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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13:18

성공한 사람의 당연한 권리 "바빠서 이만..."

'성공한 사람'과 한 호텔의 식당에서 함께 식사한 적이 있다. 물론 그는 '성공한 사람답게' 늦게 나왔다. 미안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악수를 나누면서도 그는 상대방에 대해 그리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용건이 중요할 뿐 상대방이 어떤 종류의 인간인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까닭이다. 앉자마자 그는 물을 따르는 웨이터에게 다급하게 주문한다.

"제일 빨리 나오는 걸로 주세요!"

이 또한 '성공한 사람'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메뉴를 한가하게 고를 시간이 없다. 점심시간도 업무 시간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어서 그는 내게 묻는다.

"어떤 걸로 드시겠어요?"

그러나 내가 먹을 음식은 이미 정해졌다. 어찌 그 앞에서 한가롭게 다른 음식을 고를 수가 있을까.

"같은 걸로요!"

용건과 단답형 대화가 이어지는 동안 그의 식사는 서둘러 끝이 났다.후식이 채 나오기도 전에 그는 일어서며 말한다. "아이고 죄송하니다. 제가 급한 일이 있어서..." 그러나 그리 미안한 표정은 아니다. 한국 사회에서 바쁜 거서은 '성공한 사람'의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이다.

김정운 교수의 "노는 만큼 성공한다" 책에서 발췌 (198p~204p)

성공할 수록 바빠지는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이 갖고 있는 습관 7가지가 있다. 성공했지만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습관이다.

  1. 제1습관. 세상의 오직 두 종류의 인간만 있다고 생각한다.
    먹느냐 먹히느냐, 따라서 이들에게 세상은 오직 두 종류의 인간만이 있을 뿐이다.
  2. 제2습관. 절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우선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한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배신하게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3. 제3습관. 빈시간,빈공간을 두려워한다.
    빈 공간에 있거나 약속시간 사이에 틈이 생기면 매우 곤혹스러워한다.
  4. 제4습관. '주의 집중 장애'에 시달린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든 일을 성공과 관련시켜 생각할 뿐,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집중하지 못한다.
  5. 제5습관. 현재보다는 과거와 미래에 산다.
    항상 이루지 못한것, 실수한 것에 대한 후회로 우울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걱정으로 어쩔 줄 모른다.
  6. 제6습관.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마음이 편하다.
    시간은 곧 금이기 때문에 같은 시간에 가능한 한 여어가지 일을 처리해야 남들을 앞서 갈 수 있다고 여기는 까닭이다.
  7. 제7습관. 자기관리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한다.
    온통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처세술,세련된 외모와 매너관리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법은 이들이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영역이다.

글세 이게 맞는말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는 긍정적인 생각이 든다. 간혹 성공한 사람들은 저녁시간에도 2개 정도의 미팅이 이어진다. 같이 있기가 다소 미안할 정도로 이 사람을 나를 만나기 때문에 다른 것을 취소 해야만 하기도 하고 내가 얼마의 시간을 더 할애 할 수 있는지 묻고 싶기도 하다.

때론 이런 사람이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내는 것 같은데 그것은 성공에 대한 갈망적인 부분이 커서 나타는 것 아닐까 싶네요.

이 책을 접할 시점에는 노는것도 기술이 필요한가 할 정도로 의심을 하면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놀아야 성공하는지도 궁금해서 접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속에 살아가는 직장인 분들에게 꼭 추천 해 주고 싶은 책 아닌가 싶더군요.

김정운 교수가 쓴 책은 '휴테크 성공학'이라고 '노는 만큼 성공한다' 전작입니다. 시간 여유가 되시면 2권을 모두 읽어 보시면 지금 보다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왜 우리는 너무 노는 것을 모르고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입니다.
우린 아빠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자신을 위해서 노력하지는 않고 있다는 겁니다. 곧 자기가 즐거워야 남도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늘 희생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젖어 들어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오늘 하루 얼마나 놀 수 있는지 생각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시간을 즐기세요. 왜 어렸을 적에는 그러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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