의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 날로 확장하고 있다. 문제는 장기 거래를 규제할 수 있는 국제 규범이나 법이 없다는 점이고 각국의 사정에 따라 국내법도 각양각색이라는 점, 이 때문에 거래를 하는 조직들은 전 세계에 널려 있는 수많은 '안전지대' 를 통해 합법적인 거래 형태를 갖출 수 있다는 것이다.
검은 거래의 공통점은 세가지로 꼽을 수 있다.
첫째는 그들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
둘째는 각국 정부가 들이는 엄청난 노력에도 검은 거래의 파도를 막는 데 실패하고 있다는 것
셋째는 검은 거래가 합법적 정부나 기업과의 공모 또는 이들을 포함하는 산업적 인프라 없이는 지금 처럼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
현재 검은 거래가 이미 기업, 정보 그리고 정치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