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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경주를 다녀왔다. 경주는 아이에게 역사공부도 해줄겸, 긴 연휴를 이용해서 다녀왔다.
도시 곳곳에는 오래된 고목나무, 왕릉, 역사 유물등이 있어서 산책하면서 펀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다.

경주 여행 하기 위해 <1박2일>책을 가지고 내려왔다.  1박2일 동안 어디어디를 다닐 수 있고, 배고프면 음식점은 여기가 가격도 저렴하고 편하다 등으로 이루어진 <1박2일> 책은 편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책 덕분에 큰 고민 없이 가고 싶은데로 골라서 다녔다. 빠듯하게 여행보다는 편하게 여행을 하고자 일정은 2박3일로 잡았다.

이번에 찾은 곳은 첨성대(천마총 주변 공원 산책하기), 남산(포석정, 삼릉, 등산하기) , 문무대왕수증릉(감포), 석굴암 등을 다녀왔다. 음식점은  삼포쌈밥, 원조 팔우정 해장국 집과 별도로 멧돌순두부 집을 방문했다.


<2박3일> 가족들과 경주 다녀오다
여행을 다니면서 몇권의 책을 가지고 간다. 이번에 가져간 책은 <1박2일> <남편이라는 것> <20대 여자를 위한 자기발전 노트> <나쁜기업> 등이다. 저녁에는 여유롭게 책을 읽다 보니 2권의 책을 읽고 왔다.
낮에도 바쁘게 움직이기 보다는 오전에 한두곳 정도 정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숙소로 들어왔다. 이후에는 여유롭게 책을 읽었다. 저녁식사 후 산책도 하고 맥주도 마시면서 2박3일 일정을 마쳤다.


1박 -  오전 10시 서울 출발 ~ 오후 4시 경주 도착(숙박지), 특별한 일정을 잡기 보다는 저녁을 먹고 첨성대를 찾았다.

이른 저녁은 <1박2일) 소개한 삼포쌈밥집을 찾았다. 근처에는 쌈밥집들이 즐비하게 있다. 삼포쌉밥집은 맨 안쪽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주차장까지 있다. 특징은 쌉밥을 먹고 나서 집안에 박물관처럼 여기저기 수집해 놓은 옛날제품들을 볼 수 있다. 동네 들고다니면서 '아이스케끼' 외치던 통도 있고, 전세계 화페 및 지폐, 옛날 투구, 소방차 등 밥을 먹고 아이와 한참동안 구경 할 수 있다. (사실 밥맛보다는 이것에 더 흥미)

쌈밥을 먹고 근처 첨성대 찾았다. 첨성대는 멀지 않으니 쌈밥집 옆에 커다란 공터에 두고 갔다.
저녁이면 아름다운 조명으로 첨성대,계림,임해전지 산책하며 관람 할 수 있다. 사진으로 첨성대 사진을 찍었듯이 너무 아름답다. 산책로도 1~2시간 정도이며, 자전거도 탈 수 있다.

첨성대는 경주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걸어서도 이동 할 수 있다.
근처 경주의 명물 황남빵(본점)을 찾았다. 첨성대측에서 한블럭 시내쪽으로 이동하면 있다.
경주에 오면 황남빵을 사러온다. 빵맛과 단팦맛이 잘 어울려져 맛있다. 저녁때라 줄서지 않고 구매할 수 있었는데, 낮시간에 오면 대기표를 받고 줄을 서서 구매해야 한다.

<대릉원(천마총) 근처에 있는 삼포쌈밥집>

<밤에 찍은 첨성대>

<경주 황남빵>


2박 -  10시 30분에 숙소에서 출발, 포석정으로 향했다.
포석정지는 우리나라 사적1호다. 이름은 '경주포석정지 (慶州鮑石亭址)' 이다.
때마침 포석정 앞에는 문화해설사 하시는 분이 있어서 포석정 역사에 대해서 좀 더 들었다.

포석정지가 사적1호가 된 이유는? 일제치하 시절에 일본이 '신라 망국의 치욕스러운 장소' 라서 지정했다고 한다.

