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만 접하기 보다는 실제 역사적인 장소를 찾아서 알아보기로 하고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찾아보던 중 <도보관광코스>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신청 후 참석을 했다. 도보관광코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각 코스마다 '서울 문화해설사' 분이 있어서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책에서 접했던 것 보다 더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 준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서 영어로도 역사 해설을 제공 할 정도로 알고 있으면 유용하다.
당일 도보관광코스에서 해설사분은 '조영희 문화유산해설사' 님이 해 주었다. 도보관광코스를 끝내고 돌아와서는 최근 읽었던 책을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었으며 덕분에 더 다양한 정보를 체험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당일 진행한 도보관광 코스는?
남산성곽ㆍ한옥마을 : 소요시간은 3시 30분
장충단공원(수표교)→서울성곽→국립중앙극장→(순환버스 탑승)→봉수대,N서울타워→(순환버스 탑승)→남산골한옥마을
특히 이 코스는 일제시대와 반공 부분에 대해서 장충단, 서울 성곽, 남산, 국립중앙극장 등을 탐방하면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마지막으로 들렸던 한옥마을 같은 경우는 한옥을 이루고 있는 대문, 담, 단, 마당, 굴뚝, 장독대 등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설명해 주는데, 아이와 함께 가서 듣는다면 아주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해설사 분이 설명해 주는 '장충단공원' 역사적 의미와 역사탐방 하고자 읽었던 책을 참고로 <일제의 장충단 지우기 어디까지?> 적어봤다.
(동영상 자료는 '장충단' 에 대한 역사적인 이야기를 명성황후 시해부터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 내리면 '장충단공원' 이 자리잡고 있다.
공원입구에는 장충단비석이 있고, 그 안으로 공원에 놀러온 분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처음부터 이곳은 공원으로 사용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창경궁을 원숭이나 뛰어노는 동물원으로 만들었듯이 장충단에 벚꽃을 심고 사찰을 지어가면서 공원으로 일제가 만들어 놓은 곳이다. 그것이 아직까지 공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사직공원과 삼청공원도 같은 이유로 공원이 되었다고 한다.)
장충단은 언제 누가 만들었는가?
"1900년(광무 4) 고종은 원수부(元帥府)에 명하여 을미사변(乙未事變) 때 순국한 훈련대 연대장 홍계훈(洪啓薰) 이하 여러 장병을 제사지내는 단(壇)을 설치하도록 하였다." - 네이버 백과사전
그들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1900년 11월 남소영(지금의 영빈관) 자리에 사당인 장충단을 짓고 그 비를 세워 해마다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요즘에서 10월경 쯤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
당시 장충단은 지금의 국립극장과 자유센터, 서울타워 호텔 터를 아우르는 광활한 면적이었다.
왜 장충단공원으로 만들어졌는가?
당시 일제의 횡포가 극심했던 시점이라 장충단에 제사 지내는 일들이 장병들과 일반인들에게 크게 감격시켰으며, 많은 사람들이 와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이처럼 일제는 제사를 지내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1908년 제사를 지내지 못하게 했고, 결국 2년 뒤 조선이 일제의 식민지가 되면서 장충단은 폐사되었다.
또한, 장충단에 그들의 상징인 벚꽃을 심고 놀이터를 만들어 공원으로 바꾸어버렸다.
나중에는 아예 전쟁에서 죽은 일본군 '육탄3용사' 의 동상을 세우고, 이토 히로부미를 기르기 위해서 박문사 사찰을 지었다.
조선을 파괴하면서 만든 박문사 사찰은 무엇인가?
지금의 신라호텔에 자리에는 예전에 박문사라는 사찰이 있었다.
일본인들은 그 언덕을 춘무산이라 불렀으며, '춘무'는 이토 히로부미의 호다.
또한 박문사의 '박문'은 '이등박문' 이며, 일본어 발음으로 하면 '이토 히로부미' 이다.
박문사 사찰은 조선사회의 왕권과 궁궐 파괴하고자 조직적인 계획 속에서 추진했다고 한다.
- 광화문의 양옆에 담당을 헐어다 박문사의 담을 쌓았다.
- 경복궁의 선원전과 그 부속 건물을 옮겨다가 박문사 건물로 삼았다.
- 남별궁 석고단을 덮고 있던 석고각을 해체해 박문사의 종 덮개로 사용했다.
- 경희궁의 정문 '흥화문' 을 떼어다가 사찰 대문으로 사용했다.
서울의 역사탐방을 목적으로 구입한 책으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 일부 발췌
일제에 대한 아픔이 그대로 있는 곳을 계속 포스팅 할 예정이다.
먼저 포스팅 한 자료 <독립문의 또 다른 진실은?>, <제야의 종' 타종식은 일제강점기부터 시작> 자료도 참고 하기 바란다.
장충단 비석으로 비의 정면에는 순종이 황태자였을 때 쓴 '奬忠壇'이라는 세 글자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민영환이 지은 143자의 비문이 새겨져 있다. 아래 동영상에서도 언급한 부분인데, 순종이 독약때문에 문제가 되기전에 쓴 글씨라고 한다.
당일 진행한 도보관광코스는 이렇게 해설사분이 있어 역사를 더 바르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코스로는 서울의 4대문안의 주요명소르 총 7개 지역 9개 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다음 코스로 추천해준 곳은 '낙산성곽ㆍ이화장' 이다. 이곳은 서울전망을 잘 볼 수 있어서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코스로는 서울의 4대문안의 주요명소르 총 7개 지역 9개 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다음 코스로 추천해준 곳은 '낙산성곽ㆍ이화장' 이다. 이곳은 서울전망을 잘 볼 수 있어서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낙산성곽ㆍ이화장 : 소요시간은 3시간
동대문(흥인지문)→서울성곽→비우당(자주동샘)→낙산공원(전망대) →낙산전시관→이화장
가족들과 봄철 나들이를 고민한다면 서울에서 하는 유료,무료로 하는 행사에 기울여 보기 바란다. 생각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거다.
주말에는 이번주 부터 진행하는 '김아타 개인전(로댕갤러리)' 을 다녀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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