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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3개월만에 책을 낸 블로거가 있다.
3개월간 포스팅 한 주제는 '휴대폰' '인터넷' '컴퓨터' '게임' '통신' 들이다. 최근 몇개월간 흥미로웠던 전세계 IT 소식과 국내 소식을 각 주제별로 분석해서 포스팅을 했다.

3년간 블로그 운영을 했건만 아직 책을 출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지도 못한 저로서는 마냥 부럽기만 하다.
출판도 2.0  '블룩시대’
‘블로그는 책으로, 저자는 블로그로’

지난 2002년 미국의 언론인 제프 자비스가 만든 한 신조어 ‘블룩(Blook)’. 책(Book)과 블로그(Blog)을 합쳐서 만든 말로, 블로그에 쓴 글을 출판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들의 영향력은 웬만한 매체를 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즉 책과 블로그가 만나는 ‘출판 2.0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블룩커들의 공통점은 개성넘치는 콘텐츠가 있는 전문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블룩에서는 독자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의 변화상도 읽을 수 있습니다. 즉 저자와 독자가 함께 책을 만들어가는거죠. 블로그는 ‘덧글’이나 ‘트랙백’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 덕으로 마치 가까이 앉아 얘기를 나누듯이 글을 풀어낼 수 있습니다. 이때 이뤄진 폭넓은 정보공유는 블룩의 내용을 풍성하게 해 준다는 평입니다.  (출처:헤럴드경제)



책 제목은 <블로그 콘서트> 이다. 블로거가 IT 소식을 전하는 콘서트라고 풀어도 될듯 하다.
3개월동안 포스팅 한 내용을 한권의 책으로 묶은 덕택에 궁금했던 모바일 소식을 한눈에 알게 된듯 하다. 읽으면서 IT 관련 월간지를 읽는 듯 해서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중에 하나가?
지금의 블로거 뉴스에 올라온 자료를 가지고 각 분야별-주제별로 묶어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면 아주 유용할 듯 하다. 블로거뉴스에 새로운 서비스 방식이 된다면 찬성이다.
 
책 저자 블로거 이름은 '김광현' 님이며, 닉네임은 '광파리' 이다. IT 소식으로 종종 접했던 블로거이다.

광파리 블로거는 올 4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해 7월 초까지 소개된 내용을 가지고 책으로 나왔다.
궁금했던 최근 IT 트렌드 자료를 전달해주기 때문에 이런 자료를 필요로 하는 독자들에게는 적당하리라 판단 된다. 기업의 대표나 마케팅쪽 하는 분들에게 좋을 듯 하다.

광파리 블로그와 책을 읽다보면, 옆집 아저씨가 말해주듯이 친근한 말투로 IT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런 노하우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닌 듯 하다. 알고 보니 광파리는 IT 전문가였다. 20년 기자 생활의 절반 이상을 IT 분야에서 있었기 때문에 국내외 IT 산업의 변화를 전문가 수준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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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파리 블로그


흥미롭게 읽었던 내용 소개


1. 일본에선 학부모 단체가 휴대전화를 규제해 달라는 건의를 했다고 하네요
.

이유는? 초등학생들간의 "30분 규칙" 이라는 것이 있다. 모바일로 이메일을 보냈는데 30분 내지 한 시간 이내에 회신하지 않으면 응징을 한다. 왜 자신이 보낸 메일을 무시하냐는 거다. 아이들은 이런 식으로 따돌림을 당하지 않으려고 밤마다 몇 시간씩 휴대전화를 붙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초-중학생의 경우 통화 외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자고 하는 거다.


2. LA에선 18세 미만은 운전 중에는 휴대전화를 아예 못 쓰게 금지 했다고 한다.


2008년 7월 1일부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강력히 규제하는 법을 발효 했다고 한다.
운전 중에 통화하려면 18세 이상은 반드시 핸즈프리 기기를 사용해야 하며, 18세 미만은 운정 중에는 휴대전화를 아예 뭇 쓰게 금지 했다. 이걸 어기면 벌금이 처음엔 20달러, 다음은 50달러인데 이것저것 더해져서 각각 93달러와 201달러쯤 내야 한다.


3. 모토로라가 뒤늦게 500만 화소 카메라폰을 내놓은 까닭은?


코닥과 함께 2년 동안 개발한 500만 화소 카메라폰 ZN5 을 올 6얼 중국에 출시 했다. 카메라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했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그동안 카메라폰으로 불편했던 내용들을 코닥의 힘을 빌려 문제 해결을 했다고 한다.
화질은 프로세싱 스마트, 퍼펙트 터치 등 코닥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개선했다고 한다.
편리성도 많이 개선 되어서 렌즈 커버만 열면 카메라로 변신하고 휴대전화 화면은 뷰파인더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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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테 2위자리도 내줬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도 있겠지만 모토로라는 500만 화소 카메라폰으로 뒤집기를 시도하려고 할 것일수도...



<블로그 콘서트>은 책으로 만들어진 블로그를 보는듯 하다.
친절하게도 카테고리 및 댓글도 소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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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이 어느 카테고리에 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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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댓글로 올라온 내용도 전달해 준다.



책 내용은 모두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좀 여유가 있다면 책을 구매 후 전체를 읽어 내려가도 좋을 듯 하다.

블로그 콘서트 상세보기
김광현 지음 | 한국경제신문사 펴냄
『블로그 콘서트』는 저자의 블로그에 정리되어 있던 글로벌 IT 트렌드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세계 IT 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한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IT세계를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말투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기자 신분으로 IT업계와 정부 부처 등을 두루 출입하며 쌓은 경륜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