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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전거를 타지 않습니까"라는 질문을 하면 대부분 "위험하다"거나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영남일보 조사(9월19일자 보도)에서도 도로가 좁고 위험(16.5%)하며, 자전거를 탈 만한 곳이 없으며(15.1%), 전용도로도 시원찮은 것(14.0%) 등이 자전거를 타지 않는 주된 이유로 꼽혔다. 그렇다면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만이 해결책이 될까? 물론 아니다. 모든 것에 앞선 가장 시급한 문제는 '시민 의식의 전환'이다.

실제로 적극적인 자전거 이용자의 81%는 차도를 이용하여 자전거를 타고 있다. 차도가 자전거를 타는 데 훨씬 편리하다는 이야기다. 자전거를 자주 타지 않거나 아예 타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차도가 위험해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이 있어 더 힘들다. 차량은 도로에서 예측된 행동을 하는 데 비하여 보행자는 전혀 예측되지 않은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차도에서 자전거 속도는 시속 20㎞ 이상이지만 인도의 경우 보행자로 인해 시속 10㎞ 이하라는 점도 차도를 선호하게 하는 이유 중의 하나다.


자전거도시를 만들자…“자전거도 엄연한 車” 의식전환 먼저

얼마전 부터 한주에 한번씩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곤 한다. 그러면서 관심을 갖게 된 내용인데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올려 보겠습니다.

아직 자전거로 많이 출근을 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가 출퇴근 경로는 홍제=>선릉 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몇가지 어려운 점들을 꼽자면
하나, 인도로 가자니 인도에는 자동차가 세워져 있어서 갈 수 없을 때, 차도로 가지면 그것도 만만치 않을 때
둘, 자전거 전용도로라고 해 놓고 막상 가다 보면 중간에 끊끼는 것이 너무 잦아서 아예 포기 함
셋, 자전거를 어디에 세워 둘때가 없다 보니 그리 쉴만한 곳은 한강 주변 밖에 없음

아래 그림을 보면 차도 옆에 자전거가 다닐 수 있게 만들었으면 한다. 그렇지 않고 요즘 보면 인도 옆에 자전거 도로를 만드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차도로 다녔을 때는 속도감도 나고 다니기에도 더 좋다. 아마 도로를 만드는 사람이 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불편이 뭔지 알고 만들기를 바란다.

그냥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불편함이 있어서 두서없이 적어 봅니다. 더 잘 아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주책없이 떠들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