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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08:39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

책 저자로 부터 한권의 책에 싸인과 함께 받았다.
저자는 '세이하쿠(본명:박성호)' 이며 책 제목은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 이다.
기존의 블로그 마케팅은 외국저자들의 의해서 제공된 책이지만 이 책은 국내 블로거, 웹2.0 회사 담당자들, 저자가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정리해서 내 놓은 책이다.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이 된다? 안된다?
보다는 읽다 보면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이것은 서로 보완을 해야 한다는 등... 저자의 생각을 잘 정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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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만약 이 책이 대박이 난다면 누구에게 좋을까? 고민을 해봤다.
저자에게도 좋겠지만 블로거분들이 더 좋아 질거라 생각 된다. 기업에 블로그 마케팅에 관심을 늘어 난다면 더 좋은 기회들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며 이 책은 블로거로서 대박이 되기를 희망해야 할 거다.

책에서는 블로거로서의 생각과 기업의 의견을 요목조목 정리해 둔 것이 많으며 그중에 몇가지를 정리 해본다. (책 제목 :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 )
## 블로거의 어설프고 주관적인 생각과 있는 그대로의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 등에서 더 큰 신뢰도와 정보를 얻어간다. 이는 네티즌이나 고객의 입장에서는 진정성이 중요한 가치를 대두되고 있다.

## 좋은 콘텐츠는 누가 만들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에서 가치를 주는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인 것이다. 현재 파워블로거들의 콘텐츠에 대해 일반 기업에서 접근해 오지 않는 이유는 그만큼 고객이 원하는 수준의 가치 창조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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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블로그 마케팅은 실패 할 수밖에 없다.

블로그 환경이란 홈페이지와 다른 기술적인 원리를 뜻한다.
하나하나의 콘텐츠가 독립된 링크 주소를 가지며 콘텐츠가 검색 엔진에 가장 잘 노출이 되는 인터넷 환경을 의미한다. 인간 감성이란 개인이 직접 콘텐츠를 올리고 개인이 아이덴티티로 다른 블로거들과 관게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블로그를 광고나 홍보의 매체로 보는 기업의 경영진과 그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오히려 유저를 떠나보내는 네거티브 블로그 마케팅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기업 주도의 블로그 마케팅은 반드시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이와 비슷한 개인적인 경험...
올 여름정도 일거다. 한 업체가 CEO 에 대한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찾아왔다.
찾아와서는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면 되고, 블로그 제작하는 비용은 얼마나 드냐고 물었다. 그리고 내부 인원은 몇명 정도로 해서 운영하면 되는지도 말이다.
한명의 CEO 을 위해서 하나의 팀을 만들 예정이었나 보다. 그리고 블로그 제작 비용도 기존의 홈페이지 제작 비용처럼 예산을 뽑아 보려고 했던 것이다.
그냥 티스토리를 무료로 사용하라고 하니까? 아주 의아해 ~~~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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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블로그 마케팅' 책에서 발췌


비즈니스 블로그 마케팅 콘셉트

블로거 개인의 자질 캐릭터 필수

1. 제품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
다른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는 제품에 대한 깊은 정보

2. 전략적 키워드의 선택과 집중
전략적 키워드의 선정 및 확보를 위한 콘텐츠개발 및 SEO 적용

3. 차별화를 통한 어텐션 장악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

4. 다양하고 수준 높은 표현 방법
모든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통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5. 적극적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트랙백, RSS, 댓글, 메일 등을 활용한 양방행 커뮤니케이션

기업과 고객이 함께 만족할 만한 수준의 가치가 있는 블로그 콘텐츠 창조


블로그 콘텐츠 기획의 핵심은 무엇일까?
홈페이지 콘텐츠가 블로그에 그대로 이식되어서는 안 된다. 홈페이지 콘텐츠를 기획하는 사람이 블로그 콘텐츠 기획에 실패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블로그 콘텐츠는 블로거의 개성과 특성이 드러나야 한다. 블로거가 주장하는 것과 블로거만의 고유한 감정들이 표현되어야 하며, 그것은 쌍방향을 전제로 끊임없이 창조되고 유통되어 나가야 한다.
블로그 콘텐츠는 단지 스토리텔링 수준이어서는 안된다. 블로그 콘텐츠는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가치, 개인의 개성과 다른 블로거들과의 교감 등이 함께 버무려진 비빕밥 같은 것이 되어야 한다.

