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정읍까지 내려갔다.
오전 9시 넘어서 고속도로를 타니 버스전용차선을 실시하고 있었다. 그것 때문인지 고속도로는 엄청 밀리기 시작했다.
차량은 가다가 서다 반복 되면서 천안까지 2시간 가량 걸렸다.
분명히 버스전용차선을 실시 한다고 했고 수 많은 차량들은 그걸 지키고자 버스전용차선을 놔두고 막히는 일반차선(2차선등)으로 가는데 그렇지 못한 차량들이 너무 많았다. 그냥 가만히 일반차량으로 가는 것이 좀 짜증이 날 정도였다. 막히는 것도 짜증나지만 그런 막히는 곳에서 빠르게 아무 문제없이 가는 모습을 보니 내가 왜 양심을 지키고 있나 싶을 정도이다.
그래서 인지 버스전용차선으로 가는 차량들은 더 늘어나고 버스보다 더 많은 승용차가 그곳을 이용하고 있었다.
버스전용차선으로 달리던 차가 갑자기 2차선으로 들어왔다 좀 있다가 다시 가곤 하는 차량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결국 그런것에 문제인지 차량사고까지 있었으며 그러면서 교통체중을 더해갔다.
좀 특이한 것은 예전에는 고속도로 순찰대 등이 와서 단속을 실시했던 것 같은데 서울에서 천안까지 한번도 순찰차량은 본적이 없다. 그래서 더 많은 차량들이 양심을 버리고 버스전용차선으로 달리고 있나 보다.
근데, 이 글을 작성하면서 알게 된 사실 하나는 버스전용차선 단속을 무인 단속카메라로 실시한다고 한다.
버스전용차선으로 신나게 달린 후에 무려 6장이나 날라온 사람도 있다고 한다. 위험하게 단속을 하기 보다는 이제는 교통단속도 참 편하게 한다.
만약 이날도 무인단속카메라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엄청난 사람들이 걸렸을 거다.
버스 전용차선 시간은 어떻게 되는가?
- 토요일(2005.10.1시행) :
서울,부산 양방향, 09 : 00∼21 : 00 (12시간)- 일요일 :
서울방향, 09 : 00∼23 : 00 (14시간)
부산방향, 09 : 00∼21 : 00 (12시간)- 국경일, 설날, 추석 연휴 해당됨
버스 전용차선 범칙금은 얼마인가?
- 6만원(승용차) - 7만원(승합차)
- 벌점 30점
- 요즈음 거의 무인단속으로 처리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