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th 5월 2010 - By admin
    profile4_thumb.jpg

    트위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잘 활용 분들에게는 충분한 가치가 있을 거라 보고 때론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 업무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잘 활용하는 분들을 찾아 어떻게 활용하는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질문은 크게 3가지 정도로 진행했으며 직접 체험을 통한 경험을 들어봤다. 열네 번째는 고영혁님이다.

    주제 : 트위터를 통해 활용 어떻게 하는지?

    Q. 업무적-개인적으로 트위터 활용을 하고 계시다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우선 트위터를 어떻게 시작하고 빠져들게 되었는지 부 터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트위터 계정을 만든 것은 2009년 9월 1일이었습니다. 거의 몇 년 동안 신경 쓰고 있지 않던 웹의 트랜드를 다시 꿰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그 날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의 계정을 동시에 만들었습니다. 첫날 가장 오랜 시간을 두고 체험해본 것은 미투데이였습니다. 아무래도 NHN의 국내 서비스였고, 트위터나 페이스북보다는 덜 낯설었기 때문이었겠지요. 특히 트위터는 상당히 막막했습니다. 지금은 twitter.com 자체적으로 신규유저를 위해 여러 가지 편의와 학습 장치를 설치했지만, 그때만해도 그야말로 새하얀 벽 앞에 서있는 기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저런 일들이 생기면서 경황이 없어서 세 서비스 모두 며칠 이후에는 접속을 안 하게 됐고, 10월 중순쯤 “그래도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자”는 심정으로 다시 매달렸습니다. 하나만 집중적으로 해보자고 생각해서 잡은 것은 트위터였습니다.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 가장 막막했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심플해 보였기에 흥미와 호기심이 강하게 생겼던 것 같습니다.

    profile5

    고영혁편(@youthinking)

    팔로우를 해가면서 점점 타임라인이 알차게 채워지고, 전혀 모르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씩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트위터에 대한 애정과 몰입도가 격하게 점프한 것은 12월 말이었습니다. 그 때 휴가로 가족 모두 거제도의 처가집에 내려가 있었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 트위터 앞에 앉아있었고, 특히 @KnolPD 님이 주최하신 트위터 송년 대담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소통이 연결되는 새로운 맛을 경험하게 된 것이지요. 그 때 친구가 된 분들도 상당히 많구요.

    어느새 트위터를 제대로 즐긴 지 6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1만 6천여 개의 트윗을 적었고, 1천 2백여 분의 말씀을 듣기로 했으며, 3천 4백여 분께서 제 말씀을 듣고자 하셨습니다.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 있기에, 이제는 트위터를 어떻게 이용하고 활용하는 지 정리하여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혜민아빠(@hongss)님의 서면 인터뷰 제안을 기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었고요.

    저의 트위터 이용을 한 단어로 축약해서 말하면 Life Log 입니다. Life Stream Log 라고 표현하는 것이 트위터의 타임라인 개념과 좀 더 어울리려나요? 처음에는 PC 나 노트북 앞에서만 트위터를 즐기다가 잘 때 빼고는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아이폰을 12월 초 발매되자마자 영입하면서 트위터는 제 삶의 기록을 고스란히 적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1) Life Stream Log (인생 메모) 로서의 활용

    인간의 삶은 어떻게 구성이 될까요? 시간과 공간 축에서 벌어지는 물리적인 이벤트, 사고 및 감정으로 크게 나누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벤트를 좀 뜯어보면, 내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일련의 행위가 될 테구요. ‘무엇’에 대해 좀 더 물리적으로 와 닿는 분류로 나누어 본다면, 먹고 자고, 싸고, 정보수집하고, 누군가와 만나고, 대화하고, 뭔가를 만들어내고, 구매하고, 이동하고, …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네요. 하지만 결국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두 개의 좌표에서 무언가를 남기는 것입니다. Log, 기록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남길 수 있습니다. 글, 사진, 소리, 영상. 어? 모두 트위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형태들이군요.

