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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번주 토요일이면 12월달이다. 달력도 마지막 한장 남았다.
나이가 들면 속도감이 더 난다고 하더니 그런가 싶기도 하고 올해는 다른 어떤 시간보다 빠르게 지나갔다. 무언가에 푹 빠져서 지난 시간이기도 하다.
바로 블로그라는 것, 어쩌다 나에게 하라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몇해전 부터 하루에 하나씩 꾸준하게 포스팅을 하고 있다. 이제 버릇이다.

또한 올 초에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라고 해서 시작한 '블로그 포럼' 은 더 많은 블로거를 알게 해 주었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하나씩 얻었던 한해이다.

처음 시작은 8명정도였다.
근데 그렇게 2회,3회,,,,,10회까지 가면서 부산에서도 하게 되고, 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져주고, 정치인도 나타나는 새로운 형태의 블로그 포럼이 형성이 되어 가더니 어느덧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었다.
그때 부터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시작해야겠다 싶은 것이 한달,두달 넘어가더니 어느덧 11월달이 되었고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할 쯤에 다시 원론적인 생각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블로그적인 생각과 삶의 변화' 내가 블로그를 하면서 얼마나 변해있고 그 변화속에 긍정반 부정반이 섞여 있을 거다. 또한 앞으로의 변화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고 혼자 고민 할 것이 아니라 수많은 블로거와 함께 생각한다면 어떻게 싶어서 잡았던 주제이다.

때 마침 얼마전 블로거로서 대학 강당에서 강의를 한적이 있다. ('블로거' 대학 강당에 서다)
그 때의 생각은 음 ~  저 자신도 어디선가에 필요성이 있는 존재로구나 싶다.

이번주 수요일 진행 할 블로그 포럼은 블로그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거다. 그것도 다름 아닌 자신에 대해서 말이다.


아직 4분 정도 더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블로거 분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져오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