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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4 07:41

동대문운동장이 달라졌다

지난 10일, 간만에 찾은 동대문 운동장, 그곳에는 <동대문 운동장>이 달라지고 있다. 한창 공사중이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짓는다는 기사를 접한거 같은데 벌써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몰랐다.

2010년 3월이면 동대문 운동장에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파크>가 세워질 거라 한다.
지금은 동대문 운동장 지하철 출구를 나서면 디자인 플라자 관련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공사 현장 주변을 둘러봤지만 자세한 공사 현장과 개요는 없어서 다소 아쉬었으며, 시민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소개되었으면 바란다.

그래서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해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파크> 사업 추진 배경 자료를 찾아봤다.
주변은 노정상이 밀집해 있어 주정차 혼잡과 무질서로 슬럼화되어 있고, 동대문주변지역 유동인구의 수용 및 활동을 위한 공연, 전시, 휴식공간 등 오픈 스페이스가 부족하여 수준 높은 쇼핑공간으로서 필수적인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동대문운동장 주변지역은 1960년대 이후 자생적 의류패션 제조 및 유통 클러스터로서 24시간 살아 숨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류ㆍ패션상권이자 서울 의류ㆍ패션산업의 중심지이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의 절반인 연간 210만명이 매년 들르는 서울의 중요한 관광거점으로 성장해왔다.


필자가 동대문 운동장을 찾은 적이 언제였던가 기억을 더듬었다. 예전 고교야구가 한창일 때 말고는 주변 쇼핑몰에 옷을 구매하러, 야시장 구경하러 갔었지, 그외 동대문 운동장에 들어가기 위해 그곳은 찾지는 않았다.

과거 명성이 잠실운동장으로, 청계천 공사로 이어지면서, 동대문 운동장은 이름뿐 최근 몇년동안은 운동장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던 것이다.
지금은 동대문 운동장역에 내리면, 공사 현장으로 가는 기분이 들 정도다. 역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 오픈공사와 동대문 운동장 철거작업 때문에 심각한 상황이다.
공사장 가까이서는 포크레인 소리로 어수선했고 , 주변 쇼핑몰 건물에 올라가야  동대문 운동장이 있었던 터를 볼 수 있다. (하단 동영상 모습 참조)




동영상과 사진을 봐도 현재의 동대문 운동장의 모습은 공사장이나 다름 없다.
그동안 이곳에서 운영했던 스포츠 상가나 노점상들은 다른 곳으로 이전을 했던 표지판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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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지나가다 구멍이 난 곳이 있어서 안을 살짝 살펴봤다. 한참 공사중이라 아무것도 볼 것이 없다.
아래 사진은 주변 쇼핑몰 상가에서 내려다 본 동대문 운동장의 모습이다. 현재 동대문 야구장이었던 우측은 한참 공사중이며, 좌측 동대문축구장에는 그동안 동대문 풍물시장과 주차장으로 사용했다가 4월달에 철거예정이다. 그래서 한참 공사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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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전에 동대문 운동장의 모습(좌:동대문축구장-풍물시장&주차장, 우:동대문 야구장-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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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인 동대문 운동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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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야구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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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축구장, 풍물시장과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신설동이전 이전 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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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야구장에 있던 상가가 없어진 후 남겨진 나타난 현상들..



스포츠 상가는 근처 다른 상가로 이동중이거나 앞으로 건립될 건물로 이동했다는 안내 문구면 여기저기 붙여있다.  또한 그 옆으로 있는 '동매문 풍물 벼룩시장' 은 이번주 초(7일까지)에 모두 '서울풍물시장' 으로 이동을 하라고 공고까지 나왔으며 당일 풍물시장의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몇몇 분들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이 앞섰으며,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대부분 오늘 저녁까지(10일) 모두 이동을 해야한다고 한다.
조만간 풍물시장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니 아쉬움이 남는다. (하단 동영상 참조)

(동대문 풍물시장은 지금 이사를 가는중)


동대문 풍물시장과 주차장 자리에 있던 관중석이 하나씩 떨어져 나가고 있다. 이곳 풍물시장은 4월달 철거 예정으로 그동안 풍물시장에 있는 영세 노점상들은 새로 만들어진 '서울풍물시장' 으로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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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축구장에는 지금 철거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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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명소로 운영했던 풍물시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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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풍물시장 내부의 모습, 이사준비가 한창이다.(상-동영상 참조)


지금 한장 작업중인 공사가 끝나고, 2010년 볼 수 있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 모습이다.

앞으로 건립될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는 동대문 상가에 커다란 이익을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서울 시민들에게 공원과 디자인플라자는 즐길 수도 있고 문화공연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급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의 동대문 운동장에는 수 많은 노점상들이 존재 한다.
이들은 2003년 3월 청계천의 원활한 공사와 영세 노점상들의 생계대책 마련을 위해 노점상이 운동장에 가 수용되면서 일명 '풍물시장' 이라고 새로운 간판을 걸고 장사를 했었다. 근데 2008년 4월에는 이곳에 있던 영세 노점상들은 또 다시 새로운 장소로 이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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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이동할 곳은 '서울풍물시장' 으로 장소는 신설동 숭의여중터이다. 서울 시 측은 영세 노동자에 대한 이전의 어려움과 안정적인 생계보장이 될수 있도록 많은 배려가 필요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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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풍물시장은 기존 동대문 풍물시장에 지저분, 어수선하고 교통도 복잡한 동대문 축구장 안에 있기 때문에 신설동에 있는 깔끔하고 잘 정리된 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시민들이 우려하는 서울풍물시장에 대한 마케팅 역시 서울시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국내 뿐만아니라 런던이나 도쿄 풍물시장(벼룩시장)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로 바꾸려고 한다.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시장님. 풍물시장 발전을 위해 애쓰신다는 말씀을 믿기 위해 손가락을 걸어 약속해 주실 수 있습니까."(상인)
"물론이죠. 풍물시장 이전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이전 후 장사가 잘 되는 방향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오세훈 서울시장)

동대문운동장 입주상가 이주 자금 지원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건립으로 인해 사업장 이전이 불가피한 동대문운동장상가에 대한 특별자금 및 신용보증지원을 3월부터 실시 중이다.


구글어스도 동대문 운동장을 찾아봤더니 공사전에 모습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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