    수시로 떠오르는 생각과 느낌들을 트위터에 적고, 어디에 갔고 거기에서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하고 있는 지를 스마트폰의 GPS를 활용해 Foursquare 든, 찍은 사진에 지오태깅을 넣든지 해서 공간 좌표상에 해당 기록을 남깁니다. 굳이 제가 좌표를 신경 쓸 필요 없이 알아서 좌표가 들어가지요. 해당 시각과 더불어. 1차적으로 쓰는 툴은 Foursquare 나 YouTube 등의 다른 서비스일 수도 있지만 연동을 시켜놓았기 때문에 결국은 트위터의 타임라인에 실시간으로 같이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개인적인 행동들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과 트위터를 통해 나누는 대화 역시 고스란히 기록에 남지요.

    이쯤이면 당연히 이런 의문을 갖게 됩니다. ‘왜 그렇게 기록을 남기려고 하나요?’ 프라이버시 이슈도 있고, 개인적인 성향의 문제도 있습니다만, 저는 라이프 스트림이 하나의 소중한 정보집합이라고(적어도 저한테는) 생각하기 때문에 기록을 남깁니다. 각종 해외 사이트에 올라오는 좋은 글의 링크나, 각종 아이디어, 본 것, 가본 장소에 대한 정보, 주위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 등등. 메모의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어차피 기록할 것을 보다 편하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트위터에 남기는 것이죠. 남기는 것도 있지만 상당수는 연동을 통해 자동으로 트윗에 올라가기 때문에 알아서 남겨주는 것도 꽤 많습니다. 이렇게 남겨놓은 기록은 당연히 검색의 대상이 됩니다. 남들이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검색하는 것이죠. ‘A에 대한 정보가 뭐였더라?’ ‘내가 전에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 구체적인 내용이 뭐였지?’ ‘일전에 갔던 맛집 위치가 어디고, 메뉴 가격이 얼마였지?’ 등등이죠~

    profile3 (1)

    2) 트윗 백업과 검색 도구들

    트위터에 남긴 트윗들은 3200개 단위로 지워지기 때문에(DB에는 남지만, 볼 수 없게 되고 검색도 안됩니다. 실제로 twitter.com 에서의 검색은 이보다 훨씬 더 짧은 기간에 대해서 결과가 나오는 듯) 라이프 로그로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백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사용해 봤지만, twilog (http://twilog.org) 가 가장 강력합니다. 자신이 올린 트윗을 일단위로 정리해서 일기처럼 검색해서 살펴볼 수 있고, 어떻게 트윗을 하고 있는 지 상당히 자세하게 통계자료도 뽑아줍니다. 또한 자신이 만든 해시태그들을 기준으로 모두 검색해볼 수 있으며, 트윗 친구들과 나눈 멘션 대화 역시 친구 ID별로 모두 정리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무료로 등록 한번만 해주면 이러한 백업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조금만 더 빨리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저는 1/24부터 지금까지 꼬박꼬박 백업하고 있습니다. 현재 16,307개의 트윗이 백업되어 있네요. 제 라이프 로그에서 뭔가 검색하려고 이 서비스의 아쉬운 점은 DM은 백업이 안 된다는 것과 일본에서 만든 서비스이기 때문에 일본어 UI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간단한 일본어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라서 큰 무리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barry_lee 님이 만드신 짹짹(CheckCheck; http://barryspost.net/checkcheck ) 도 훌륭한 백업 도구입니다. 이것은 웹기반이 아니라 윈도우 클라이언트 기반의 도구인데, 최근 3200개까지의 트윗, 멘션, DM을 모두 가져와서 자신의 PC에 xml 및 엑셀 파일의 형태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검색과 멘션 대화의 경우 대화 상대에 따른 필터링이 가능합니다. DM까지 백업한다는 점과 엑셀 파일 등을 통해 상세하고 복잡한 분석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이 twilog 에 비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매력입니다. 단, 3200개가 넘기 전에 간간이 백업 버튼을 눌러주는 것이 필요하겠죠? 저는 이 두 개를 라이프 로그로서의 트위터를 위한 핵심 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도구 안에서의 검색도 유용하지만, 때로는 좀 더 다양한 검색조건을 붙여서 검색을 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때는 twitter.com 과 google.com , searcus.com 을 이용합니다. 특히 @gaiaville 님이 만드신 searcus.com 은 한글검색에 특화되어 있고 여러모로 퍼포먼스가 좋은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추천하는 검색서비스이자 웹에서의 트위터 클라이언트 이기도 합니다.

