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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도 친구가 큐브퍼즐을 맞추곤 했는데 한참 따라하다가 포기했던 적이 있다. 가만히 앉아서 큐브퍼즐을 맞추는 것이 적성에 맞지 않았고 잘 되지도 않아 이후로는 보는 것만으로 만족했다.

지난 주말에 가족모임이 있어 형제들이 모였다.
친조카(고1) 중에 큐브퍼즐을 가지고 놀고 있는데, 맞추었다 풀었다 하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
재미있어 한참 쳐다보다가 가지고 있던 휴대폰으로 찍어봤다.

몇번 찍어보니 빠를때는 35초 정도, 늦어도 45초면 맞추었다. 정말 대단하다.
(따로 맞추는 요령이 있고, 빠르게 맞추는 사람들은 10초 정도라고 한다.)

이제 고등학생이라 큐브퍼즐을 맞추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이랑 초싸움도 하면서 논다고 한다.일반인이 보기에는 엄청난 속도라서 보는것만으로도 환상적이었다.
옆에서 딸아이도 따라해보면서 맞쳐보려다가 잘 안되니 짜증만 내었다. 자기도 해보겠다고 사달라고 하는데, 도와달라고 할까봐 걱정이다. 뒤늦게 다시 한번 배우게 될듯 싶다.



(큐브퍼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인터넷 동영상 자료를 찾아보니 10초, 20초, 30초 하는것을 볼 수 있다.  아래 동영상은 몇개 찍은 것중 하나 올려본다.)



4개짜리 퍼즐도 있어 맞쳐보는데, 시작하자 얼마 되지 않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