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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혜초>의 저자 김탁환님을 상암동 사무실에 만났다.

<혜초> 소설은 통일신라 고승 혜초(704~787)의 기행문 <왕오천축국전>을 주요 모티브로 삼은 작품으로 저자 김탁환님이 7년간의 준비끝에 출간 된 장편소설이다.
<왕오천축국전>은 승려 혜초가 오천국을 여행하며 기록한 내용이며, 한국 문학사상 최초의 외국 기행문이다. <왕오천축국전> 필사본은 한국에 없으며, 직지심경과 마찬가지로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문화재 반환운동이 지금 보다 폭넓게 전개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소설 <혜초> 2권짜리 장편소설이다.
혜초와 고선지는 동일한 시대에 살았다고 한다. 실제 만났다는 기록은 없지만 동시대에 동일한 장소에 있었다는 기록은 남아 있다고 한다. 저자 김탁환님은 둘의 만남으로 소설을 시작한다.
소설이라 쉽게 술술 넘어갈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생각보다 쉽게 글을 쓰기 보다는 독자가 생각할 수 있는, 좀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 했다고 한다.
인터뷰 내용에도 있는데 저자는 "이 책은 두번 읽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아마 두번 읽어라?" 하고 말하고 싶다고 한다. (저자를 만나기 전 <혜초>를 과제를 치루 듯 읽은 필자로서도 한번은 더 읽어야 부족한 부분이 채워질 듯 하다) 그럼으로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혜초의 여정을 통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한다.


아래는 <혜초>를 조금이라도 쉽게 접근하기 위한 내용이다.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킨 부분, 짝수페이지-홀수페이지 마다 다르게 가는 방식등으로 혼선이 올 수도 있다. 미스테리 추리소설이라 갑자기 반전의 내용도 있다 보니 읽어가면서 다시 앞페이지를 다시 읽어봐야 할 때도 있다.

소설 <혜초>는 2권, 총 30장으로 되어 있다.
  • 짝수장(챕터) - 혜초가 고선지를 만나기 전에 남긴 여행 기록
  • 홀수장(챕터) - 혜초를 쫓는 고선지의 추격을 서술한 현재 이야기

[혜초-책소개] 혜초와 고선지의 숨겨진 여정을 추적하는 소설. 실크로드를 가슴에 품은 한 불제자의 이야기로 오로지 발 하나로 드넓은 아시아 대륙의 중앙부를 일주했던 혜초와 그 험난한 여정이 기록된 <왕오천축국전>을 되살린다. 구도자로서 혜초가 길 위에서 얻은 깨달음을 잔잔히 풀어 놓으면서도 고선지의 행보에서 펼쳐지는 무협지적이고 추리적인 요소들이 박진감 있게 전개된다.

되돌아 나오지 못하는 죽음의 사막,대유사에 한바탕 검은 모래 폭풍이 몰아친다.
폭풍이 지나간 사막에 드러난 것은 앙상한 뼈들이 솟아 있는 모래 무덤들, 고선지는 그 무덤 아래에서 신음하는 혜초를 발견한다.

고선지와 함께 대유사 끄트머리의 소국 구자로 온 혜초는 기억을 잃은 채 간자로 의심 받아 감옥에 갇히고, 고선지는 자신이 사막에서 정체 모를 병에 걸려 죽어 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자신의 병을 고칠 방도를 알아내기 위해 감옥에서 탈출한 혜초를 찾아 나선다.

그 사이 혜초는 신라 상인 김란수를 만나 자신의 항상 품고 다녔던 양피지를 예전에 그에게 주었음을 알게 된다.
그 양피지에는 뱃길을 따라 광주에서 천축으로, 또 대유사로 온 여행자 혜초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란수는 그 양피지를 읽게 해 주는 대신 혜초가 양피지와 함께 가지고 있던 지도를 안내해 줄 것을 제안하고, 혜초는 기억을 찾기 위해 향찰로 적힌 양피지를 한 장씩 읽어 나가는데....

양피지를 통해 밝혀지는 이들의 질긴 악연,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위험한 음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설 <혜초> 홈페이지를 통해서 혜초,고선지,등장인물,혜초-고선지 여정지도, 예고편 자료를 살펴보기 바란다. 한번 보고 이해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부족하다면,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및 고선지장군에 대해 사전 정보를 찾는 것도한 방법이다.


29일 김탁환 저자와 소설 <혜초>에 대한 인터뷰 자료이다.
책을 읽고 저자와 만남 덕분에 이번주는 혜초가 떠난 길을 밝는 듯 하다.


Q. <혜초> 집필 기간은 얼마나 걸리셨나요?



Q. <혜초> 을 집필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요?



Q. <왕오천축국전>과 소설 <혜초>는 어떻게 다른가요?




Q. 책이 짝수장과 홀수장의 차이가 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Q. 소설속에 등장한 가상인물이 <왕오천죽국전>에도 존재했나요?





Q. <혜초 vs 고선지> 중에 무희 오름은 누굴 더 사랑했나요?



Q. 혜초와 고선지는 역사적으로 만났었나?




Q. 소설 <혜초>는 읽으면서 어렵다고 생각되더군요?



Q. 출간 이후 의미 있는 행사가 준비 되었는지?



Q. 책을 읽는 독자에게?



긴 시간을 준 덕택에 저자 김탁환님의 인터뷰 내용을 많이 담았다.
어제 하루종일 동영상 작업과 씨름했다. 부족한 편집기술 때문인지 여러가지가 말썽이라 고생좀 했다. 새벽에야 마무리 짓고 포스팅을 한다.
저자 김탁환님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인터뷰 였기를 희망한다.

이어서 [소설 <혜초> 펴낸 김탁환 인터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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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탁환님으로 부터 받은 싸인



혜초. 1(양장본) 상세보기
김탁환 지음 | 민음사 펴냄
고서 <왕오천축국전>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혜초의 삶!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역사 소설가 김탁환의 장편소설『혜초』제1권. 작가는 혜초의 발길을 따라 실크로드 위에서 보낸 1년 여의 경험을 바탕으로, <왕오천축국전>에 가려져 있던 '인간' 혜초를 소설 속에 생동감 있게 되살려냈다.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역사 속에 묻혀 있던 혜초의 삶과 <왕오천축국전>에 얽힌 비밀을 실크로드 위에 풀어놓는다.

혜초. 2(양장본) 상세보기
김탁환 지음 | 민음사 펴냄
고서 <왕오천축국전>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혜초의 삶!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역사 소설가 김탁환의 장편소설『혜초』제2권. 작가는 혜초의 발길을 따라 실크로드 위에서 보낸 1년 여의 경험을 바탕으로, <왕오천축국전>에 가려져 있던 '인간' 혜초를 소설 속에 생동감 있게 되살려냈다.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역사 속에 묻혀 있던 혜초의 삶과 <왕오천축국전>에 얽힌 비밀을 실크로드 위에 풀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