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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14:53

서서(서원직) 에 대한 궁금증

이문열 삼국지를 읽다 보면 '서서' 라는 사람이 나온다. 유비에게 제갈공명을 추천해 주고 조조에게 붙잡혀 간 부모를 살리러 간다.
그런 '서서' 가 삼국지를 쭉 읽어 봐도 나오지 않으니 좀 답답해서 여기 저기 찾아 봤다.

'위략'에 이르기를, 서서의 원래 이름은 서복(庶福)이었는데, 근본이 명가 출신은 아니었다. 젊을 때는 임협(강호의 활동)을 좋아했고, 격검에 능숙한 사람이었다.
옛날 중평(후한 영제 치세, 서기 184~189년) 말년, 누군가에게 고용되어 원수를 갚아준 다음, 흰 흙을 얼굴에 바르고 머리카락을 흐트러뜨린 채 도주했었지만, 관원에게 체포되었다. (조사하면서) 그의 이름을 묻자 입을 다문채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관원은 수레 위에 기둥을 세워 그를 묶고 큰 북을 울리며 온 시장을 돌아다녔는데, 그와 면식이 있다고 나서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는 사이에 그의 동료가 그를 훔쳐, 포박을 풀어주었기 때문에 간신히 달아날 수가 있었다.
그 결과 마음에 크게 느낀 바가 있어 칼과 극을 버리고, 소박한 두건과 한곁 의복의 가난한 몸차림으로 바꾸고 마음을 고쳐 공부에 전념했다. 처음 서당에 다닐 때는, 학생들이 그가 이전에 무법자였다는 것을 알고 감히 사귀려고 하지 않았었다. 서서는 그곳에서 겸허한 태도를 취했고,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혼자서 청소를 하고 남의 기분을 잘 읽고 행동했으며, 경학을 배우고 공부하여 경서의 내용에 정통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같은 군(예주 영천군)의 석도와 사이좋게 교제하게 되었다.
초평(후한 헌제 치세 초기, 서기 190~193년) 연간, 중원에서 전쟁(아마도 동탁-반동탁연합간 전쟁)이 일어났기 때문에 석도와 함께 남쪽 형주로 여행을 떠났고(도피했고), 도착한 다음에는 제갈량과 특별히 친하게 되었다.
형주가 조조에게 함락되자(208년 9월) 제갈량은 유비와 함께 떠났지만, 서서는 석도와 함께 북으로 갔다.
황초(위 문제 치세, 서기 220~226년) 연간에 이르르자 석도는 관직에 나가 군수와 전농교위를 역임했고, 서서는 우중랑장과 어사중승에까지 이르렀다.
태화(위 명제 치세, 227년~) 연간에 이르러, 제갈량이 농우(옹주 서부)로 출병했을 때(227년 겨울), '원직(서서)과 광원(석도)이 그 정도 관직 정도밖에 이르러있지 않다'고 듣자, 개탄하며 말했다. "위에는 어쨌거나 인물이 많구나. 어째서 그 두사람이 중용되지 못하고 있는가!"
서서는 그 몇년 뒤에 병으로 죽었다. 그의 묘지는 팽성(서주의 패국과 하비 사이에 위치)에 있는데 아직도(위략이 편찬되었을 당시, 3세기 말) 남아있다.

자료출처 : This I dig of you.


서서(徐庶) ? ~ ? : 유비가 조조에게 패하고 유표에게 있을 때 만난 인재. 영천 사람으로 자는 원직(元直). 가난하게 자랐으나 어려서부터 검술을 익혔다. 의협심이 강해 친구의 원수를 갚아주고 형리에게 체포되었으나, 친구의 구출로 도망쳤다. 그 후 느끼는 바가 있어 이름을 선복(禪福)으로 바꾸고 무예대신 학문에 힘썼다. 하남에서 전쟁이 일어나자 형주로 난을 피했다가 거기서 제갈량을 알게 되었다. 유비와는 단번에 서로 의지가 통하여 그를 위하여 공을 세웠다. 조조가 그의 어머니를 감금하고 거짓 서면으로 유인하는 통에 유비에게 공명을 강력히 추천하고 조조에게로 갔으나 어머니는 자식의 무모함을 꾸짖고 자살하였다. 조조는 그에게 과분한 벼슬을 주어 우대했다. 적벽대전을 앞두고 방통이 와서 연환계로 배를 서로 묶을 것을 권했을 때는, 그들의 화공 계획을 간파하고 방통이 꾀를 빌어 농서 지방이 술렁거린다는 유언을 퍼뜨리고, 스스로 그곳의 수비를 자원하여 떠나 희생을 모면하였다. 어머니의 죽은 것을 생각하여, 그 뒤에도 한 가지 꾀도 바치지 않고 아까운 재주를 썩혔다.
(출처 : '삼국지 서서 에 대한 질문입니당'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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