    아, 나 자신의 트윗에 대한 백업도 좋지만 다른 사람이 올린 트윗 중 계속해서 간직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트위터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Favorite 을 사용하여 (별표 마크 꾸욱~) 저장하면 됩니다. Favorite 메뉴에 저장해 둘 수 있는 트윗의 양과 기간의 제한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 백업 서비스를 굳이 쓸 필요가 없거나 쓰기 어려운 경우는 자신의 트윗에 대해서도 이 Favorite 을 활용하면 3200개 제한 걱정 없이 편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해시태그를 이용한 트윗의 분류

    기록을 남기다 보면, 그리고 그 기록의 양이 방대하다 보면 분류를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저는 해시태그(#로 시작하는)나 고정적인 제목을 활용하여 분류를 합니다. 제 관심분야에 대한 짧은 생각들은 #트위터단상_ #테크단상_ (과거 #아이폰단상_) #UXst #자기관리_ #커리어관리_ 로 분류합니다. 한글의 경우 아직 해시태그 지원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반드시 맨 뒤에 _ 를 붙여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해시태그 지원이라는 것은 해시태그를 클릭할 수 있어서, 클릭하면 같은 해시태그가 달린 트윗들이 일괄적으로 검색결과로 나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의 #UXst 는 원래 #UX단상_ 으로 해보았으나 영문과 한글이 한 태그에 섞이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Short Thinking 의 줄임말로 만든 태그네요.

    저에게 필요해서 찾은 각종 정보나 팁들은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될 지 몰라서 무조건 공유하는데, #팁공유_ #트서소_ (트윗서비스소개) #크익소_ (크롬익스텐션소개) #아앱소_ (아이폰앱소개) #배움소개_ #맛집소개_ 등을 쓰고 있습니다. 140자 제한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줄임말을 많이 쓰게 되지요.

    그리고 트위터에서 만난 친구를 공개적으로 소개할 때는 #트친소_ 태그를 쓰고 있습니다. 제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면 자동으로 트위터에 해당 포스트의 링크가 올라오도록 피드버너(feedburner.com)를 이용하여 설정해두었는데 이 때 자동으로 #직로공_ (직장인 로망 공작실) 태그가 붙습니다. 그리고 각종 강연, 세미나 등에 참석해서 라이브 트윗 중계를 할 때는 그에 맞는 해시태그를 붙여서 올립니다.

    이렇게 해시태그를 붙일 때의 장점은 찾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된 트윗들을 검색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비단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해시태그를 클릭했을 때 같은 해시태그를 갖는 트윗들(비록 트위터의 제약상 양은 많지 않아도)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제 트윗을 보는 사람들 역시 편해집니다. 특히 강연회 라이브 트윗의 경우 같은 해시태그를 달고 있는 트윗들만 모아서 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강의 요점을 볼 수 있으니 좋습니다. 홍보나 마케팅을 목적으로 한다면, 당연히 노출효과도 좋아질테구요.

    굳이 해시태그를 쓰지는 않지만, 트위터로 올리는 플리커 사진의 경우 [Yammy] [Scenary] [Things] [Snap] [Lovely Jr.] 등의 머리말을 붙여서 올리고 있습니다.

