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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돈 그리고 여행" 직장인이며 결혼한 사람이며 애가 있는 남자라면 당근 고민할 부분이다.

3가지 유형이 있을 겁니다.

1안.  시간 - 많고, 돈 - 많고, 여행 - 편할 수 있겠죠
2안.  시간 - 많고, 돈 - 부족, 여행 - 좀 쪼드릴 겁니다.
3안.  시간 - 없고, 돈 - 부족, 여행 - 짜증 나겠죠

주말이면 쉬고 쉽건만 5월은 주말에는 집에만 있게는 나두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5월은 일년 열두 달 중 가장 좋다고 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다는 것이죠. 주변 산과 들만 바라봐도 꽃들이 만발하니 보기에도 좋고 눈도 피로도 적은 계절이 아닌가 싶다.

중앙시평에 박태욱 논설실장님이  "시간과 돈 그리고 여행" 컬럼을 하나 제공 했네요.

4안. 시간 - 많고, 돈 - 적당히, 여행 - 느긋하게 깊게 즐기면 공부도 되고 씀씀이도 줄고
이렇게 여행을 하려면 어떻게 할까를 안내 해 주네요

무슨 일이든 '돈이 없어서' 라는 생각을 한다면 힘들고 짜증나게 마련이며 '돈이 없어서' 라기보단 '느긋이 깊이 보고 싶어서' 라는 생각을 머리에 붙인다면 기분이 좀 나아진다고 한다.
여행지를 가까운 산이나 공원에만 나가셔도 한나절 눈길 보내 건 널려 있다. 그러니 공부가 필요하니 시간도 잘 가고, 씀씀이도 자연스레 준다고 한다.

따지고 보면 노는 데에도 여러 변수가 작용합니다. 시간이며 돈.건강.가족.친구…. 이런 변수들이 잘 조화되지 않으면 의외로 쉽잖은 게 노는 일입니다. 범위를 좁혀 나들이 얘기만 좀 해보지요. 예전에는 돈도 돈이지만 그보다 더 부족한 게 시간이었지 싶습니다. 아마 맘속에 '그림' 그리셨던 분들도 많았을 겁니다. 휴일만 생기면 어떻게 해서라도 놀러 가겠다고 가족들에게 철석같이 다짐도 했을 거고요. 하지만 웬걸, 요즘 주위엔 그게 그리 간단치 않더라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핑계는 늘고, 그러다 보니 휴일이 적었을 땐 없었던 분란도 늘고…. 게다가 작심하고 떠나도 온종일 길에서 시달리고, 사람에 시달리고, 뭘 봤는지 뭘 했는지도 모르겠다고요.

반성 겸 해서 한번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도 국민소득 몇천 달러 시대의 습성을 버리지 못한 건 아닌가 하고. 명승고적 어디 한 군데 다녀온 것도 자랑이 될 수 있던 시대, 모처럼 낸 시간 양껏 보자는 심성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었지요. 하지만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많은 분들이 매주 연휴를 누릴 수 있게 된 지금도 그리 바빠야 할까요. 여러 곳 많이 보는 것, 물론 좋지요. 하지만 깊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붕은 팔작인지 우진각인지 또는 맞배지붕인지, 석탑 기단과 층수는 어떻게 세는지부터 하나씩 익혀 가며 보면 볼 건 너무 많지요. 그뿐인가요. 소나무와 잣나무는 바늘잎이 몇 개씩인지, 철쭉과 진달래는 잎 나고 꽃 피는 시기가 어떻게 다른지, 숲과 들엔 배울 것 투성이인걸요. 같은 시간 여러 곳에 들러 많은 것을 본다고 견식이 넓어지고 추억도 더 많아지는 걸까요. 물론 취향이고, 선택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젠 조금쯤 느긋해질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 문제는 사실 돈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휴일 나들이를 할 때 좀 켕기는 것이 적잖게 드는 돈입니다. 휴일이 늘었다고 주머니도 함께 불룩해진 건 아닐 테니까요. 나라에선 경기가 풀린다지만 글쎄요, 주위에서 그런 분들 보기 힘들데요. 앞서 분란이 는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만 아마 그 큰 원인 중 하나가 솔직히 말해 돈 아니겠어요. 느긋하게 깊게 보는 여행은 이동반경을 줄입니다. 꼭 멀리 나갈 필요도 없습니다. 가까운 산이나 공원에만 나가셔도 한나절 눈길 보낼 건 널려 있습니다. 그러려면 공부가 필요하니 시간도 잘 가고, 씀씀이도 자연스레 줄겠지요. 무슨 일이든 '돈이 없어서'라는 생각을 한다면 힘들고 짜증나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돈이 없어서'라기보단 '느긋이 깊이 보고 싶어서'라는 생각을 머리에 붙인다면 기분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모든 건 마음이 만든다(一切唯心造)는 말도 있잖아요. 세상 살면서 많은 분들이 느끼셨겠지만 시간과 돈은 좀처럼 함께 가질 않데요. 그러니 적절한 배합이 필요하지요.

물론 여행의 기본은 건강입니다.

자료출처 : 중앙일보 '시간과 돈 그리고 여행'

위 글이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네요. 과거 여행을 하거나 외식을 하게 된다면 비싼 것 그래야 다른 사람에게 뭐 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주 5일 근무제가 실시 되면서 서울에 한강이나, 경복구, 청계천, 남산 등이 더 인기가 있다고 하는 것 처럼 주변에서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고 한주 쌓인 스트레스도 같이 풀 수 있다면 좋은 여행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시간과 돈 그리고 여행을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것이 된다면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혹 이와 관련된 책을 찾고자 한다면 김정운 교수님의 "휴테크 성공학" , "노는 만큼 성공한다" 등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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