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시 '성산일출봉'을 올라갔다왔다.
매서운 추위 때문인지 숨도 헐떡이고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이놈의 운동 부족때문이다. 혜민이가 먼저 올라가면서 얼른 오라고 한다. 흐흐
간만에 다시 찾은 성산일출봉 정상은 흐믓했다.
그리 높은 봉우리는 아니지만 계단으로 되어있다보니 더 숨이 벅찬것 같다.
높은 곳에서 산 아래와 바다를 바라보니 시원하게 펼쳐진 모습이 좋았다.
내려오면서 들른 곳은 '처녀바위/조개바위' 가 있는 곳이다. 성산일출봉을 주차장에서 바라볼때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중간정도 좌측에 있다고 보면 된다. 쉽게 지나칠 수 있다.
처녀바위/조개바위 (안내자료)
귀신이 인간을 다스리던 태고적에 한라산신이 이곳 성산에 군사를 풀어 진을 쳤으나 군사가 부족하였다. 옥황상제에게 능장을 올려 군사를 더 보내주기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옥황상제국에도 군사가 부족하여 군사를 더 보낼 수 없으므로 음(陰)의 정기(精氣)를 내려 남정(男丁)을 많이 낳게 하였다.
그 음의 정기를 고이게 한 바위가 바로 이 바위이다.
이 바위 속에 고인 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마주보이는 오조리 식산봉 및에 남근석(男根石)이 있었는데, 옛날 왜구가 이 돌을 잘라버렸다. 그러자 이 바위 속에 고여 있던 물도 말라 버렸다.
물이 마른 뒤에는 아들 낳기를 바라는 이들이 치성을 들여 아들을 얻었다. 본래의 이름은 하문혈(下問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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