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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5 10:59

텍스트가 좋다고 책이 팔리나 - 출판가의 쩐의 전쟁

얼마전 '책값이 좀 비싸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글을 제공 했다.
책을 꾸준하게 읽으면서 얻게 된 노하우는 아마 책값을 하는 책과 그렇지 못한 책을 하는 저자들을  읽어가면서 빠르게 구분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앞으로는 좋은 저자를 만나기가 그리 쉬어 보이지는 않아 보인다. 하나의 책을 출간 후에도 오프라인와 온라인에서는 중요한 위치에 선점하고 또한 마케팅을 하지 않으면 고객에게 다가설 수 없다는 것이다.

필요한 책을 온라인에서 검색하고 오프라인에서 하나씩 읽어보면서 찾는 독자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그렇다면 좋은 책 고르는 것은 점점 어려워질 것라고 본다.
(어쩌면 이런 북코치가 유용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위 기사에서 몇 가지를 꼽아 보면 아래와 같다.
출판사가 책을 일반 서점에 넘기는 값은 통상 정가의 70%지만 시장지배력이 큰 온라인 및 대형 서점에는 정가의 55% 안팎에 공급하는 경우가 많다고 출판계 관계자들은 전한다.

한기호 소장은 온라인 서점과 대형 서점들의 시장점유율이 50%에 육박하면서 단행본 출판사들이 이들 서점에 마케팅을 집중하다보니 비용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한국경제

예스24·인터파크·알라딘 같은 대표적 사이트엔 이벤트 광고가 넘쳐났다. 10% 할인 기본에 쿠폰·마일리지 지급이 줄을 이었다. 이제 ‘1+1’(책 한 권을 사면 다른 책 한 권을 덤으로 제공) 정도는 눈길을 끌지 못했다. ‘1+3’도 심심찮게 보였다. 손수건·비치볼부터 해외여행까지 군침 도는 ‘미끼’도 띄었다.   - 중앙일보

이와 같은 경우라면 우리가 읽는 책값의 일부는 할인 이벤트에 제공하는 곳에 들어갈 것이라고 판단 되며 그렇기 때문에 책값이 최근 10,000원에서 12,000원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본다.
어느정도 거품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독자들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책을 읽고 있다고 본다.

그냥 책 읽는 독자로서 이벤트 광고 하는 책과 1+1 책은 절대 사지 말았으면 하는 희망이며 오프라인에서는 간판대에 나와서 펼쳐져 있는 책 보다는 꼽혀 있는 책을 선택해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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