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말 한마디와 함께 어떻게 살아가라고 쓰여진 편지를 받고 싶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아버지에게 편지를 받고 싶을거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국에 어디부터 뭘 해야 할지 고민이 쌓일 때는 인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버지가 그립다. 그렇다고 지금의 아버지가 무의미 하다는 것은 아니다. 사실 얼마나 많은 아버지가 이럴 수 있을까 생각하며, 책을 통해 나의 길을 찾아 보고자 한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읽고 아들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엄마 뱃속에 있던 아주 조그만 아기일 때부터 깊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존재였단다. 그 것은 네가 지금처럼 완전히 커버린 후에도 마찬가지지. 이제 한 명의 완전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너에게서 무한한 경이로움을 느끼며 너를 바로보게 된단다. - < 책 앞으로 - 29페이지>
필자는 아들에서 아버지가 되었다. 이젠 아버지로서 딸에게 한통의 편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요즘 아빠는 있어도 아버지는 없다는 말도 있다. 아이가 커가면서 아버지의 존재감이 더 없다고 한다. 사는게 바뻐서, 직장일 때문에 가족에게 아무것도 주지 못하기 때문이란다.
책속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한권의 노트를 남겼다. 그 속에는 7통의 편지가 있었다.
아버지가 살아가면서 경험했던 내용을 토대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해 준다.
<첫 번째 편지> 가장 위대한 사랑은 나로부터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자신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는 첫걸음이라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남도 사랑할 수 있는 법이지"
자신의 실수를 통해 고통을 받고 있을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더욱 관대해져야 한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실수'가 아니라, '목적' 이라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어떤 일에도 자신을 비난하지 말라.
실수에 신경쓰기보다는 항상 좋은 감정을 유지하라.
어떤 경우라도 자신을 좋아하도록 하라.
실수를 통해 힘들고 괴로울 수도 있지만 그런 자신을 용서하라고 한다.
<두 번째 편지> 가슴에서 들리는 즐거운 신호
'내면의 소리를 귀를 기울이며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아들아! 지금 너의 내면은 뭐라고 속삭이고 있느냐? 너는 지금 어떤 기쁨과 가슴 두근거림으로 인생의 길을 따라 걷고 있느냐? 아니면 혹시라도 두려움이나 주변의 부정적인 이야기에 발목이 잡혀 있는 것은 아니냐?
자신이 하는 일이 남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더라도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라는 말을 한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이것이 행복인것인양 살아가는 것을 옳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세 번째 편지> 오렌지를 맛본 사람만이 아는 진리
'나는 누구인가?' 라고 너 자신에게 질문하도록 해보거라. 가급적이면 그것에 관란 생각에 빠지기보다는 질문에 뒤따라는 느낌에 주의를 기울여 보도록 하거라. 질문이 깊어지고 질문의 시간이 길어지면, 진정한 너의 내면에 가까이 다가섬에 따라 더 넓고 깊은 평화, 진정한 사랑, 행복과 같은 긍정적인 특성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게 될 테니까 말이다.
인생의 진리를 찾으라는 표현이다. 찾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니 계속해서 "오직 '나는 누구인가?' 질문만을 자신에게 하도록 하라" 는 거다. 그렇다면 진정한 나를 찾게 된다.
<네 번째 편지> 쌍둥이 형제의 삶을 가른 것
똑같은 유전적 조건을 가진 쌍둥이라도 한 명은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다른 한 명은 거리의 노숙자가 되었다. 둘은 서로 다른 가정 환경으로 입양 되었다고 하지만, 생활은 비슷했다고 한다.
성공한 사업가가 된 사람은 '세상은 자신의 믿음대로 보게 되고, 보는 대로 존재하게 된다' 는 신념을 믿고 살았다고 한다. 거리의 노숙자가 된 사람은 온통 세상과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만을 피력하며 한탄하고 살았다고 한다.
세상은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라고 아들에게 말해 주고 있다.
<다섯 번째 편지> 온 마음을 담아
'같은 말을 만 번 하면 이루어진다'
소망조차도 가지고 있지 못하고, 소망이 있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마음이 간절하지 않으며,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그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하고 있다면 진정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을 살아가는 너의 소망과 그것을 담은 마음은 어떠한지, 얼마나 간절한지 돌아보지 않겠느냐?
<여섯 번째 편지> 행복은 깃털과 같다
"허공을 떠다니는 작은 깃털을 잡으려 손을 뻗쳐본 일이 있느냐? 그것은 잡으려 애를 스면 쓸수록 더욱 멀리 달아나 버리지. 그러나 가만히 기다려보렴. 그러면 어느새 너의 어깨에 사뿐히 내려와 앉을 테니까 말이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란 이런 깃털과 같은 것이란다."
"지금 가지지 못한 새로운 것을 얻으려는 노력을 통해 행복을 구하는 것은 결코 우리를 진정한 행복으로 이끌어주지 못하지. 그것이 우리를 전혀 기쁘게 할 수 없다는 말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얻는 행복은 얻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아주 잠깐만 유효할 뿐이라는 거야."
무언가를 성취해야만 행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들에게 진정한 행복이란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라 오직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라는 거다.
우린 이런 사실을 너무 모르고 있는 거다. 바쁜 생활속에 우린 잊고 사는거다.
<일곱 번째 편지> 첫 걸음이 그 다음 디딜 곳을 알려준다
변화란 항상 노력하는 대로 당장 눈앞에 드러나는 것은 아니란다. 때론 오랜 시간 노력해도 전혀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들이 있는 법이지.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애쓰다 보면 어느 순간 갑자기 크게 도약하는 순간을 만나게 될 것이다.
아무리 작고 사소한 변화라 할지라도 그에 관해서 세심히 살피고 귀 기울려 보려무나.
언제난 큰 변화란 그런 일상 속에서의 작은 변화들이 쌓여서 이루어지게 되는 법이니까
모든 것이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닌다가 조금씩 쌓여가면서 큰 것을 얻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고 세심히 살피다 보면 변화는 일어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걸 알려주고 있다.
7통의 편지를 통해서 아들은 지금의 생활에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우선 가족에게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좀 더 여유있는 직장을 찾아, 여유 있는 시간을 가족과 미래의 나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
이 내용은 <마지막 시작>에서 발췌함.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는 취하지 않는다' 강남 룸살롱 마담이야기 (8) | 2009/01/28 |
|---|---|
| 여자가 남자보다 거짓말을 잘하는 이유 (12) | 2009/01/07 |
| 아버지가 아들에게 남긴 노트 한 권 (0) | 2008/12/17 |
| 사극은 이 시대의 자화상 (3) | 2008/12/09 |
| 어려운 때 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라 (16) | 2008/12/01 |
| 동네 서점이 살아남을 방법은? 만남의 장이 돼야 한다 (11) | 2008/11/26 |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