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권의 인터뷰 책을 만나다

한권은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다른 한권은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다. 서로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 사회에 각각의 고유의 색깔이 있고 메시지도 있어 참 좋다.

이렇게 인터뷰 책이 늘어나고 있고 사람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니 인터뷰어로서 흐믓하네요. 아쉬운 것은 아직 인터뷰 책을 한권도 못내고 있는 것이 아쉽네요. (뭐 그동안 책 중간에 인터뷰는 넣었으니 만족해야겠죠)
근데 예전 같았으면 인터뷰 책은 대중들에게 별 관심 없는 책이었는데 이것도 소셜네크워크 영향이라고 봐야겠죠. 하여튼 무지 재미있게 두권의 책을 후다닥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질문과 내용-내용속의 다시 질문’등으로 생각을 끄집어 내고 다시 질문하고 이야기 하는 방식이 즐거운(열정적인) 수다에 가깝다는 거다. 정해진 틀에 의존방식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대화 말이다.

이렇게 보니 인터뷰로 끄집어 낼 수 있는 수 많은 주제가 있다. 그동안 아쉽게도 별 관심이 없었고 조금씩 달라지고 있기를 희망한다. 또한 유명인이 아닌 일반사람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더 다양한 주제가 나와주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책은 사실 보다 소설에 가까웠다. 달리 말하면 글을 쓰기 위해 부족한 것을 채워 소설도 아닌 책이 소설처럼 제공하고 있으니 대중속에서 제대로 전달이 어렵지 않았나 싶다. 뭐 이런 것은 언론과 미디어도 비슷하다.
책은 다르다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가. 이젠 거친 표현도 그대로 전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독자는 그런 책이 필요하면 선택하도록 말이다.

인터뷰는 그 자체가 스토리다. 둘의 말을 정리한 것이라고 보면 아무것도 될 수 없다.

얼마전 김제동이 만나러 가다 책 읽고 영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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