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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2 07:43

경제학 콘서트-스타벅스 커피값 정의, 동영상 인터뷰 추가

얼마전 읽은 경제학 콘서트에 나오는 커피값 이야기에 대한 광고입니다. 아침마다 신문에 나오는데 스캔 받아서 올려 볼려고 했는데 이제 합니다.






예전에 올렸던 문서임(아래)

미국 워싱턴 DC 14번가 스타벅스 가격표다.

핫 초코릿    ---------------------  $2.20
카푸치노     ---------------------  $2.55
카페모카     ---------------------  $2.75
화이트 포코릿 모카   -------------  $3.20


이는 다음과 같은 의미로 옮길 수 있다.

핫 초코릿 - 가식 없음      ---------------------  $2.20
카푸치노  - 가식 없음      ---------------------  $2.55
이들을 혼합한것 - 나는 특별해   ---------------  $2.75
색다른 파우더 추가 - 나는 특별해  -------------  $3.20
엄청 많이 줘 - 나는 식탐이 많아    -------------  $3.40

스타벅스는 이를 통해서 단순히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메뉴는 각 고객들이 가격에 얼마나 민감한지를 스스로 드러내게 만든다. 큰 용량의 커리를 만들기 위해 시럽이나 초콜릿 파우더 혹은 휘핑크림을 조금 더 사용하더라도 원가에는 큰 차이가 없다. 스타벅스가 이러한 모든 상품을 만드는 데 드는 원가는 1~2센트의 미미한 차이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는 스타벅스가 고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는 의미일까?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레귤러 카푸치노 혹은 핫 초콜릿에 3.3달러는 매겨야 한다. 물론 스타벅스는 그러고 싶겠지만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없다. 생산원가가 모두 비슷한 제품들에 다양한 가격을 매겨 놓음으로써, 스타벅스는 가격에 덜 민감한 고객들과 그렇지 않은 고객들을 모두 만족키실 수 있다. 스타벅스는 커피 값에 후하게 지출하는 사람들을 완벽하게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고객이 스스로 호사스러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 놓은 것이다.


팀 하포드의 "경제학 콘서트" (페이지 56~57)




이 책에서는 누구나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로 되어 있다.

왜 극장 안에서 파는 팝콘은 더 비싼가?
레스토랑에서 파는 와인이 더 비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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