    위에서 잠깐 이야기가 나왔는데, 트위터 외부의 자신의 채널(블로그 및 각종 소셜미디어 서비스들)에 올린 콘텐츠의 링크를 트위터에 자동으로 연동시킴으로써 트래픽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극대화하는 시너지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이 트위터 활용의 또 다른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profile4

    4) 리스트 활용을 통한 친구들 타임라인 파악

    팔로잉 수가 늘어나다 보면 메인 타임라인으로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파악하기 어려워집니다. 또한 정보성 트윗을 많이 올려주시거나, 특정 화두에 대한 트윗을 주로 하는 친구들이 이야기를 많이 놓치게 되죠. 그래서 이런 분들은 따로 리스트를 만들어서 해당 리스트의 타임라인을 봅니다. 제 경우 RTable_Kor, RTable_Eng 라는 공개리스트가 있는데, 제가 주로 RT하는 분들(한국, 외국)의 타임라인을 여기에서 봅니다. 리스트는 비공개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누군가를 특정 리스트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노출되는 것 자체가 여러모로 곤란할 수도 있는데, 그럴 때 비공개로 설정하면 좋습니다.

    5) 트위터를 통한 콘텐츠의 공유

    콘텐츠를 자기 혼자서 즐겨도 좋지만, 좋은 콘텐츠는 힘들지만 않다면 여럿이서 공유하는 것이 더 좋겠죠. 미리보기가 지원되는 트위터 클라이언트들이 많다보니, twitpic, twitvid 등의 트위터 연동이 메인인 서비스들을 통해 사진이나 비디오를 올리는 것도 매력적인 트윗을 만드는 팁이기도 합니다. 제 경우는 콘텐츠 공유 자체에 훨씬 특화된 플랫폼인 플리커(flickr.com), 유투브(youtube.com) 을 사용하여 제가 직접 만든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사진의 경우는 DSLR로 찍는 사진들도 많지만, 돌아다니면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찍은 다음 간단한 보정과 낙관작업(제 이름과 트윗 아이디를 넣습니다 ^^)을 한 후 아이폰 에코폰(echofon)을 이용해서 트윗에 첨부하는 형태로 올립니다. 이 때, 에코폰의 설정에서 플리커에 사진을 올리도록 해 놓아야 합니다. 구글 버즈(buzz)의 설정에서 플리커를 연결해두고, 페이스북에서는 플리커 공식 연동 설정을 하거나 이게 잘 안되면 flickr tab 이나 My Flickr 등의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해 두면 에코폰을 통해 올린 사진은 트윗 타임라인에서도 보이고, 페이스북과 구글 버즈에도 동시에 올라가게 됩니다. 플리커에는 당연히 올라가구요. 여러 개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경우 굉장히 편리한 방법입니다.

    동영상은 전세계 최대의 플랫폼인 YouTube를 사용하는데, 유투브의 설정을 살펴보면 유투브에서 자신이 한 액션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설정을 할 수가 있는데, 저는 여기에서 코멘트(덧글)를 달거나 제가 직접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경우에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공유되도록 설정해 두었습니다. 즉, 어떤 동영상을 보고 감동받아서 트위터의 친구들도 보여주고 싶으면 그 동영상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제 느낌을 적은 코멘트를 올리면, 코멘트와 해당 동영상의 링크가 자동으로 트위터에 올라가는 것이죠. 제가 올린 동영상도 마찬가지구요.

    음악의 경우 왠만한 음악이나 뮤직비디오는 다 유투브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기존에는 유투브를 활용하여 공유했지만, 얼마 전에 알게된 Blip.fm 이 음악 공유 DJ 서비스로는 아주 잘 만들어진 서비스이기에 이 녀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검색하여 멘트를 붙여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릴 수 있습니다.

