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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응암동 감자탕 골목에 글어가면 입구에는 커다란 간판에는 '응암동 명소 감자국 거리' 라고 쓰여져 있다.
근데 실제 음식점에서는 감자탕을 팔고 있으며 근데 음식점 마다 간판 이름은 감자국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물론 감자국이라고 해도 실제 우리가 먹던 감자탕과 동일하며 감자국이 된 다른 이유가 있어서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봤다.

응암동명소에는 감자탕이 아닌 감자국이라고 하나요?
감자탕보다 감자국의 격이 높은 음식이라고 해서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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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湯)이라고도 하는데, 명확한 구분은 없고 다만 한국 고유의 말로는 ‘국’, 한자를 받아들인 말로는 ‘탕’이라 하여 ‘국’의 높임말로 사용한다. 한국의 식생활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밥을 주식으로 하고 국을 부식으로 상에 놓는 습성으로 볼 때 주요한 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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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풀이에 따르면 '탕(湯)'은 '국'의 높임말로 쓰기도 하고 제사에 쓰는 건더기가 많고 국물이 적은 국을 의미할 때 쓰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시는 것처럼 '탕'은 '끓인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한자어 '湯'이 '끓다'를 의미합니다.


그럼 감자탕이 아닌 감자국의 맛은 어떤지 한번 볼까나?
이곳으로 이사오면서 응암동 감자국을 찾은지 벌써 8년째이다. 직장 근처에서 맛보던 감자탕과는 많이 국물맛부터 다르다. 팔팔 끊을 때 한숟가락 떠서 먹는 맛은 잊을 수 없다. 그러기에 이렇게 추운데도 또 다시 찾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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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이라는 말의 의미를 따져보면
'감자탕용 뼈=> 감자탕뼈=> 감자뼈 =>감자' 식으로 불러오게 되었다고 한다.
돼지의 감자라는 부위의 뼈가 있어서 감자탕이라고 하며, 실제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탕이라고 한다고 한다. 하여튼 우리가 먹는 감자탕에는 감자와 뼈가 같이 들어가서 우려내고 있어 그 맛을 더해 준다.
참고로 감자탕에 대한 의미를 더 알고자 한다면 블로거 '맛객' 님이 쓴 '
감자탕은 왜 감자탕일까?' 참고 하기 바란다

이곳 음식점 메뉴판에는 감자국 밖에 없으며 대-중-소 가 있으며 그중에 중짜리로 하나 시켰다.
응암동에 있는 감자국은 찐한 국물맛과 부드러운 살코기 때문에 찾게 되는데 요즘 같이 추운날은 그 맛을 더해주고 있다.
감자국 깔끔한 맛을 더해 주기 위해서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을 수도 있다.
감자국 찐한국물에 라면사리를 넣을 경우 그 맛은 아주 특이해서 이곳에 오게되면 하나씩 시켜서 먹는다. 부대찌게와 김치찌게의 맛과 다른 또 하나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다 먹고 난 후 조금 남은 국물로 1인분정도 비벼달라고 하면 김과 야채등을 넣어서 비벼준다. 그것으로 마지막 먹고나면 배도 부르고 맛있게 먹은 기분에 한층 더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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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짜리로 시킨 감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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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국 국물에 라면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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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까지 다먹고 난 후 구물로 밥을


이번 주말에는 감자탕이 아닌 감자국으로 즐거운 외식은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