 => 블로그 운영은 홈페이지와 다르다.
대부분 회사의 블로그는 홈페이지 운영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냥 공식적인 이야기를 쭉 나열해서 올리거나 중간중간 사진을 넣는 것 수준에서 멈춘다.
그러다 보니 이 블로그를 보고 특별한 생각이기 보다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끝난다. 블로그에는 뭔가 인간적인 감정이 필요하다. 그걸 블로거는 좋아 한다.  
또한, 블로그 콘텐츠는 주제를 명확히 해야 하고, 블로거의 관계를 동일시 해야만 한다.

경쟁력있는 블로그 콘텐츠를 만들려면
1. 나만의 주관성으로 독특한 스토리를 전개해야 하며(되도록 펌은 하지 말것)
2. 완성도 높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컴퓨터란 하드웨어와 웹이라는 플랫폼에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잘 다루어야 하며
3. 표현 방법에서도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을 넘나드는 감성적인 테크닉이 받드시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이 먼저 컨버전스되어야 한다


넌커머셜 광고의 구체적인 표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기업 홈페이지에서 머리를 모아 결정한 콘텐츠는 당연히 리스크 관리 쪽으로 움직이게 되며 주체가 기업이라는 모호한 존재로 남아 있지만, 블로그는 개인이 직접 작성한다는 점에서 실체에 대해 더 가까운 현실감이 있다. 그리고 리스크 관리가 아니라 장점과 단점을 주관적으로 주장하여 그에 대한 찬반 논쟁을 유도하고 격렬한 댓글들과 같은 반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정보의 매력도나 가치에서 넌커머셜 마케팅이 더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손쉽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출판사 홈페이지와 블로거 콘텐츠에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
출판사는 전적으로 팩의 내용에 대해 광고 또는 홍보적인 접근을 하게 되며 내용ㄷ 콘텐츠의 가치로서 떨어지는 수준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블로거에는 다른 구석이 있다.
철저한 주관화와 그간 지속되어 온 브랜드를 통한 신뢰 등으로 인해 특정 고리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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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블로그 마케팅' 책에서 발췌



흥미롭게도 무조건 다윗 블로거가 골리앗 기업을 이긴다
기업과 개인고의 대결에서 역사는 항상 힘 있는 쪽인 기업의 손을 들어 주었지만, 미래에는 그것을 장담할 수 없다. 설사 기업이 승리한다고 해도 대가가 치명적이다.
일반 대중은 심리적으로 블로거 편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싸움을 거는 블로거는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상품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고 나아가 그것을 사랑해야 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자면 블로거의 자질이 뛰어나면 뛰어날수록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기업은 블로거만큼 타이밍이 빠르지 못하고 블로거의 네거티브 포스트를 블로킹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한계를 갖고 있다.


기업블로그가 왜 인터넷이라는 환경에서 제대로 피어나지 못하고 소멸되어 가는 것일까?
이것은 기업 블로그가 만들어 내는 콘텐츠의 퀄리티가 낮다는 점, 고객의 관심을 전혀 유도하지 못한다는 점 두가지로 압축 될 수 있다.
기업 내부 경영진의 결재를 얻기 위해서는 그들의 입맛에 맞게 각색되어야 하며, 거기에는 어떠한 고객의 이익도 내포되어 있지 않다. 이렇듯 홈페이지의 콘텐츠와 동일하게 정보가 아닌 광고로서의 역할만 담당하게 된다는 점에서 퀄리티의 저하는 불을 보듯 뻔하다.
기업은 철저히 블로그와는 별개의 존재로 고객들에게 인식이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독립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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