    6) 업무에 활용

    저는 커리어 컨설팅과 리크루팅을 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트위터 DM을 통해서 커리어 상담 및 회사의 인재채용 의뢰가 종종 들어오고 있습니다. 프라이버시에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사적인 소통 채널인 DM으로 이야기가 오고 가게 되는 것이죠. 예전에는 이메일이나 전화, SMS 가 주된 소통 채널이었지만 그것을 대체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트위터의 DM도 즉각적인 의사소통 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설정해 두면 받은 DM 들이 제 Gmail 로도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아쉬운 DM 내용에 대한 검색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Gmail 과 관련된 팁을 하나 공유합니다. 제 경우 트위터 팔로워 신청이나 DM 을 알려주는 메일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소셜미디어 서비스 notification 메일들이 하루에도 수십 통씩 날아옵니다. 이것들이 기본적으로는 Inbox (받은 메일함)으로 날아들어오기 때문에 이메일을 통해 소통해야 할 다른 중요한 이슈들이 잘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 때 Gmail 의 레이블(Label)과 필터(Filter) 기능을 활용하면 깔끔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즉, 해당 노티메일들의 규칙(발신인 주소나 메일 제목의 특정 문구)을 필터에 입력해 두고, 그 필터에 해당되는 메일들에는 별도의 레이블을 붙임과 동시에 Inbox 를 건너뛰어서(skip) 바로 Archive 로 저장되게 설정합니다. 이 메일들은 해당 레이블에 예쁘게 모이게 되므로 여기에서 검색하든가, 아니면 All Mail 항목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Inbox 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요긴한 방법으로서, Inbox 에 붙어 있는 수백, 수천통의 읽지 않은 메일 숫자들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

    업무와 관련하여 채용 정보의 소개와 취업/이직을 희망하는 인재 정보의 소개를 트위터를 통해 진행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채용_ #인재소개_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몇 차례 테스트를 해 보았고, 좀 더 다듬어서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분명히 가능성이 있고, 성공 사례도 해외는 물론이거니와 국내에도 있습니다.

    7) PC에서의 트위터 이용

    트위터 자체를 어떻게 쓰느냐에 대한 이야기를 앞에서 했다면, 트위터를 무슨 도구로 쓰는 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동 중일 때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릴 때는 꼭 아이폰으로 트윗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눈앞에 PC나 노트북이 있을 경우에는 이것들로 트윗을 하는 편입니다. 다양한 클라이언트들을 써봤는데, 현재 주로 사용하는 것은 크롬 웹브라우저에 익스텐션으로 @egoing 님이 만드신 monkeyfly (http://goo.gl/Ic3S) 와 @trauma2u 님이 만드신 PBTweet+ (http://goo.gl/W5Jd) 를 같이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동시 포스팅하는 것과 트위터가 허용하는 리스트 20개 이외의 그룹을 관리하는 기능 두 개만 제외하고는 다른 트위터 클라이언트들에서 제공하는 거의 모든 기능들을 다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웹브라우저에 플러그인처럼 깔려서 사용하는 것도 마음에 들구요. 어떤 멋진 기능들이 있는 지는 각 페이지의 소개글과 사진들을 보시면 바로 이해되실 겁니다.

    위에서 말한 두 가지 기능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보완해서 같이 쓰는 클라이언트는 Mixero 입니다. 이것은 ADOBE AIR 형태로 별도로 설치되는 클라이언트인데 트위터와 페이스북 동시 포스팅이 되고, 제가 써 본 수많은 클라이언트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그룹관리 및 검색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메인이 될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은 지나간 트윗을 more 버튼 등을 이용해서 추가로 불러들일 수 없다는 것이죠. Mixero와 견줄만한 클라이언트는 유명한 Tweetdeck 이 있지만, 한글처리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만, 140자 거의 꽉 채운 트윗의 경우 스크롤바를 움직여 주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으며, 한글 검색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페이스북에 동시 포스팅은 위에서 말한 웹 환경에서도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기본 기능이나 페이스북용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모든 트윗을 그대로 페이스북으로 옮겨놓는 역할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멘션이나 기타 부적절한 트윗들을 그대로 올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벽보에 단순 옮겨놓는 느낌만 들지 각 소셜미디어 채널별로 소통하는 느낌이 들지 않거든요. 원하는 트윗만 페이스북에 옮기는 가장 좋은 도구로 Selective Tweet 이라는 페이스북용 어플리케이션을 추천합니다. 이것을 설정해놓은 다음, 페이스북에도 올리고 싶은 트윗을 트위터에 올릴 때 맨 끝(혹은 설정에 따라 중간도 가능)에 #fb 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면 그 트윗에 한해서 페이스북의 개인 페이지와 심지어 본인이 만든 팬페이지에까지 동시에 올릴 수 있습니다. 이 도구의 가장 큰 장점은 클라이언트에서 동시 포스팅을 지원하는 지 여부에 상관없이 어떤 클라이언트로 트윗을 하는 지 상관없이 트윗 내용 자체에 해당 해시태그만 넣으면 무조건 페이스북에도 포스팅된다는 것이지요. 애용하는 팁 중의 하나입니다.

