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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독서를 통해 경험했던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책에는 초급부터 중급까지 책을 선택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제공하고 있기에 독서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다.
저자는 독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사고)을 늘려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독서를 해야 성공한다' 라는 것 보다는 '생각을 가져야 성공한다'가 더 맞는다고 한다.
그밖에 독서를 '독서가 숙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책을 읽었다는 만족만으로 책을 덮는다면 그것은 책을 읽지 않은 것과 무엇이 다르겠냐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이희석 저자(트위터 계정 @wowstory)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저자이신 이희석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희석 저자님 트위터 계정 - @wowstory)



- '독서가 숙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던데 달리 방안은?

▷ 일반적인 독서 책을 보면 독서가 개인에게 이익이 되어가기도 하고, 부담이 되어가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저는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는 굉장히 즐거운 것이고,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것을 먼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서에 대해서 편 한하게 즐길 수 있고 읽힌다면 좋지, 그렇지 않은 다면 괴로울 거라 봅니다.
그러기에 독서는 절대로 어려운 책이 아니라 흥미로워서 점점 더 맛볼 수 있도록 시작하면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 그렇다면, 이런(독서가 숙제라고) 생각을 하는 것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 저에게 있어 독서는 독서 자체가 중요하기 보다는 삶의 의미, 예를 들어 독서를 좋아하고 여행을 즐기는 까닭은, 그런 문화를 사랑한다 하기 보다는 제 삶을 사랑하는 거고, 제 삶을 사랑하는데 독서를 하니까, 제 삶이 업그레이드 되고, 여행을 가니까 제 자신을 새롭게 보게 되고, 그래서 삶의 수단으로서 독서를 좋아하게 되더군요. 독서를 할 때 재미가 없거나, 의미를 부여 해야 한다면 당연히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독자 분들은 그것이 아닌 거 같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 전반부는 독서란 참 좋은 것이다. 후반부는 그럼 어떻게 독서하면 좋은지 담아내고 있습니다. 책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 삶이 바뀐다. 책을 통해서 삶을 변화시키는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독서에 대한 남다른 철학은?

▷ 직업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얻게 되는 최종 결론은, 직업은 밥을 주어야 하고, 밥만 먹는 것은 고달프니까,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이런 두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고 독서도 비슷한 것 같아요. 독서도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즐거움을 주어야 하고, 다른 하나는 삶의 변화를 주어야 한다. 이런 두 가지가 안 되면 열심히 안 할 것 같고, 또한 굳이 독서를 해야 할까도 생각합니다. 배움을 주는 것이 텍스트를 읽는 것만으로는 안되니까요. 어떤 분들은 미디어가 더 강할 수 있는 것이고, 실제로 저는 텍스트가 머릿속에 잘 들어오거든요. 미술관에 가도 그림이 먼저 들어오지 않고 그 옆에 있는 텍스트가 먼저 들어와요. 세상에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잖아요. 그런 분들은 꼭 읽기에 매달릴 필요가 있는가 생각도 하고요. 그러면 읽기가 가장 좋은 방법인가도 회의를 가지고 있죠. 어떤 분들은 분명 책을 읽지 않으면서도 책을 읽는 사람과 비슷한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그런 케이스라면 굳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고 합니다.


 


- 독서를 해야 성공을 하는 것인지, 왜 성공하려면 독서를 해야 하는지?

▷ 성공한 후에 말씀 드리면 더 효과가 있겠지만, 질문인지라 피할 수 없을 거고, '독서를 해야 성공한다'라기 보다는 '생각을 가져야 성공한다'가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하나인데, 사람들이 모두 다르다고 할 때, 어떤 사람은 세상 사는 것이 살만하다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역겹다고 생각하고, 그러면 그 차이가 어디서 찾느냐면 그 사람의 세계관이라고 보는데, 세계는 다 다른 거죠. 그와 마찬가지로 생각의 지혜가 달라질 거라 보고요. 또한 자기 생각을 건강하게 가져갈 수 있는 사람들은 성공할 수 있다는 거죠. 자신의 생각을 건강하게 가져갈 수 있는 사람들, 그러면 거기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 독서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자기 생각이 뛰어난 사람들은 사색을 통해서 배울 수 있고, 그것을 반복적인 것들로 배울 수 있고, 독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사고)을 늘려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할 수 있죠.



