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정혜신님의 "사람 vs 사람" 과 다른 하나는 지승호님의 "마주치다 눈뜨다" 인터뷰 내용이다. 특히 인터뷰나 방송출현을 거의 하지 않고 있기때문에 이렇게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손석희 전 MBC 아나운서 국장이 한국 방송 프로듀서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라디오 진행자로 뽑혔다.
얼마전 MBC 아나운서 국장에서 물러나 2일부터 성신여대 문화정보학부장을 맡고 대학 강단에 서는 손석희 전 국장은 MBC TV ‘100분 토론’과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통해 논리정연하고 매끄러운 진행과 촌철살인의 인터뷰로 시청자와 청취자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았다.
손석희교수가 이번 학기에 강의할 과목은 두과목으로 ‘방송사 입문’(월요일)과 ‘대중매체의 이해’(수요일) 두과목으로 수강정원은 각각 60명과 80명이다.
[마이데일리 제공]
정혜신박사는 손석희 아나운서에 대해 이렇게 평가한다. "그는 군더더기가 없는 사람이다." 그의 멘트는 목표물을 향해 공중에서 일직선으로 내리 꽂히는 매를 연상 시킨다. 그 만큼 간략하고 정확하다. '말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 사람 중 손석희처럼 언어의 절제미를 보여주슨 사람도 그리 흔치는 않을 것이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그의 절제된 이미지와 깔끔한 진행, 그가 지닌 합리성과 논리적 비판에 매료되어 그의 팬을 자처하는 '손석희 마니아'도 적지 않다.
지승호님도 실제 인터뷰 결과 이미지 역시 그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그 절제된 처신은 행동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영향력 있는 언론인 3위로 평가되는 방송인이라면 혹 있을수도 있는 권위와 거만함이 그에게는 전혀 느꺄지지 않았고,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끊임없이 경계하고 있었다. 그것이 손석희 아나운서를 큰 잡음 없이 그 위치에 올려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승호님의 "마주치다 눈뜨다" (p338~339) 발췌.. 읽으면서 늘 아침방송을 들었던 생각이 나서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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