    8) 모바일에서의 트위터 이용

    아이폰용 트위터 클라이언트로 한 10가지를 써본 것 같습니다. 초반에 주로 이용하던 것은 SimplyTweet 이었는데, 글로벌 푸시도 되고, 여러 가지 면에서 심플하지만 아주 직관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좋은 앱입니다. 푸시를 가끔 무시하는 것과 트위터 공식 Retweet 을 지원하지 않는 점, 트위터의 리스트와 연동되지 않는 점(직접 그룹을 구성해야 합니다)들이 불편해서 다른 앱을 찾게 되었습니다. 현재 안착한 앱은 echofon 으로 밸런스와 완성도가 높은 앱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특히 지정한 하나의 리스트와 멘션라인, 타임라인, DM 사이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추가로 돈을 내야하긴 하지만 글로벌 푸시의 성능도 놓치는 것 없이 좋습니다. 공식 Retweet 도 지원하구요. 무엇보다도 플리커를 통한 이미지 업로드가 가능한 제가 아는한 유일한 클라이언트입니다. 이 기능 덕분에 앞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트위터, 플리커, 페이스북, 버즈를 한 번에 연동해서 이미지를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반응속도라든가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없진 않습니다. 특히 Tweetdeck, Twitbird Pro, Hootsuite 등이 지원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동시 업로드 기능이 가장 아쉽네요. 최고의 트위터 클라이언트 중 하나로 평가받는 Tweetie 2 가 트위터에 인수되면서 Twitter for iPhone 으로 공식 버전이 개발되고 있으니 어떤 완성도로 나올 지 사뭇 기대가 큽니다. 제가 만족할 수 있는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의 요소를 꼽는다면 다음과 같은 것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 글로벌 푸시 지원 (즉, 트위터 클라이언트 종류에 상관없이 멘션이나 DM 이 오면 아이폰에서 푸시로 알려주는 기능)

    - 트위터, 페이스북, 버즈(가능하면) 동시 포스팅 기능 (모든 트윗을 이렇게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트윗에 한해서 수동으로)

    - 트위터 리스트의 연동뿐만 아니라 추가로 그룹을 만들어서(트위터는 리스트를 20개까지만 만들 수 있습니다) 쉽게 개별 타임라인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 플리커나 피카사(Picasa)로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

    - YouTube로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 (아직 본적이 없네요)

    - 트윗이나 계정명 검색만이 아니라 Bio도 검색할 수 있는 기능. 한글처리는 기본

    - 일정량의 지난 트윗을 로드해서 볼 수 있는 기능. 버튼 누를 때마다 계속 과거 트윗 불러들임 (이런 기능이 가장 직관적으로 잘 구현된 것이 Tweetie 2 입니다)

    - 홈, 멘션, DM, 몇 개 리스트등의 타임라인을 손쉽게 왔다갔다 하는 기능. 이것이 가장 잘 구현된 클라이언트가 Tweetdeck 입니다. PC버전도 멋지지만 아이폰 버전은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궁합이 정말 좋지요

    - Read It Later 나 Instapaper 의 지원. 이 서비스들은 특정 페이지를 북마크 처럼 일단 저장해두었다가 나중에 모아서 읽게 도와주는 요긴한 서비스입니다. 에코폰 및 유명한 모바일 트위터 클라이언트 들은 다 지원하고 있습니다.