- 독서의 기술에도 초급독서와 중급독서가 각각 다르다고 들었는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요?

▷ 초급은 자유로운 부분을 초점을 많이 두었고요. 왜냐하면 흥미로운 것을 붙이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흥미를 붙이려면 여러 가지 제약을 주면 안되기에 흥미위주로 독서하기를 바랬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편안하고 자유롭게 독서를 시작하기를 권했습니다. 중급이 되면 해왔던 것들을 행동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 몇 가지 조언을 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급독서는 편안함, 중급독서는 효과성, 고급독서는 깊이와 전문성이라고 봅니다.

 


- 책에서 언급한 내용 중에 지적 성장을 위한 독서(객관적 독서)와 자기발전을 위한 독서(주관적 독서)방법이 따로 있는지요?

▷ 주관적 독서와 객관적 독서를 나누었는데, 주관적 독서는 느낌만 적어도 괜찮고 자기 나름대로 읽으면 되는 거고, 객관적 독서는 저자의 생각에 따라 다른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책을 선택 할 때나 읽어야 할 때에도 각각 이런 방법을 통해서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역사나 철학, 사회과학 책들은 객관적 독서를 통해서 저자의 생각을 얻는 것이 중요하고, 자기개발 책들은 자기 삶의 도움이 되는 몇 가지를 얻어 쌓이게 되면 그런 것은 주관적 독서를 하게 되는 거죠. 어떤 사람은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자기를 돌아볼 수 있을 거고, 그럼 주관적 독서가 되는 겁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바라지 않고, 주관적 독서도 하고, 객관적 독서가 되어야 주관적 독서가 더 잘되는 거죠.


 

- 책을 처음 읽는 사람에게 어떤 책으로 시작할 지 조언?

▷ 흥미로운 것만 추구하다 보면 질릴 수 있기에, 자신을 자극 시키게 만드는 것과 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책을 계속 읽어낼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야 되지 않나 싶고요. 즐거움을 만드는 책, 주변에 독서를 좋아하는 분이 있다면, 그분에게 이야기를 하고 책을 같이 읽어갈 수 있으면 좋을 겁니다.



- 마지막으로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독서전략 좀 소개 좀?

▷ 자기 업무 쪽에서 가장 정평이 난 책들을 우선적으로 많이 읽기 바랍니다. 좋은 책들을 인풋(In Put)하는 작업들을 말하는 거구요. 근본적인 것들을 다 소화해야 하고, 다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오히려 자기 것을 만들기 위해서 많이 섭취하시길 바라는 겁니다. 그 다음에는 읽고, 뭐가 나를 즐겁게 만들고, 더 흥미 있게 만드는지를 뽑아 내시는 거, 그 작업들을 작가들이 일기는 쓰는 작업에 비유하는데, 작가들이 일기를 써야 하는 까닭을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자기를 매혹시키는 소재를 만들기 위해서, 읽다가 자기를 뭔가 가슴 뛰게 만드는 소재를 찾기 위해서, 책을 읽는 과정도 그런 거라고 봐요. 자기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주제를 찾기 위해서 좋은 책들을 많이 읽고, 그 다음에 흥미를 느끼는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게어(게우다)내시는 거죠. 다 게어내면 똑같아지는 것 아니냐고 보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봐요. 이런 거겠죠, 세계여행을 하고 난 다음에 집에 와서 창 밖을 바라보는 거죠. 그러면 계속 창 밖을 바라본 사람과 같은 행동을 하지만 달라지는 거겠죠. 그렇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책들을 많이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트윗캠으로 인터뷰 생방송 진행한 상태에서 저자 싸인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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