포석정지 관람을 끝나고 근처 남산을 갔다. 올라가는 길이 여러곳이지만 처음 가는 길이라면 삼릉쪽에 주차 후 올라가면 좋다.
책에서도 경주를 찾아서 남산을 보지 않았다면 경주를 보지 않은 것과 같다. 남산에는 100여 기가 넘는 석불과 석탑이 있어서 '부처님들의 놀이터' 같은 곳이라 등산을 하다가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남산을 삼릉쪽에서 올라갔다. 석불과 석탑을 구경하면서 간다면 2~3시간 정도 또는 더 걸린다.
가족들과 같이 간다면 산이 거의 돌산이라 험준해서 등산화 필수, 충분한 물 준비, 간단한 간식도 챙겨 가야만 한다.

오후 2시 30분,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유명한 '맷돌순두부' 집이다.
늦은 점심이만 앞에 10명이 있을 정로도 대기표를 받았다. 지난 여름에 찾고 다시 찾은 집이다.
순두부찌게 값은 6,000원이다.
순두부찌게 맛은 매콤하면서도 순두부 맛이 조화를 잘 이루었다. 근처에는 순두부찌게가 많이 있다.

저녁은 숙소근처에서 해결을 했고, 맥주 한잔도 먹으면서 보문호수를 산책을 했다.


<사적1호 포석정지>

<삼릉쪽으로 남산 올라가다. 목없는 불상>

<매콤하고 개운한 멧돌순두부>


3박 -  오전 10시 숙소에서 출발, 문무대왕수중릉으로 향했다.
11시 도착, 바닷가에 있는 문무대왕릉을 볼 수 있다. 가까이 가서 볼 수는 없고 접근 조차 안된다고 한다.
멀리서 바라보는 것 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어서 머무르다 왔다.

근처에 감은사지를 방문했다. 두개의 석답중에 서쪽에 있는 것은 손상이 되서 보존해서 8월말 중에 완료 된다고 한다.(공사중임)

오후 1시, 석굴암 도착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오고 처음 왔는데 조금씩 생각이 난다. 설굴암은 유리관 속에 닫혀있다. 사진촬영도 불가능하고 근처에서 볼 수만 있다. 그래도 다른 어떤 곳보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엄청났다.

관람 후 배도 고프고 해서 늦은 점심을 경주 시내에서 하기로 했다.

오후 3시, 원조 팔우정 해장국
일명 묵해장국으로, 메밀묵, 콩나물에 모자반과 해장김치, 참기름, 마늘을 얹은 후 푹 고은 국물을 넣어서 만들었다. 맛은 시원 매콤하다고 하는데 처음 먹는 거라 입맛이 다소 많지 않았다.
근데 옆에 있던 손님은 맛있게 해장국 그릇을 비었다. 유명한 집이고 이 근처를 해장국 거리라고 지정을 했다.

해장국을 먹고 바로 서울로 출발했다. 서울에는 8시에 도착했다.

<바닷 속에 있는 문부대왕수중릉>

<감은사지 3층 석답>

<석굴암>

<원조 팔우정 묵해장국>


휴일동안 경주를 <2박3일> 다녀왔다. 요즘 한창 아이들이 역사체험을 하고자 경주를 찾고 있어서 인지 많이 볼 수 있었다. 가족들도 좋은 역사체험도 여유롭게 여행도 잘 다녀왔다.



기분좋은 1박 2일 - 동해안 - 8점
최정규.박정현 지음/웅진리빙하우스
상 근이와 떠나는 일상탈출 국내여행! 100% 직접 취재해서 만든 리얼리티 여행 가이드북 『기분 좋은 1박2일』시리즈 《남해안》. 이 책은 전문 여행기획자가 1년 동안 전국을 누비며 보고, 듣고, 느낀 정보를 담은 국내여행 가이드북이다. 간단한 여행 일정에서부터 여행지에서 먹을 음식, 숙박할 곳 등 여행계획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아 누구라도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도와준다. 꽉 짜여진 일정표보다 느낌을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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