    - 트위티2 와 같이 빠른 (빨라 보이는) 반응속도와 UI 연출기법 (이 관점에서 최고는 단연코 트위티2 입니다)

    - 입력 시 가로모드의 지원. 가로 모드에서 양손 엄지 타법에 익숙해지면 분당 300타 정도도 가능합니다.

    - 특정 트윗의 절대주소(Permanent Link)를 바로 가져와서 트윗에 입력할 수 있는 기능. 제대로 지원하는 클라이언트는 SimplyTweet 과 Twitterator 정도였던 기억이 납니다만, Mail Tweet 등의 형태로 절대주소를 가져올 수 있는 클라이언트들은 꽤 있습니다. 이게 왜 필요하나면 140자에 육박하는 긴 트윗의 경우 코멘트를 붙여서 RT를 할 수가 없는데, 이렇게 절대주소를 사용하면 해당 트윗의 일부분에 이 주소를 덧붙여서 원작성자의 정보를 손상시키지 않고 140자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Twtkr 처럼 140자 넘는 클라이언트를 이용하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140자의 룰을 지키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해서요. ^^

    좀 까다롭죠? 확실히 저는 하드코어 유저인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저런 것들이 제대로 다 지원된다면 앱 가격이 3만원 정도 하더라도 구매할 용의가 있습니다. 지불한 금액 대비 뽑아낼 수 있는 효용의 크기가 더 크다고 확신하기 때문이죠. ^^

    Q. 트위터를 통해서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가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하는지?

    일단,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부터 하면 당연히 있습니다. 그리고 제 트위터 이용의 상당부분은 정보 수집 및 그 정보들에 대한 제 생각의 기록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보의 획득 트랜드의 패러다임이 다음과 같이 변화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의 네트웍(인맥)을 통한 획득 -> 온라인 시대가 도래하면서 검색 -> RSS Feed 및 각종 푸시 도구의 등장으로 원하는 성격의 채널에 가입하여 자동으로 푸시 되는 것을 받아들임 -> 소셜 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의 네트웍(인맥)을 통한 획득

    이 흐름은 서로 배타적으로 전개된 것이 아니라 공존하고 있습니다. 과거 오프라인으로 소식을 전해 듣던 시대에는 다른 방법이 아예 없었으니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제 경우를 봐도, 주위 지인으로부터 오프로 소식을 듣기도 하고, 구글 알리미가 뉴스를 전해주기도 하며, 구글 리더에 등록한 각종 RSS Feed들을 읽어서 정보를 획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비중이 어디에 있느냐를 살펴본다면 단연코 트위터를 이용한 정보획득입니다. 어차피 RSS Feed로 전해 받는 해외 유명 사이트들의 소식은 전부 페이스북 팬페이지나 트위터 공식 계정으로도 핵심내용이 올라옵니다. 정보를 전해 나르는 사람들을 팔로우하고 그 사람들의 트윗을 잘 살펴보면, 일일이 정보 소스를 따로따로 팔로우할 필요 없이 그 사람만 팔로우하면 되는 효율적인 필터가 된다는 중요한 시사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 사람으로부터 정보를 획득하던 패턴이 다시 온라인이라는 이름을 빌어 등장했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상당히 중요한 시사점입니다.

    트위터에서 사람을 팔로우하여 정보를 얻는 것이 다른 획득방법보다 좋은 이유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 해당 정보에 대한 그 사람의 의견을 같이 얻을 수 있다. (그 사람이 정보의 1차 생산자일 수도 있지만, 해외 사이트의 1차 정보를 그 사람이 전달해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 A, B, C, D, E 라는 서로 다른 소스로부터 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따로따로 찾아보는 것보다 이것들을 먼저 살펴본 전문가가 정리/재해석하여 설명해 주는 정보가 나은 경우가 많다.

    - 해당 정보의 유용성을 RT 된 횟수나 누가 RT 했는 지를 보고 간접적으로 미리 평가해본 다음에 정보를 살펴볼 수 있게 된다.

