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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인터뷰는 이번이 2번째이다. 인터뷰를 통해서 기획자가 하는일을 알게 되었고, 책을 만드는 작업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조금씩 이해 되고 있다. 혜민아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책서평, 저자,기획자 인터뷰(동영상포함)' 작업 예정이다. 참여 하고자 하는 출판사 및 저자는 신청 바란다.
이번에 진행하는 기획자 인터뷰는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책을 만든 '문형숙님이다. 이번에 만든 서적은 자기계발서적으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책을 만들고자 7명이 뭉쳤다고 한다. 그래서 만들어낸 책이라 더 의미있는 책이 될 거라 한다.
서장:강점을 찾아 떠나는 여행
누구에게나 강점이 있고, 그것을 발견하여 계발하는 것이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고 전문성을 확보하는 요결이다.하지만 강점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은데도 정작 강점을 발견하는 가이드는 부족하다. - 책에서 발췌
대부분 책들은 남보다 잘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서 성공을 찾게 해준다. 책에서는 내 안의 강점을 찾아서 제2의 인생을 찾도록 도와준다.
남보다 잘하는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찾게 해준다.
서면 인터뷰로 이루어졌으며 책을 어떻게 기획을 했고 만들면서 생각했던 내용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읽어 주기 바란다. (이전에 올렸던'내 안의 강점 발견' 서평 참고)
참 여러 분야의 책을 맡아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는 자기계발 분야에 속하지만, 처칠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평전인 <처칠을 읽는 40가지 방법>이나 재일조선인의 아픈 역사를 돌이켜보는 <조선인 강제연행의 기록>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해 보았습니다.
2.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라는 책 제목은 어떻게 지은 건가요? 다른 제목들은 어떤 것이 더 있었나요?
이 책은 제목을 짓는 데 시간이 무척 들고 꽤 힘도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 책을 읽어야 할까 생각했을 때, 제2의 인생을 열어가고 싶어 그 출발선을 찾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좀 달랐지요. 흔히 자기계발서에서는 무엇 하라 또는 이것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식의 제목을 붙이는데, 이 책에서는 '누구나 잘하는 것이 있고 그 씨앗은 당신 안에 있다'를 말하고 있는데, 차분히 생각하게 해주는 제목이 좋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표지에 있는 그림과도 잘 맞고요.
다른 제목으로는 <나를 찾아 다 쓰고 가라>, <내 강점의 재발견>, <누구나 강점이 있습니다> 등이 나왔습니다.
3. 책 제목이 책 판매에 중요하게 생각되는데 어느 정도나 차지하나요?
자기계발 분야에서는 제목이 다른 분야보다 훨씬 비중이 큰 듯합니다. 하지만 딱 얼마만큼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기는 힘들군요.
이 미 아실지도 모를 유명한 사례를 대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십 년이 쫌 안 된 이야기인데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무척 잘 팔려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렸지요. 이 책은 원래 <You Excellent>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가 제목을 바꾸어서 히트를 쳤습니다.
4. 이 책을 기획 하게 된 동기가 있는지요? 어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을까요?
기 획 동기를 말씀드리기엔 제가 좀 말재간이 없네요. 서장에서 이 책의 기획 동기를 말해주는데요. 강점을 찾아서 인생을 개척하라는 책은 많았지만, 강점을 찾는 구체적인 실행법을 담은 책은 정작 눈에 띄지 않는다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천 명이면 각 사람의 기질에 따라서 강점 찾는 방법 또한 다를 것이라는 생각에서 여러 분이 각자의 방법을 소개하게 된 것이고요.
서점에서 이 책을 들고 있는 사무직 여성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제 생각과는 독자층이 좀 달랐습니다. 일단 표지에 실린 그림 때문인지 여성이 남성과 비슷한 비율을 보였습니다. 갓 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할 즈음이 되어 어떤 직업을 찾을지 고민하는 사람도 이 책을 많이 보리라 생각했지만, 좀 더 기다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5. 총7명의 저자와 구본형님이 1년간의 기획을 통해서 만들어졌다고 소개되었는데 제작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는지요?
재미있는 에피소드라고 말씀하시니, 한 가지가 떠오르네요. 작년 10월에 여러 저자분들과 처음 뵈었는데, 사람의 인연이란 참으로 알 수 없구나 하며 놀랐습니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원고로 뵈었던 분을 실제로 만나게 될 줄은 몰랐거든요. 바로 오병곤님이신데요. 여러 분이 함께 쓰시는 책이다 보니 중간에서 다리 구실을 하실 분이 필요한데, 그 막중한 책임을 맡아주셨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죠.
6. 책에 소개된 '산맥 타기, DNA 코드 발견, 욕망 요리법, 몰입 경험 분석, 피드백 분석, 내면 탐험' 총 여섯 가지의 방법이 소개 되었는데 어느 부분이 가장 자신과 적합하다고 판단되나요?
책을 진행하며 원고를 읽으면서, 이 방법 저 방법을 조금씩 적용해 보았습니다. 저한테는 산맥 타기가 가장 쉬웠습니다. DNA 코드 발견법에서는 부모님과의 인터뷰가 들어 있는데 결코 쉽지 않았고, 욕망 요리법은 생각과 달리 저와 맞지 않았습니다. 또 몰입 경험 분석을 하려고 몰입 경험을 떠올려 보려고 했지만, 이것 또한 단기간에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피드백 분석과 내면 탐험은 저와 성향이 달랐어요. 분석적인 분께 잘 맞지 않을까 합니다.
7. 여섯 가지의 방법들은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해도 될 듯싶더군요. 혹시 그런 것까지 고려해서 책을 만드신 것인지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해도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점까지 고려하지는 못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_^
8. 이 책을 읽는 독자 분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도록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6인 6색 강점 발견법을 내세우다 보니 어느 것이 여러분께 맞을까 고민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어느 방법이 알맞을까 알아볼 수 있도록 워밍업이라는 부분을 넣어두었습니다. 일종의 궁합 맞추기라고 생각하며 즐거운 놀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 결과가 정답은 아니니까 차근차근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변화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 놀러가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정말 다양한 분들이 모여 오순도순 지내시면서 서로 깨우치고 즐겁게 놀기도 하거든요.
--------------------------- 인터뷰 끝 ---------------------------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책을 만드는 작업은 정말 어려운듯 합니다.
![]() |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지음/고즈윈 나 의 기질적 특성과 강점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내가 진정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세상이 정의하는 내가 아닌, 내가 정의하는 나를 찾아라.『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는 '나'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안내한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아나선 사람들의 위대한 자기발견 이야기가 펼쳐진다. 자신의강점을 살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들은 사람들이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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