    - 특정 분야에 관련된 정보를 유통/소비하는 사람들을 여러 명 팔로우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타임라인을 살펴보는 시간이 맞지 않아 정보를 놓치게 될 확률이 낮아지게 된다.

    - 뉴스성 정보의 경우 원 정보가 잘못되었다고 하더라도 자체적인 자정능력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올바른 정보를 피드백 받을 수 있다.

    - 날씨, 교통상황 등등 속보성 정보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다.

    결국 팔로우를 잘 해야 좋은 정보를 적절한 시점에 수집할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이 되겠네요. 어떻게 해야 팔로우를 잘 하는 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서는 살짝 무성의한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

    타임라인을 꾸준히 보다보면 RT가 많이 되는 트윗 ID들이 보입니다. 그 트윗의 원작성자 또는 전달자가 트윗에 멘션되어 있으니 그 사람을 팔로우합니다. 전달자를 팔로우하기 보다는 원작성자를 팔로우하고 싶다면, 그 전달자의 리스트를 살펴보세요. 속칭 ‘노다지’를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좋은 트윗을 전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정보성 트윗을 올리는 사람들을 별도의 리스트로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Q. 이러한 활용방법이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 거라고 보는지? (개인적인 의견)

    모든 트위터 이용자가 저같이 라이프 스트림 로그로서 트위터를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정 부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생활 일부분을 기록으로 남기게 되죠. 이제 개인의 생활 자체가 정보가 되고 검색의 대상이 되는 사회가 올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라이버시의 이슈가 발생할 수 밖에 없지만,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쥬커버그(Mark Zuckerberg)는 ‘프라이버시의 시대는 끝났다’ 라고 선언을 했죠. 프라이버시의 문제는 여전히 민감하고 중요합니다. 그의 발언은 프라이버시가 중요하지 않다기 보다는 개인의 정보 노출에 대한 문제를 개인이 스스로 통제하고 활용하는 시대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즉, 알려고 작정하면 개인의 프라이버시 이슈를 여러가지로 파헤칠 수 있는 상황에서, 개인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오픈하느냐에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및 스스로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상황에서는 인간의 사회생활에서 기존의 관계 맺음에 대한 패러다임이 여러모로 바뀔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라는 것이 결국 어떻게 관계가 형성되고, 그 관계에서 어떤 식으로 관계 주체가 움직이느냐에 따라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가 돌아가는 원동력 자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존에 전혀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겨난다기 보다는 역사적으로 오래 전에 존재했던 방식이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힘을 빌어 다시 부활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라이코스의 임정욱 대표님 @estima7 이 연초에 잠시 귀국하셔서 다음 사옥에서 강의를 하실 때, 제가 드린 질문에 대한 답변 중 이런 뉘앙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약진을 바탕으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웹의 시대가 열린다.’ 공감합니다. 이제서야 비로소 마케팅이나 미사여구로서의 참여와 공유의 WEB 2.0 이 아니라, 진정한 참여와 공유, 상호교감의 WEB 2.0 이 열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나 글로벌 기준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한정해 놓고 본다면 더욱더 설득력 있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그 동안 우리 나라는 소셜과 모바일에 대해서 너무 몸을 사리고 있었습니다. 폐쇄적 플랫폼인 싸이월드 하나가 독주하는 소셜미디어나 대표 기업의 반독점적 모바일 디바이스 및 전파이용 인프라는 전체 생태계를 봤을 때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트위터 하나로 뭐가 이리 거창하게 움직이겠느냐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아이폰이 정식으로 들어오고 나서 불과 반년도 되기 전에 사회에 가져온 변화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너지의 한 축으로 트위터 역시 나름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제는 이 둘이 도화선이 되어 제대로 된 사회(Social Society)로서 발전하기를 바라고, 그 과정에서 한 명의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며 이야기를 마칩니다.

    • Share/Bookmark

    관련 된 글 리스트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Ad

Get Adobe Flash playerPlugin by wpburn.com wordpress the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